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Monterey)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Vistra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6일 2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예고하면서 '신용카드 캐시백'이라는 획기적 내수 부양책을 제시했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당정은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3종 패키지'를 중심으로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입법화를 앞둔 손실보상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두터운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금 지급을 동시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백신 보급 확대에 맞춰 내수 소비를 자극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민주당은 캐시백을 전국
LG유플러스가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가칭)를 경기도 안양시에 구축한다.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 착공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하는 평촌2센터는 연면적 4만450㎡로 축구장 약 6개에 달하는 크기다.지하 3층, 지상 9층, 약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로 수도권 지역 7번째 IDC다.1999년 국내 최초로 서울 논현동에 전용 IDC를 구축해 IDC 사업을 시작한 LG유플러스가 평촌메가센터에
서울시는 8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2세대(임대 531세대, 분양 2461세대)와 부대복리시설(7926㎡) 및 근린생활시설(2만 2324㎡)로 계획했다.사업부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구역면적: 13만2132㎡)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
현대차증권이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롯데건설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도시로의 전환 사업에 금융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10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차증권 최병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검사 범위와 주기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기후변화 등 에너지 안전에 관한 주요 미래 추진과제들을 공공·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사용할 때 실시하는 검사 제도를 강화해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우선 타워, 블레이드, 100㎾ 초과 연료전지 등 사고가
부산시는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시민 가정 생활 속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산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발 맞춰 시민 일상 생활 중 에너지 낭비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본 사업의 목적이 있다.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1만 8000세대 대상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중요성 인식 및 시민 에너지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이다.삼성전자는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쑤저우/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 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반도체 제품의 미세화, 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제조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검사 범위와 주기가 강화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100㎾ 초과 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기준도 연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화)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기후변화, 에너지 안전관리방안 혁신 등 에너지안전에 관한 주요 미래 추진과제들을 공공·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전체회의는 이번에 최초로 개최됐다.신재생
서울시가 최신 태양광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전국 최초로 서울에너지공사(양천구 목동서로 20)에 조성했다. 31일(월) 15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공모(‘20.7)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이 참여해 컬러 BIPV, 건축BIPV, 도로태양광, 방음벽 등 15개 기술 검증에 나선다.서울에너지공사 내 건물 벽면, 지붕, 울타리, 주차장, 도로 등에 연구 개발 단계에 있는 혁신기술들을 직접 적용해 현장감 있는 실증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 내 발전동에는 태양광 신기술을 한곳에 망라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탄소중립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고 다른 나라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못 해낼 것이 없다"고 말했다.2050 탄소중립위는 국무총리와 민간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통령 직속기구로, 모든 영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
한화솔루션이 2030년에 연간 37만t(톤), 총 3.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차량 연료용 수소 시장에 뛰어든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을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수소 충전망을 구축 중인 현대글로비스에 차량 연료용 수소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7월부터 2년 간 총 48t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차량용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라 계속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한화솔루션이 공급하는 수소는 여수공장의 가성소다 생산 공정에서 생산된다. 가성소다의 원료인 소금(NaCl
경기도가 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기로 한 단독주택 3900여 가구에 설치비 46만 원을 지원한다.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금과 시․군별 보조금을 모두 합치면 해당 주민은 전체 설치비 460만 원 중 평균 92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그린뉴딜 전략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태양광 보급사업인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독주택(다가구, 다세대 포함)에 태양광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지난 17일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0(Q.PEAK DUO G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으로 금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주요국 주택용 시장 등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 G10 모듈의 최대 출력 485Wp(와트피크)로 기존 큐피크 듀오 G9 모듈
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으면서다.12일(수)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녹
경기도가 도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햇빛발전소 사업을 올해 최소 10곳 이상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햇빛발전소는 경기도가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건물옥상, 주차장 등 부지를 발굴해 시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임대한 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는 임대료로, 나머지는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눠 갖는 구조다. 경기도는 사업성 검토, 경기도에너지센터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 구조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견뎌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집단면역이 코로나를 종식시키지 못할지라도 덜 위험한 질병으로 만들 것이고,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며 "빠른 경제 회복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고, 일자리 회복과 코로나 격차·불평등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연설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기 1년이 남았습니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여전히 위기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
한화큐셀이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 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