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국현)은 지난1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의 시험설비 준비 및 시험자료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실물모형시험 강제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의 철회 및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국토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에 대해 업계에서는 △과잉중복 규제로 인한 부담 △시험방법의 신뢰성 부족 △시험설비(기관)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시험방법 간소화 및 제도시행 유예를 주장하고 있다.발포플라스틱조합 관계자는 "유기질 단열
기술규제는 행정규제의 일부로서 국민의 권리를 직·간접적으로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과학적·기술적 기준 및 적합성평가절차를 말한다.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제품 안전과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중복되거나 과도한, 기술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오래된 기술규제는 기업에 부담을 주고 국가 간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우리나라 기술규제는 기술기준, 인증, 형식승인, 검정, 성능검사 등 다양한 형태로 규정돼 있다. 환경부, 국토부 등 28개
법무부와 산업부는 활황기를 맞은 조선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련 특정활동(E-7) 비자 요건을 대폭 개선, 외국인력 도입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특정활동(E-7) 비자는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허가한 비자다. 조선업 관련으로는 용접공, 도장공, 전기공학, 플랜트공학기술자 등 4개 직종이 운영 중이다.법무부와 산업부는 이 중 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과 도장공에 대해 운영해온 쿼터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업체당 내국인 근로자의 20% 내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코로나19,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산불 등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목)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코로나19,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앙회장, 윤대희 신보 이사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산불 등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
환경부는 중소기업들의 소량 및 연구개발용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 부담을 낮추는 ‘화학물질 등록, 면제확인 간소화 방안’을 추진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환경부는 화학물질별 특성·용도 등을 고려해 연간 제조·수입량 1톤 미만인 화학물질의 등록 신청자료를 차등화하고, 연구개발 목적으로 수입하려는 화학물질의 신고 면제확인 요건을 완화하는 ‘화학물질 등록, 면제확인 간소화 방안’을 추진한다.이번 간소화 방안은 소량 화학물질의 등록, 면제기준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의 규제개선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특
재창업자 성실경영 평가제도에 심층평가와 전담기관이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실패 기업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도입한 ‘성실경영 평가제도’를 전면 개편·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앞으로는 평가체계가 1·2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법령 위반사실 여부) 기존 평가항목은 간소화(5→3개)된다. 중기부 재창업 지원사업(1168억원)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단계 통과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폐업 전 성실경영 노력, 재기역량 등 재기준비 정도를 종합 심사하는 심층평가(2단계)가 신설된다.중기부는 재창업 교육·컨설팅을 상시 제공하고 재창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한 뒤 물량 및 공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완전하고 지속적인 가동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현대중공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군산조선소 가동을 위한 인력 확보 등 제반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
김정우 조달청장(사진)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적정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16일 김정우 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적자 납품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수공급자(MAS) 계약 단가 현실화 등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7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기업 부담완화를 위해 MAS 계약단가 조정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에 각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업계를 대표해 계약 품목의 가격 조정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코로나 위기극복을 진두지휘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제2의 벤처붐’이라 불릴 만큼 창업열기가 뜨거웠다. 이 성과 역시 권 장관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올해는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발표되는 등 권 장관의 행보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신년을 맞아 취임 1년을 앞둔 권 장관을 가 만났다.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6월까지 '2021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조세지원제도가 경영에 도움이 된다(33.2%)’는 응답이 ‘도움이 안된다(20.2%)’는 응답에 비해 13%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세지원제도가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로는 ‘조세지원 혜택을 전혀 못 받음(57.4%)’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조세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이유로는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했다(31.0%)’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일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웨비나는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경영, 인증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일본 투자환경 △주요 인증 취득방법 △진출전략 실무 팁 등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할 있는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출장 제한 등으로 정보수집에 애로를 겪
최근 들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IT, 핀테크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서비스·유통·제조·수출 등 다방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장착해 경쟁력을 키우는 성공사례가 수두룩하다. 이에 가 중소기업계에 부는 디지털 혁신 현장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1] 저스트나인 신홍석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방역용품인 발열 체크기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새내기 1인 기업가다. 그런데 올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그는 3개월 만에 씨앗 등급에서 빅파워 등급으로 성장했다. 네이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일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출장 제한 등으로 정보수집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웨비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일본 투자환경 △주요 인증 취득방법 △진출전략 실무 팁 등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할 깊이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송창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기업활력법(원샷법) 시행 5년 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100개를 돌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탄소중립, 디지털전환‧4차산업혁명, 헬스케어‧기타 신산업 분야 57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108개사로, 기업활력법 시행 5년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수가 100개를 넘어섰다.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영업양수도·회사설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
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 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신규 융자금(업체당 1000만 원)에 대
관세청이 수출입 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돕기 위해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세관에 ‘RCEP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한다.관세청은 직원 146명을 지원센터에 배치해 현장 상담, 설명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난 7일 이같이 밝혔다.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아세안 외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무역협정으로 지난 2일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이 의결돼 내
앞으로 금융기관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때 내야 하는 국세증명을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납세자가 정부24 앱에서 필요한 국세증명 제공을 요청하면 국세청이 금융기관에 해당 국세증명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국세청은 9일(목)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국세증명 이용기관에 필요한 국세증명 10종을 직접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정보를 정보 주체인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송을 요구할
전략물자 수출기업이 일정 기간 내 반복해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제출서류가 간소화되는 등 전략물자 수출기업의 편의성이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수) 전략물자 수출통제 자율준수 기업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략물자 자율준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율준수 무역거래자(CP, Compliance Program) 제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계의 수출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CP(Compliance Program)'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되는 중기간 경쟁제품(경쟁제품)에 213개 제품, 632개 품목이 지정됐다. 현재 지정된 614개 품목에서 33개가 제외됐고 51개가 추가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월) 경쟁제품 213개(632개 세부품목)에 대한 지정 결과를 공개하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경쟁제품 지정제도, 직접생산확인제도)와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 결과 ‘경쟁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대표적인 판로지원 정책으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