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에 편승하여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금감원은 정부기관의 재난안전‧방역 문자메시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어, 의심 문자메시지에 있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1339),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을 사칭한 전화가 올 수도 있는데, 이때 금전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면 바로 끊어야 한다. 보이스피싱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종 코로나 진단이 기존 보다 4~8배나 빨라진다.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31일부터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향상된 ‘실시간유전자 증폭검사(Real Time RT-PCR)’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법은 그동안 장시간(1∼2일) 소요되던 ‘판코로나 검사법’과는 달리 6시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새로운 유전자 증폭검사다.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을 통해 사업장에 시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은 개인위생 및 사업장 청결관리,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 사업장 의심(확진) 환자 및 격리대상 발생 시 조치 사항, 사업장 전담조직 구성(전담자 지정)·운영,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으로 구성하여 29일에 시달될 예정이다.특히, 지방노동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 급증에 따른 1339(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 상담 지연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이날부터 1339 상담인력을 27명(기존 상담인력 19명,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파견 8명)에서 19명을 새로 투입해 40여 명으로 배치한다.아울러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를 활용(전화회선 연결)하는 등 전체 상담 인력을 17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특히, 2월 중순까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보건 당국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공항에서 입국한 30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를위해 정부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으로부터의 입국한 3023명(내국인 1166명, 외국인 1857명)에 대해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일괄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우한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QnA를 배포했다. 다음 내용을 참고해 보자.Q.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데 중국 여행을 가도 되나요?A. 대한민국정부는 최근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해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했습니다.WHO에서는 중국을 여행 제한구역으로 권고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은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국민 감염 예방 행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는 물론 후베이성 우한시 등 중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발생(질병관리본부 발표)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검역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국무회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난감하다. 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닫는 병원과 약국이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국번없이 129번, 119번,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건복지부는 22일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소개했다.대다수 국민이 설 명절을 누리는 동안에도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해 격리해제된 상태라면서 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또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 꼭 기억해주세요! ▶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바로가기)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각국으로 확산하는 중국 '우한 폐렴'의 불똥이 국내 여행업계로 튀고 있다.중국행을 계획했던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우한 폐렴' 소식에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 여행 거부 운동으로 타격을 받았던 여행업체들은 새해 벽두부터 또 다른 악재에 울상이다.이에 더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설 연휴 전후로 1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관광업계에도 초비상이 걸렸다.22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으로 출발하는 여행상품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에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확정한 환자는 중국
보건복지부가 내년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국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나선다.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도 보건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지난 16일 열린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의 내년 주요 R&D 예산은 5278억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예산 4669억원 보다 13.0% 늘어난 규모다.시행계획 대상 사업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치매 극복 연구개발, 감염병예방·치료기술개발 등 총 52개 사업으로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18일 연천에서도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후 발병 4일째가 되는 20일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2건의 발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정부는 최초 발생한 파주 지역을 포함해 포천시, 동두천시, 김포시, 철원군 등 6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이용 가능한 방역 수단을 동원해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 정부의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16% 증액하고 100만명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이행방안이 본격 가동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한 이후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해왔다.먼저 정부는 내년부터 혁신 신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덕술)는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활기충천 건강백세 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조비룡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30년 한국이 최장수국이 될 것이라는 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전망했다.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콜레라, 라싸열, 유행성 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A형간염, 레지오넬라증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가본 사람이라면 30분 이상 기다려 힘들게 의사를 만나 2~3분 짧은 상담을 받고 나온 경험이 왕왕 있다. 대형병원 의사들이 30분 당 10명의 환자가 예약돼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당연하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 환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다. 의사의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모든 환자에게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문제가 지속되자 지역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와 소비활동 위축 등 내수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우선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위축으로 관광업, 외식업, 이벤트업 등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