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앞으로 4년간 이끌 제8대 회장에 채정묵(67)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당선됐다.채 신임 회장은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개최된 제63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국프라스틱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채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동심공제(同心共濟)의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선거공약인 △열정과 봉사와 헌신 △회원사의 공동이익과 권익 보호 △올바른 협동조합 문화조성을 기조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지난 16일 파인그로브호텔에서 2024년도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을 선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보고 등 심의안건을 다뤘다.정기총회에는 유효회원 37명 중 23명이 심의에 참여해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26일 조합원사인 한국OSG㈜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금년 한 해 사업과 예산 그리고 조합 제6대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통과시키며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한성 파스너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스너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및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조합원 대표와의 소통과 교류는 물론, 적극적인 협업정신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총 75개 조합원사 중 57개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최근 업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8일 가구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인 ㈜캠퍼스라인(대표 이양준, 파주시 소재)을 방문해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가구 다수공급자계약 업체의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판로확대 및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퍼스라인은 2005년 법인 설립하여 가구 철제프레임까지 자체생산 가능한 제조설비를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2005년부터 가구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약 275억원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2009년 메인비즈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부산중앙지회장과 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는 메인비즈협회 부회장 겸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을 맡아온 김명진 회장은 향후 3년간 메인비즈협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명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활동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전체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6.04점을 획득,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보다 29.34점 높은 성적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기관 내부 데이터 관리와 정보화 강화를 위해 최근 정보시스템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러한 노력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회장 노현태)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계 450여명이 참여해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 결의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근로자 수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됐다.노현태 경남 중소기업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는 짧았던 준비기간을 좀 더 달라는 현장 중소기업들의 호소”라고 밝히며 “입법 과정에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50인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태료 상한액 상향 조정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임원 등이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의 과태료를 10~50만원에서 100~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과태료 부과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대출요건 완화·노란우산 지급사유 확대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자에게 대출하는 요건을 완화하여 종전에는 3개월 이상 중소기업공제부금을 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하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기중앙회는 지난 2023년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영상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총회에 참석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전력기기사업조합, 대전세종충남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전 세계적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 만연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파의 강세 속에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될 전망이다.또한,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급격한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은 어떻게 수정 보완돼야 할까. 마침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그간 벤처·혁신 위주 중소기업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6일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인비즈협회와 우리은행이 회원사의 공급망 관리 디지털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전자구매 통합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매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는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4일 中企연합봉사단 20명과 함께 선덕원 보육원 아이들과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타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965년에 창립한 선덕원은 여성아동을 전문으로 하는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아동 39명이 거주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앞서 봉사자·아이가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유롭게 놀이기구 타기, 야외체험존 이용,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선덕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실내활동으로 지루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를 외면한 巨野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31일 국회에서는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운집한 중소기업인 3500명이 중처법 유예를 강력히 호소했다. 하지만 2월 1일 국회에선 유예안을 끝내 걷어차 버렸다. 이에 2월 14일 수도권에선 중소기업인 4000명이 모여 ‘유예 촉구’ 결의대회에 나섰다. 절박한 중소기업인들의 결집은 계속됐다. 19일 호남권에선 5000명이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제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가 최후의 희망이다. 국회는 절박한 中企 민심에 응답해야 한다. [편집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1월27일부터 확대 시행 중인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를 이번 임시회에서 재논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이 담긴 법안들을 협의 처리할 예정이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단체 등 중소기업인들은 지난해부터 여야 원내대표 면담을 시작으로 10여 차례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중처법 유예’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5만3000여명에 달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유예 호소를 담
1월31일 국회 결의대회에 이어 지난 14일과 19일 수도권·호남권 결의대회는 중처법 유예를 위한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유례없는 대규모 결집이었다.무엇보다 건전한 집회문화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지난 14일에는 수원에서 수도권 결의대회가, 19일에는 광주에서 호남권 결의대회가 열렸는데 두 차례 결집에는 여러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들과 함께 약 900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모였고, 수십 명의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29일 국회 본회의가 있다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대를 갖고, 유예가 무산되면 중소기업 단체행동 여부를 상의하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현장에서 이뤄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Q.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언급했는데 승소 가능성은?중대재해처벌법은 사고 발생과
오는 5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들은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를 꼽았다. 바람직한 국회의원 상으로는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적극 소통하는 의원 등을 지목했다. 극심한 정쟁 속 역대 최악의 법안처리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21대 국회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이가 못했다고 혹평했으며, 21대 국회에 대한 실망감은 22대 국회에 대한 낮은 기대감으로 연결됐다.2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중소기업 전용 데이터홈쇼핑(티커머스·T커머스) 채널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가 강력히 요구해 왔던 숙원 과제다. 티커머스는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단어로, TV 시청 중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으로 상품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다. 기존 사업자는 中企지원 역할 못해최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티커
설립 70주년을 맞는 노동위원회가 앞으로 노사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70주년 기념식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를 역할·기능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김태기 중노위원장은 “노동위원회는 노동의 가치를 높이도록 분쟁 해결을 넘어 신뢰 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소송이나 파업 대신 화해나 조정으로 분쟁이 해결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노동위원회는 1953년 노동위원회법 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된 후 이듬해 2월 20일 설립됐다. 노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것이다. 철강과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등 EU에 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컨설팅과 검증 비용이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1대1 컨설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