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 한해 사랑나눔재단과 함께한 기부자를 위한 연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이어진 기부 릴레이를 통해 전국 80여개 협동조합에서 7억여원의 성금을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재단과 함께해 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모실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함께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어려운 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자원봉사자 130명과 함께 1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서 소외계층 1000가구에 전달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연말을 맞아 ‘함께해YOU, 고마워YOU’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먹거리 마련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3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발적 나눔활동에 동참해 그
11월 4일은 ‘점자의 날’로서,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한글 점자를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점자의 날을 3주 앞둔 지난 10월 15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진행한 ‘점자라벨 도서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전 10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는 할아버지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봉사 전 미리 훈맹정음에 대해 공부했는데,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훈민정음처럼 ‘눈먼 이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라고 한다.박두성 선생은 1913년 시각장애인 학교인 제생원 맹아부의 교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지난 10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KBIZ 60주년 기념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in 청주’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중기중앙회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문화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전주,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하는 구로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2015년 설립됐으며 약 35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이 일부 있으며 초등학생이 21명, 중·고등학생이 15명이다.센터가 소재하는 천왕동 지역에는 10여년 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됐는데 아동,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이 전무하다가 최근에야 청소년문화의집이 생긴 것이 유일하다. 그래서 센터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맞벌이 가정의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이 필요한 자녀들을 위한 보호, 교육, 정서 지원, 문화 활동,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라벨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한 ‘흰지팡이 날’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 20여명은 점자 라벨도서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원활한 독서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 라벨도서는 사회와 연결해주는 도구이자 무한한 상상력을 만들어주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을 앞두고 제주보육원과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제주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재단은 제주도 내 5개 보육원이 직접 운동화, 장난감, 음식 등 아이들이 받기를 희망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방식으로 제주지역 상품권 ‘탐나는 전’을 활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제주보육원을 둘러본 손인국 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든든하다”며 “중소기업계가
충남 논산에 위치하는 하늘샘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설립됐으며 아동 31명을 돌보고 있다. 센터에는 10년 이상 근무한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2명이 상주하면서 아동복지교사와 급식교사, 노인 일자리·한시적 일자리 근로자, 학습지원교사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일하고 있다.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미래가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놀 권리’를 중심 가치로 정하고 자치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센터 이용 아동 중에서 신체 발달·언어·학습 지연, 난독, ADHD(과잉행동장
내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6년 5월부터였다. 그때 ‘로뎀의 집’을 방문해 이불 정리, 청소, 점심 준비 등을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분담해서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로뎀의 집은 정신박약아로부터 돌봄이 필요한 여러 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한 친구가 나를 잘 따랐고, 같이 동네 산책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1년 후에 다른 동호회에서 로뎀의 집으로 다시 한번 봉사활동을 갔다. 사실 난 1년 전의 일도 잘 기억을 못하는 편이어서, 단지 한번 와본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도로 막연한 생각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진, 폭우,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해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난재해 현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동해안 지역이 산불로 큰 화재를 입게 되자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유관단체 100여 곳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해 총 5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집됐다. 재단은 이중 2억 5000만원을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식자재 지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세대극복 과일 찹쌀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은 사랑, 인간존중, 봉사의 정신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1981년 ‘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이라는 주제의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해서 생애주기별 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재단은 추석명절 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봉사자들과 일대일로 매칭해서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전 주민에게도 생소한 천동이라는 작은 달동네에 있는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새터민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장애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여러 사정들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33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지역 특성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많고 다양한 교육과 국악기 배움터 사업(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민요, 해금 등)이 활성화돼 많은 아동이 앞 다퉈 입소 대기를 신청하는 등 센터는 지역 내 돌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매년 12월 ‘대전 동구 주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광장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품을 구입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번 시장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민생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인들의 체감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함께 하며 지난 1일부터 진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전북에 있는 중소도시 김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이다. 센터의 아동들은 총 41명이고 다문화가정과 한부모·조손 가정, 수급자 아동, 맞벌이 가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센터의 한 아동은 엄마가 자주 아프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센터가 아니면 돌봄을 받을 곳이 없다. 다문화 가정의 다른 아동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같이 살고 있는데 센터에서 반찬을 챙겨서 아동의 집으로 보내 주고 있다. 이처럼 센터는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보호자를 대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각 센터들의 후원요청 사연을 중소기업뉴스 지면을 통해 연중 소개하고 있다. 재단은 센터가 필요로 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중소기업(관련단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후원기업 간 매칭이 성사된 흐뭇한 사례를 소개한다. 정규봉 정수기조합 이사장의 나눔 실천지난 16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정규봉 이사장을 만났다. 정규봉 이사장은 지난 7월말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엄사지역아동센터에 국산 순간온수기 2대를 기부했다. 엄사지역아동센터에는 초등학생 25명과 중고생 3명이 함께 어울려
지난 7월 25일자 중소기업뉴스에는 박은경 엄사지역아동센터장의 안타까운 사연이 실렸다.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엄사지역아동센터에서는 화장실과 급식실의 10년 된 중국산 온수기가 툭하면 고장 나고 A/S도 안돼서 아이들이 실례할 때 가스 불로 데워서 씻기고 물을 끓여서 설거지하기가 다반사라는 내용이었다. 엄사지역아동센터의 사연이 소개된 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후원자가 연결됐다.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은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규봉)이다.정규봉 이사장은 엄사지역아동센터에 온수기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중소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