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경제법학회, 프랜차이즈학회, 유통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필수품목 선진화 방안 및 정보공개서 등록 개편 방안’ 등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오늘 오후 1시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필수품목 제도 합리화 방안뿐만 아니라 정보공개서 개편 방향, 사모펀드의 가맹사업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홍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과도한 차액가맹금을 수취하는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필수품목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올 9월 민·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다”며 “올해가 가
경기도 중재로 국내 주요 편의점과 외식업 가맹본부 14곳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편의점업체인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와 외식업체인 ㈜비에이치씨(BHC), ㈜더본코리아(빽다방외24), ㈜채선당(채선당
국내 여성복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랜드글로벌의 여성복 브랜드 ‘멜본’이 기존 여성복의 공식을 깨고 매일 신상품을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의 여성복 브랜드 '멜본'이 외부 매장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멜본은 올해에만 외부 유통점에 7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으며, AK백화점 평택점 · 분당점에는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에 오픈한 매장은 올해 6월에 오픈 후 5개월만에 월 1억 매출을 달성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3주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1억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러한 수출 성과는
금융위원회 및 13개 금융유관기관은 ’20.6월 금융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특수법인데이터(’21년), 개인사업자정보(’22년) 등 매년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왔다. 2023년 10월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91개 API, 298개 테이블을 개방 중이며, API 활용신청 1만7475건, 데이터 조회 2억931만건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 대상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개발원(신규 참여) 등이 보유한 사회적채권정보, 대차거래정보, 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콘텐츠산업의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콘텐츠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를 22일 서울 중구 CKL 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세미나 1부는 콘텐츠산업의 올해 결산과 내년 전망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콘진원 산업정보팀 송영훈 팀장은 최근 5년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한 콘텐츠산업의 주요 트렌드 흐름과 콘진원이 수행한 연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연구 데이터를 중심으로 결산한 2023년 콘텐츠산업의 주요 동향은 ▲생성형 AI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흘 간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총 578개사가 신청해 최종 5.8대 1의 경쟁률(5월 2.7대 1 / 9월 4대 1)을 기록했다.특히,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유통사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선별한 200개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진행(11.15~11.21)했으며, 총 1만 명이 직접 마음에 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2일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25개(최우수 5, 우수 8, 장려 12)를 선정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국민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규정을 해석하거나 주어진 업무를 수요자 관점에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에서는 부처 내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등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주된 애로를 해결한 사례 등이 돋보였다. 또한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까지 포함해 일선 정책현장에서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민)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엘하우스홀)에서 ‘2023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병행수입제도 관련 정책 및 판례 분석을 통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업계 및 법조계 등 관련자 120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병행수입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방안'을 주제로 ‘정부정책 소개’와 ‘사례 발표’, ‘패널 토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은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정부 정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1월 15~16일, 2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하반기 수입업체 초청 수출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27개국 255개사(해외 수입업체 70개사, 국내 수출기업 18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966건 81백만불 규모의 1:1 수출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23건 7백만불 규모의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식품 분야는 간장·한식 양념 등 장류, 만두·떡볶이 등 분식류, 유자·알로에·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간 총 100억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위원이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분쟁조정’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분쟁이 발생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적 집행이나 별도의 손해배상소송 절차 없이도 분쟁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다. 현재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된 6개 분야 분쟁조정협의회(공정거래, 가맹, 하도급, 대규모유통, 대리점, 약관 분야) 등이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6개 분야 조정위원 13명이 참석해 분쟁조정 현장에서 비롯된 건의사항
전 세계적으로 한국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국이 90개국을 넘어섰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수출국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지역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올해 김치 수출액도 '코로나 특수'로 사상 최대를 보인 2021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치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 등 93개국으로 사상 최대였다. 김치 수출국이 90개를 넘은 것은 처음으로, 10년 전인 2013년(61개)보다 32개나 증가한 것이다. 김치 수출국은 코로나 특수를 누린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유통도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보다 더 잘 관리하기 위해 20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온라인쇼핑협회, 네이버, 쿠팡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오픈마켓, 소통누리집(SNS), 홈쇼핑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❶온라인에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 등의 차단 방안, ❷최근 식·의약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매체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1980년대까지는 대한민국 가정의 79%가 연탄을 주 연료로 사용했다. 하지만 시대가 발달하면서 연탄은 점점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2003년 이후 고유가 영향으로 연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옛 시절 우리를 따뜻하게 해줬던 연탄이 돌아온 것이다.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연탄공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여러 광산에서 들어온 석탄을 배합한 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연탄 제조의 시작이다. 그 이후 이동밸트를 타고 분쇄기로 큰 입자의 석탄을 분쇄하는데 이때 물을 공급해 골고루 섞어 줘야 한다
단체표준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용어가 생소한 독자도 있겠지만 단체표준 인증제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 맨홀 뚜껑, 싱크대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올해 10월말 현재 인증업체는 4809개, 인증품목은 317개에 달한다.원래, 국내 생산 공산품은 일정한 규격, 성능, 안정성 등 확보를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기술 표준인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제조·유통하게 돼 있다. 하지만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국가 주도의 산업표준화 정책이 표준제정 수요를 따라잡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199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난 2일과 17일 명동거리,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청, 특허청, 중부경찰서 등과 함께 위조상품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합동 캠페인은 ‘위조상품을 근절하여 관광명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재권 보호와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가두 행진이 이어졌다.지난 6월 특허청이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을 집중 단속해 대량(1230점, 정품가액 약 200억원 상당)의 명품 위조상품을 압수한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이토록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상표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위조상품 유통방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정부의 위조상품 유통 방지 정책과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업계 및 법조계 등 관련자 120여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세미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에 대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활동에 대한 전반부 세션과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 공유에 대한 후반부 세션으로 진행됐다.전반부 세션은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서적 안정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잖아요. 그럴 수밖에요. 우린 애완을 넘어 반려라고 표현하잖아요. 말 그대로 인생의 친구들인데, 친구를 위한 애틋한 음악이 있다면 얼마나 큰 선물이겠어요. FTD(ForTheDog·포더독)와 반려 강아지를 위한 전용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무그보이 레코즈의 권성민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바로 강아지 품종별로 특성에 맞는 전용 PPM(Pet Play Music)을 제작하고 있다. PPM은 말 그대로 ‘반려동물의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