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핀테크 기반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센터장이 ‘인터넷 은행을 통한 중소기업 대출 활성화 방안’을, 박재성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건설투자 증가세 2018년부터 본격 둔화 예상’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지난해 10.7% 증가했고 올해도 7.6%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3.0%까지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둔화가 시작되고 2019년 2분기에는 감소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이 나온 배경은 지난해부터 건설투자 선행지표의 감소세가 이
지난 10년간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40% 이상이 교체됐지만 제조·금융업 중심의 전통 대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구조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같은 기간 미국 증시에서 첨단 IT·서비스 산업의 혁신 기업이 시총 상위에 대거 진입한 것과 대비된다.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말과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현금성자산이 8년 동안 13배, 현대차는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확대해도 증가율이 350%에 달했다.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지 말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최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금융주·우선주 제외)
새 정부 들어서 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8.2 부동산대책과 함께 내년도 세법 개정안도 같은날 나왔는데 부동산대책으로 중요한 세법개정안이 묻힌 감이 없지 않다. 개정안으로 나온 세법 내용 중에서 중요한 몇가지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자 한다. 상속증여세 신고 시 신고세액공제는 2016년까지 10%로 유지돼 오다가 2017년 7%로 인하된 바 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칭찬해! 응원해! 토크버스킹’이 지난 19일 수원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개최됐다.성공한 선배 청년상인들의 따뜻한 격려와 현실적 조언으로 가득했던 청년상인 토크버스킹은 전통시장 청년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여분 동안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예비창업자들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1위의 명성을 가진 속초관광수산시장이 ‘2017 전국우수전통시장’ 평가에서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7~10월
국내 모바일 오픈마켓(열린장터) 서비스의 3인자인 네이버 쇼핑이 올해 빠르게 성장해 2위 업체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장 조사기관 오픈서베이는 올해 하반기 국내 소비자 1000명의 쇼핑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사용률을 조사해 최근 ‘2017년 하반기 모바일 쇼핑 트렌드 보고서’에서 공개했다.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앱의 사용률은
삼성화재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저소득가정, 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247명을 추천받아 2013년 4월부터 1부서 1아동 결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전국에 있는 부서단위 총 247개 봉사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내 아동과 1대 1 결연을 맺고 매월 후원금 지원과 더불어 상급학교 진학시 교복을 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상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10=100·원화기준)는 82.62로 8월보다 1.7% 올랐다.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랐고 2월(83.18)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
반도체 산업이 한국경제의 생산과 설비투자를 주도하고 있지만, 고용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최근 ‘반도체산업 주도 경기회복에 대한 평가’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호황기를 이같이 분석했다.보고서는 2000년대 들어 반도체 호황기를 2002년 4분기∼2006년 4분기(1차), 2009년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최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Aa2는 무디스에서 3번째로 높은 등급이다.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상향 조정하고서 1년 10개월째 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무디스는 한국 경제에 대해 “강한 경제 회복력, 재정건전성,
4차 산업혁명, 개방형 혁신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3개 주력산업을 48개로 조정하고 융합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지역 주력산업 지원이 바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최수규 차관과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20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부동산 시장에 해외 자본들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런던 사무실에 대한 아시아 투자자들의 투자액이 지난 3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의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CBRE에 따르면 3분기(7~9월) 런던 사무실에 대한 전체 투자액은 48
중국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 소폭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6.8%와 같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중국 GDP 규모는 59조3288억위안(약 1경1
세계무역기구(WTO) 패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일본이 제소한 사건의 판정을 당사국에 통보했다.보고서는 쟁점 별로 판단하기 때문에 한국이 유리한 부분과 일본이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WTO 소식통들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일본 측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후쿠시마 인근에
우리나라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고비를 넘겼다.지난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오전 발표한 10월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이번 보고서에서 종합무역법상 환율조작국 또는 교역촉진법상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없었다.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일본, 독일
뿌리산업 에너지 효율화 진단·개선사업◇사업개요 : 에너지 다소비 뿌리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도모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 진단 비용을 지원◇지원대상 : 주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뿌리기업으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해당하는 기업◇지원내용 : 공정 전문가와 에너지 진단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기업의
젊은이들이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제때 갚지 못하는 비율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상위 20개사 기준)에서 대출 받은 20대 차주의 연체율(연체액÷대출잔액)은 2014년 말 기준 3.8%였는데 2015년 말 4.5%, 2016년 말 5.6% 수
지난 16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화두는 장관 부재와 골목상권·최저임금이었다. 특히 장관 부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중기부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 등 대형 가구전문점에 대해서도 의무휴일 등 영업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이케아 등 전문유통사도 영업규제중기부는 이날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