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 86개사, 백년소공인 52개사를 각각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기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 소상공인이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백년가게는 3.7:1, 백년소공인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9월 8일까지 모집한다.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특히, 이번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해 전시회 후
정부가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18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또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에서는 첫 번째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우리 경제는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대체로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 산업활동의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기관이 기술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 실사를 거쳐 기업 혁신 기술과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BM), 특허, 기업가정신 등 15가지 이상의 지표를 통한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이뤄진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을 통한 비용 절감을 강점으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학술 연구자들의 니즈에 맞춘 신뢰도 높은
이랜드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후즈크루 5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후즈크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패션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이 선발돼 후아유에서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후아유만의 서포터즈이다.후아유는 지난 5월 후즈크루 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3개월 만에 5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후즈크루 5기에는 총 36명이 선발됐으며, 약 3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후즈크루 5기는 3, 4기 때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14조5135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 13조5205억원과 비교해 7.3% 증가한 규모다.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4조9882억원을 배정했다. 이 중 3조8000억원은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융자 사업 예산이다.중기부는 소상공인 약 1만개사가 이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내년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원 규모로 신설한다.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45억원을 편성했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우수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참가 지원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1273건, 849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섬유패션 국제전시회로 역대 최대규모인 507개 기업이 참여하고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구매자가 방문했다. 경기도는 우수기업 15개사와 경기도관을 구성해 우수한 품질과 독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 수 있었던 이유는 평양 일대가 석회질 토양이기 때문이었다. 석회질 토양에선 경수가 난다. 센물이라고도 불리는 경수엔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물이 마르면 자국도 생긴다. 빨래를 하기 어렵다. 경수는 그대로 마시면 배탈이 날 수도 있다. 평양에 우물이 없었던 이유다.그래서 조선시대에 대동강은 평양 주민들한텐 생존과 생활에 직결된 식수원이었다. 물론 김선달이 팔아먹은 건 대동강물이 아니었다. 대동강물에 대한 독점 판매권이었다. 물론 조선 시대에 그런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됐을리 만무하지만 말이다.김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에서 배민B마트 광고 캠페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1968년 미국에서 시작한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 캠페인 효과(Effectiveness)를 주요 기준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배민B마트 광고 캠페인은 지난해(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에피 어워드 수상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4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 경비를 70% 이내에서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특히, 이번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해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 축제인 KCON 2023 LA(CJ ENM 주최)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 상담 및 판촉전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LA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B2B) 및 KCON 관람객 대상 브랜드 홍보·판매 행사(B2C)에 참여해 총 311억원의 계약추진과 4억원의 현장 판매를 달성하는 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융·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해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수출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투자
자사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에만 게임을 출시하도록 한 구글에 대해 지난 4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공정위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지난달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경쟁 앱마켓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
수출이 위기를 겪고 있다. 반도체 불황·대 중국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수출 또한 금년 1월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매우 큰 상황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중소기업 수출액 감소를 설명했다.월별로
3차 시도였다. 이번에야말로 바비를 영화로 만들어줄 사람을 구해야만 했다. 마텔의 CEO 이논 크라이츠는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와 감독 그리고 배우들을 회사로 초대했다.마텔이 바비 인형을 탄생시킨 건 1959년이었다. 64년 동안 바비는 마텔의 최고 인기 완구였다. 마텔의 시가 총액은 75억달러 정도다. 이 중 8할은 바비의 몫이라고까지 할 수 있었다. 바비를 영화화하는건 마텔의 숙원 사업일 수밖에 없었다.마텔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엘세군도로 초대된 할리우드 핵심 관계자들은 으리으리했다. 시리즈를 흥하게 만들었고
미국 태생 바비(barbie)는 1959년생으로 올해 64세다. 덴마크에서 태어난 레고(lego)는 1932년생으로 무려 91세다. 사람 나이로 따지면 그렇다. 레고 블록과 바비 인형은 여전히 생존해 있는 최고령 장난감 어르신들이다.레고 그룹은 지난해 매출 12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바비 제작사인 마텔은 7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숫자들로만 보면 어마어마한 위상을 자랑하지만, 이들 글로벌 완구업체들에겐 공통된 뼈아픈 역사가 있다.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의 힘이 이들 장수기업의 명운을 좌지우지했다는 사실 말이다.2016년부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외 빅테크가 꾸준히 개인 사용자에게 선보이고 이끌어온 결과다. 처음 포털 앱에서 인기 기사가 아닌 개인 맞춤 기사 위주로 노출되기 시작했을 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실시간 검색어도 없어진 마당에, 초개인화로 제공되는 뉴스에서마저 다른 사용자의 댓글이나 반응을 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관심 키워드에 맞는 기사를 아침마다 접하고 온라인으로 구독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네이버를 비롯한 대부분의 포털 기업은 기사뿐만 아니라 쇼핑이나 음악 추천도 개인 사용자의 선호도 및 행동 등으로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홍보를 돕는다.홈앤쇼핑(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하반기 중소기업 홍보방송 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중소기업 홍보방송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망 개척을 위해 3분 분량 홍보 영상물을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홍보방송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영상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
문화체육관광부가 1인·중소출판사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지원에 나선다. 제작·마케팅 환경 개선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문체부는 최근 1인·중소출판사들의 제작과 마케팅 환경 개선, 웹소설의 글로벌 약진 방안을 포함, 출판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내놨다. 문체부는 지난 6월 ‘K-북 비전 선포식’ 이후 출판계와의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하면서 출판산업의 위기 대응과 사안별·단계별 지원·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먼저 1인·중소출판사들의 성장과 도약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융·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해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수출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