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AMD 프로세서 기반 가상 서버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AMD 서버는 기존 동일 사양 서버 요금의 80% 수준으로, 기업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AMD 서버는 일반 웹, 미들웨어 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기존 시스템도 업계 표준 x86 아키텍처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관세청은 행정망에서만 접속이 가능한 기존 4세대 국가관세망(유니패스) 시스템 운영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국가관세망은 연간 1200조원의 수출입통관, 59조원의 조세징수, 8000만명의 여행자 통관을 관리하는 대규모 국가기간망인 만큼 보안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도록 사무공간에서 행정망을 통한 접속만을 허용하고 전산장비도 다른 기관과 분리해 폐쇄형 기반으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
현존 최고의 보안기술 ‘양자암호통신(QKD)기술’이 IP장비에 적용돼 B2B기업용으로도 나온다.SK텔레콤과 IDQ(ID Quantique)는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퀀텀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IDQ'는 스위스에 소재한 세계 1위 양자전문기업으로 양자암호 관련 원천 특허와 연구인력 등을 확보하고 있다.'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은 개별 B2B 고객에게 독립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정부가 데이터 축적과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미래 경쟁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 AI 활용 소재 개발 등에 오는 202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소재분야 업계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후속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수소경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등 3대
한화시스템이 곧 도래할 양자컴퓨팅 시대의 새로운 방패가 될 '양자암호통신' 기술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계획' 일환으로 한국정보화 진흥원(NIA)이 공모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자암호통신을 다양한 산업군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자네트워크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 기관인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자회사인 양자암호통신 세계 1위 기업 ID Quantique와 함께 산업분야의 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은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규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체인증시스템을 지난해 말 도입,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됐으며, 원격근무와 출장, 교육, 해외 파견직원 및 교대근무
한화토탈이 주요 설비 안전점검과 개선작업을 진행하는 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접목하며 코로나19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한화토탈은 대산공장 정기보수 기간 중 비대면 업무 확장을 위해 무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글래스'는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장비다.현장을 계속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일공유, 동영상 및 스냅샷 촬영,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KT는 5G 데이터를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로 암호화한 뒤 전송하는 실증(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양자 암호 통신은 빛 양자(알갱이) 입자인 ‘광자’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면 통신 데이터를 단 1번만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전달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에 해킹이나 감청을 시도하면 망가진 정보만 얻어간다.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키 분
코로나19 여파로 기업근무 환경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법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까지는 아니더라도 주 4일 출근제, 시차 출퇴근제 등 9시 출근, 6시 퇴근 같은 일률적인 근무 방식을 벗어난 유연근무제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재택근무도 대·중소기업 격차지난 1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했거나 시행예정인 기업은 40.5%(441개사)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재택
고용노동부는 콜센터 코로나19 사례에 대응,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재택근무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가 투자한 인프라 구축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지원대상은 그룹웨어,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정보시스템, 가상사설망(VPN) 등 네트워크 보안, 사용자 인증 등 보안시스템 구입 및 임대 비용, 최대 3년간 클라우드 사용료·인터넷 통신료 등이다.다만, 개인용 컴퓨터(PC)·노트북 등 통신장비 구입비, 건물·
조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문등록 일시유예와 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등 한시적 업무지침을 마련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오후 5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월 30일 가동을 시작한 ‘신속공급대응 전담팀(TF)’을 차장을 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상황대응반’으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달업무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지침은 조달업무와 관련한 감염확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조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문등록 일시유예와 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등 한시적 업무지침을 마련해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침은 조달업무와 관련한 감염확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상황 안정 여부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① 입찰 참가를 위해 반드시 조달청을 방문해서 처리해야 하는 지문등록 의무를 유예하여 월간 8000명 수준의 민원인 방문과, 이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을 제거한다. ② 제조기업 공장 현장실사(월간 약 100건), 불공정 조달행위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사이트가 중국에서 수개월째 차단된 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로 불거진 한중간의 어색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한중간 사드 문제 합의 후 관계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규제도 여전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이 이뤄져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ICT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애로와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주대철 위원장은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에 국제표준화기구 ITU-T(국제전기통신연합)와 IETF(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해킹, 바이러스 침투방지용 방화벽, VPN 등 외부침입 방지 장치 및 솔루션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보안시장. 그러나 이직(移職), 전직(轉職) 등 내부자에 의한 해킹사고가 전체의 97%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주)이즈넷(대표 김성호, www.isnetis.com)이 그 주인공으로 최근
보안업계 차세대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웹기반의 SSL VPN(Secure Sockete Layer VPN). 가상사설망(VPN:Virtual Private Net work)은 일반 공중 TCP/IP망을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주고받는 보안기법으로 두개 이상의 네트워크가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로 인식시키는 첨단기술이다.“서울과 부산에 지사가 있는 한 회사
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일본 현지 파트너 TID社를 통해NTTData의 자회사 NTTData 커뮤니티프로듀스社 (이하 NTTData-CP) 및 산업용 제어 시스템전문업체 암펠(AMPERE)社와 퓨쳐통합보안솔루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계약을 맺은 NTTData-CP社는 NTTData의 자회사로 2001년에 설립된
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및 10개 지사에 IPS 기능이 통합된 통합보안장비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내 정보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 기존의 사용하던 퓨쳐시스템의 VPN/방화벽 장비를 IPS 기능까지 포함된 통합장비로 업그레이드 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VPN과 방화벽에 의존하던
개발기술의 적극적인 사업화를 위해서는 개발기술의 적절한 평가체계와 금융, 세제상의 인센티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4 테크노페어’ 우수기술이전사례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가치 평가체계 미비에 대해 지적하고 공신력 있는 경제성 평가방법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원석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은 “현재의 기술소
시큐아이닷컴(대표 오경수, www.secui.com)은 침입방지시스템(IPS) 신제품인 ‘NXG IPS’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제품은 일반적인 IPS의 기능인 유해 트래픽 탐지, 차단은 물론 예방과 검역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기반의 콘텐츠 필터링 가속기를 사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성능에 따라 3가지 모델이 출시됐고 NXG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