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9일부터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1339콜센터에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민원이 하루 10여건 정도 확인되는 만큼, 심리상담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한국심리학회 상담전화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1339콜센터로 우울감과 불안감 호소와 같은 심리상담 민원이 하루 10여건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심리학회(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는 시간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본부는 16일부터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 지도 위에서 확인하고 관련 통계정보로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해당 시스템은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도시 내 각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게 대구와 경기도 시흥에서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를 활용해 개발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의 확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관련,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42개 업체에서 총 64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중 19건은 검토가 완료되어 ▲4건은 긴급사용 승인, ▲6건은 성능미흡으로 부적합, ▲1건은 임상성능평가 불가, ▲8건은 업체가 신청을 취하했다.현재 45건은 검토가 진행 중이며, 8건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임상성능평가 예정, 8건은 식약처 검토결과 평가자료 보완 중, 29건은 식약처에서 서류 검토 중이다.'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되어 의료기기(진단시약 등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을 통해 회복기 환자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생산 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거나 소멸시킬 수 있는 항체를 말한다. 그간 완치자 혈액을 확보해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으며, 향후 다양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확립해 치료제
방역당국이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오전 10시에 한차례만 공개하기로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0시 기준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한차례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오전 10시에 발표되는 통계에는 신규·누적·지역별·연령별·성별 확진자,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된 환자의 규모, 진단검사 건수, 치명률 등의 정보가 담긴다.그간 방역당국은 전날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 통계를 매일 오전 10시에 1차로 발표하고, 이후 당일 오후 4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오후 5시에 공개했다.방대본은
지난 5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개최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코로나19 긴급 간담회 자리에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보듯이 기업의 임직원들의 건강관리가 기업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외 선진국에서도 ‘건강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도 대내외적인 각종 리스크에 대비해 건강한 일자리를 정부 차원에서 살펴보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기업체 임직원의 건강 이슈는 보건복지부 관할로 산업안전재해 관점에서만 봐왔으며 개인의 건강관리는 개별적으로 병원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보건복지부가 5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서울과 대구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일부터 대구·경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원칙적으로는 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2일간의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한다.그러나 올해는 코로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서울과 대구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일부터 대구·경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원칙적으로는 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2일간의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한다.그러나 올해는 코로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는 지난 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이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모든 학교는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비롯 전국 2000여개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2월 매장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매장은 대구·경북 100여개 포함 2000여개다. 지원 자금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인건비, 월세 등 비용 부담 경감에 이용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대리점에 보탬이 되고자 2월 매장 운영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를 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책을 앞으로도 지속 고민할 것
“서울과도 물리적 거리가 가깝고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회원사들이 한 자리에 만나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가 바로 충북 오송입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오송컨벤션센터(이하 OCC)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비즈니스 회의장으로, 때론 아늑한 쉼터로 널리 이용되길 기대합니다.”장호윤 보고산업 회장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5층 규모의 OCC를 지었다. 그는 PVC상하수관 전문기업인 미라이후손관거 회장이며, 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OCC는 첨단 시설의 회의실(4곳·총 400명 수용)과 100여명이 숙박 가능한 연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제·치료제 및 백신 등 개발을 위해 긴급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보다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과 항바이러스제 효능 분석, 접촉자 대상 혈청학적 특성 연구,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억원 규모의 기초 임상연구 과제를 지원한다.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국·공립연구소, 의과대학 등 비영리기관,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하면서 백신 및 치료제 등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있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7일 확진환자의 혈액 자원 확보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년층과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검사와 치료역량을 집중해달라고 29일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특성을 분석하면 모두 만성신질환이나 만성간질환, 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이러한 분들의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청도대남병원 관련한 사례의 경우에는 장기간 병동에 입원했던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시에도 발전소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다.산업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발전소의 특수성을 감안,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중앙제어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개인보호구 착용을 전제로 소독과 동시에 운영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현행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작업장은 소독 후 다음날까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발전5사는 발전소 내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과
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매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맹점을 방문한 것이 확인될 경우, 즉시 접촉자 확인 후 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본사 비용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마트24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후 이틀간의 휴점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안을 마련했다.확진자 방문 점포에는 방역 당일과 다음날까지 FRESH FOOD(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상품의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하기로
질병관리본부는 27일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국외 코로나19 환자 유래 바이러스(공개된 총 103건과 비교분석)의 염기서열과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99.89~100%를 보였다.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것은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 확진자 1261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특히 대구 33명, 경북 49명이 증가해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1027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 영남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8일만이다.새롭게 확진된 환자 115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을지로에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다.을지로 SKT 타워에 근무하던 SK텔레콤 직원이 26일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SK텔레콤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 내용을 통보받고, 건물 내 남아 있는 직원을 내보낸 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SKT 타워를 폐쇄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부터 28일까지 3일간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방역을 시행한다.SK텔레콤은 현재 해당 직원과 긴밀하게 접촉한 직원을 파악 중이며, 밀접 접촉자는 2주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 그 외 지역에 각각의 유행 특성을 고려해 확산방지 전략과 봉쇄 전략을 병행한다.먼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신천지대구교회) 및 경북 청도(대남병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만큼, 이곳에서는 개별 환자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치료 하고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해 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특별관리지역 외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연계 사례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되, 산발 사례 등으로 인한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용노동부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노동자 위생 강화 △사업장 내 감염 방지 △사업장 내 환자 발생 시 조치 △전담체계 구축 등이다. 우선 사업자는 사업장은 개수대를 충분히 확보하고 손 세척제(비누 등)나 손 소독제, 일회용 수건이나 화장지 등 위생 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길 권고했다. 사업장 내 청결을 유지한다. 세면대, 문손잡이, 난간, 개수대 등 사업장 내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