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주대철)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제재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공정위는 동보장치 구매설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조합과 조합원사 7개 업체에 과징금 5억4100만원을 부과하고, 조합 간부 및 조합원사 전 직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조합은 지난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공정거래법이 중소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이 새해 들어 9개 지자체로 확대됐다고 최근 밝혔다.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광주, 울산, 경남, 제주에 5개 지자체에 이어 올해부터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4개 지자체에서 추가로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한다.‘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이
여행을 위해 캐리어에 짐을 싸는 과정은 언제나 설렌다. 수많은 옷과 잡동사니를 욱여넣으며 욕을 내뱉기 전까지는.‘캐리온클로셋’(Carry-On Closet·사진)은 짐 정리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캐리어다.캐리온클로셋의 내부는 착착 접히는 방식의 선반 구조로 설계돼 있어서 짐을 쌀 때 아주 편하다. 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원하는 물건을 찾을 때도 편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도울 4차 연구개발특구 펀드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마이크로 벤처캐피털(VC) 펀드인 이번 사업은 150억원 이상 규모로 만든다. 기준수익률을 대폭 낮춰 운용사가 초기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3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3억∼5억원 가량 돌아간다.투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 ICT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이 올해도 이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글로벌혁신센터(KIC)는 국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이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기업 협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글로벌기업 협력 지원사업은 글로벌 대기업과
정부가 세종과 부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가할 민간 기업 물색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지난 9일 광화문 KT빌딩에서 개최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세종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공공의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규제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관련 규제를 풀어 기업으로의 대형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질 높은 특허창출을 위해 특허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유망특허 사장을 방지해 발명자 권리보장을 강화한다.특허 유효성 검증사업 집중 지원정부는 지난 8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혁신성장 대책의 하나로 ‘대학·공공연 특허
기업 10곳 중 9곳은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성장률이 2% 초반까지 내려가리라고 보는 곳도 절반에 달했다. 다만 기업 60~70%는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고 답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기업 경영환경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주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며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분 가입 신청이 시작됐다.고용노동부는 전국 169개 민간위탁운영기관을 통해 2019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홍 부총리,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서 기업투자 유도·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다각도 모색 강조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간과 서비스산업, 취약계층 일자리를 상반기 일자리 개선의 3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일자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끌어내도록 3
지난해 서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밤도깨비야시장’ 방문객이 430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은 지난해 3~10월 총 267차례 열려 방문객 428만명을 끌어모았으며 이 기간 푸드트럭 189대, 상인 317개 팀이 참여해 총 매출 117억원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방문객은 2017년 약 490만명과 비교하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이었다.3대 업종군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0년 10개월로 가장 길었고, 서비스업 7년 6개월, 외식업 5년 11개월 순이었다.외식업
앞으로 법에 따라 임차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상가가 크게 늘어난다. 서울 지역은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면 보호 대상이 된다.법무부는 지난 9일 보호 대상 상가의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서울 지역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기존 규제가 신(新)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7월 지정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4월 중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운영 계획 등을 의결하고 7월에 특구를 지정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규제 샌드박스 4개 법안 중 지역특구법 개정안은 4월17일부터 시행된다.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 신사업의 지역혁신성장사업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심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10개 사례를 발굴했다고 최근 밝혔다.산업부는 이 가운데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와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소개했다.산업부는 현재 사업
오는 17일부터 기존 규제가 신기술과 신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 3종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기업들이 규제 존재 여부를 빠르게 확인받을 수 있는 ‘규제 신속확인’ 제도가 도입되며, 관련 법규가 모호할 경우 일정한 조건 하에 규제적용을 면제해주고 시장 출시를 앞당겨주는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제도가 시작된다.정부는 지난 10일 이낙연
콜롬비아와 거래 시 주목해야 할 점으로는 먼저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를 이용한 세금 및 관세혜택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는 한-콜롬비아 FTA 발효 3주년이 되는 해로 관세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우선 거래 물품이 콜롬비아에서 반덤핑 규제, 최혜국 규제 등에 해당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FTA관세 적용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몸값이 가장 비싼 상장기업의 자리를 차지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가 1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967억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다.MS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다. 아마존은
경상수지 흑자가 81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규모는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단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 국제수지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0억6000만달러였다
“4차 산업혁명을 두려워 말고 올라타 한국경제에 절실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미·중 무역전쟁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오히려 수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코트라가 지난 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제시된 조언이다.맥킨지 “AI 완전대체 직업 5% 미만”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