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승계 시 징벌적인 상속세 부담으로 상속재산의 감소뿐만 아니라 경영권 승계도 불확실해져 기업가 정신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5일 ‘기업승계 시 과도한 상속세 부과의 문제점’ 보고서를 내고 “상속세율 인하 및 자본이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자본이득세는 상속 시 과세하지 않고, 상속받은 자산을 추후 유상으로 처분할 때 사망자와 상속인 보유기간 동안의 자본이득을 합산해 양도소득으로 과세하는 방식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고용노동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할 때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현장애로 해소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구성하게 된다. 우선 본부는 중기중앙회 본부장과 고용노동부의 국장급을 공동 단장으로 한다. 지방은 중기중앙회 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별로 구성돼 있는 고용안정현장지원 TF를 토대로 8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협의체 내 중소기업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법무부에 집단소송법 제정에 반대하는 중소기업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의견제시시 집단소송법이 제정될 경우 자금여력이 없고 법적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도산까지 이를 수 있다며 집단소송제는 개별법에 선별적으로 도입하고 소송허가요건을 강화하여 남소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특히 집단소송제도의 소비자 피해 구제 효과가 크지 않고, 기업의 법적대응 비용이 증가하면 소비자 후생이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와 같은 대륙법 체계는 미국과 달리 행정감독이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5곳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하고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5회 명문장수기업로 선정된 기업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두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유엔아이입니다. 1974년 설립된 기업 유엔아이는 당초 섬유 나염용 안료 제조기업이었으나 80년대 섬유산업의 쇠퇴로 인해 필기용 잉크 제조기업으로 전환한 산업전환의 교과서적인 기업입니다.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필기용 수성잉크를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수입잉크를 대체하고 있고, 문구용 중성잉크 분야 세계 점유율 1위이며 ’2016년 천만
중소기업이 뭐 어떻다구요? 토익 학원 수강생이자 중소기업 재직자 투머치토커가 말하는 진짜 중소기업 이야기지금부터, 맹대리의 PMI(Please More Information) 함께 보시죠!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꾸준히 공시가격을 올려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까지 높이게 된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서민층의 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은 내년부터 3년간 0.05%포인트씩 인하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월 5일(목)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진공 마포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방안’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도 할 정도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4차 산업시대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따라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3일 ‘소상공인 지원 및 패널정보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공간정보 통계를 파악해 소상공인 정책지원을 위한 연구정보를 활용하고, 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합의했다.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이번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환경 관련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한 전고체전지 등에 대한 연구 및 기술 개발 경쟁이 최근들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전기차의 화재로 인한 소비자의 우려를 종식시키 위하여 전기차 원인분석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고안전/고효율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기차 화재요인 분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현행처럼 1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해 현행처럼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기존 3억원 기준이) 한 종목 3억원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형평 차원에서 기존 방침대로 가야 한다고 봤다"며 "그러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10억원 유지로) 논의했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제2탄으로 ‘나만 아는 국내여행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중 우수 레시피로 선정된 국내 명소와 맛집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역사를 만나는 시간여행', '레트로 추억여행', '책과 자연을 함께하는 힐링여행', '모녀의 아름다운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식품·비금속 업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코로나 이후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현안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농식품 업계의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2020년도 농식품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박병섭·정락현)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공동위원장인 박병섭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종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식품 산업 트렌드에 맞는 제도 정비가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R&D 활성화를 위한 연구소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간 협업 강화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일자리위원회는 11개 부처 장관들과 일자리 수석 등이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하고, 김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촉직 위원을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들에게도 연구소가 필수일 정도로 중요시 여겨지고 있지만 현재 역량으로는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다”며 “중
골판지 원재료를 생산하는 대양제지 화재로 촉발된 골판지 가격 상승세가 최종 생산품인 골판지 박스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등 연쇄 파장을 낳고 있다. 이에 골판지 박스업체들이 골판지 원단 가격의 급등으로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골판지 대기업의 고통 분담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구본영)은 성명서를 내고 “포장용 박스를 주로 생산하는 영세 박스업계는 코로나19로 늘어난 택배 박스 시장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이달 대양제지 공장 화재로 공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시기에 25% 수준의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중 제조 강국의 근간인 ‘뿌리산업’은 해외물류가 셧다운 되면서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렸다. 최근 해외 물류 사정이 차츰 나아지고, 내수도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한숨 돌리고 있지만 뿌리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으로 재도약을 하기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강동한 중소기업중앙회 뿌리산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만나 코로나 이후 뿌리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에도 여력이 없는데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며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663만9000개,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 1710만명, 전체 기업 종사자의 83.1%.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9983’이라는 수치를 통해 재확인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지난달 28일 작성·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관련 통계가 지난 8월 국가 공식통계로 승인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나온 것으로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규모와 분포 현황을 보다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
2018년말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663만9000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했고 중소기업 종사자는 1710만4000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3.1%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662조9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는 48.5%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8월 국가 공식통계로 승인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기업 단위의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작성해 공표했다.지난 2019년 시범 작성 시 발표했던 기업수, 종사자수 외에 매출액을 추가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규모와 분포현황을 보다 거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석)은 한국표준협회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평창 휘닉스 호텔에서 공동으로‘2020년 레미콘 품질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을 공급하는 레미콘 조합원사 품질관리실장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레미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혁신 활동에 앞장서고자 마련됐으며 ‘품질혁신 실천 선서식’을 통해 건설업계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을 결의했다.김영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레미콘산업이 미래 건설환경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레미콘 품질의 선진화와 품질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한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쇠되는데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하며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해 치매 여부를 선별한다는 것이다.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하는 이 기술은 앱 형태로 개발돼 진단 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도 비금속광물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재성·서상연)’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비금속광물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석회석 등 비금속광물 제조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는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건설·건설자재 시장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선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