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사업 내년 예산 삭감액 2032억원으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이 생산액 9조1776억원, 부가가치 3조530억원, 취업 3만4566명, 고용 2만61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지난 24일 발간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방향’(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공개했다.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정부는 스마트공장 예산 올해 3089억원에서 2032억원을 삭감한 1057억원으로 내년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가동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정부에 대한 믿음으로 투자한 만큼 피해 보상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다.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손실 등 기업 피해를 완전히 보상하기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달라”며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정부의 조치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아무런 책임도 없이 한순간에 생산기지를 상실했다”며 “거래처는 하나 둘 떨어져 나가 10곳 중 2~3곳은 휴업이나 폐업을 하는 상황에 직면했음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이 악화일로에 빠지면서 제조업계는 각종 설비자산까지 내다 파는 지경까지 왔다. 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자산거래중개장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도별로 중개장터에 등록된 매물 추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트는 중소기업의 기계와 설비를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연도별 매물 등록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9년 376건을 보이다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2020년 529건으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어 2021년 595건에 달했고, 2022년은 10월말 현재 누적 건수가 506건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11월 1일부터 4일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Web Summit 2022’에 참가할 혁신 스타트업 12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Web Summit’은 지난해 2,300여개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1,200여명 등 약 7만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던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이다.신보와 KOTRA는 지난 10월 19일 양 기관이 선발한 12개 기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전 IR 교육, 특별 IR 피칭, 현장운영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행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5,432억원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최근 채권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자금경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우선 집중됐다. 지원대상은 중견기업 18개, 중소기업 321개사이며 지원금액은 신규자금 3,18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 2,247억원이다.또한, 신보는 금리 인상 여파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올 10월까지 총 134개 유망기업에 금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법인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조세·세무행정에 대한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22년 정부 세제개편안 △조세지원제도에 대한 만족도 △국세청 세무행정에 대한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앞서 지난 7월 정부는 중소기업 법인세 과세표준 5억원까지(현재 2억원) 10%의 특례세율 적용해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를 최대 1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등의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2022년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 64
홈앤쇼핑은 오는 28일 오후 4시 2분부터 ‘식약동원’의 ‘청태 뱅어포’를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청태 뱅어포’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청태 뱅어포는 신안 앞바다에서 채취한 신선하고 질 좋은 뱅어포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바삭거리는 식감과 고추장 양념의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전통의 옛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찹쌀고추장과 마늘잎을 사용해 한 장 한 장 붓으로 바르는 제조공정을 고수하고 있다. 햇볕에 말리던 전통방식을 살리면서도 위생성을 높이고 더욱 바삭한 맛을 살
현대차그룹이 지난 19일 자동차 산업 상생과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5조2000억원을 프로그램에 투입해 협력사에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날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르면 5조200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계기로 부각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주요 조선사와 협력업체들이 참여하는 원·하청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했다.원하청이 직접 임금 격차의 근본 원인으로 꼽히는 ‘기성금’ 적정지급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정부는 그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등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의 후속 조치다.정부가 지난 2016년 노동시장 이중구조 대책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 업종에 대한 대책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
중소기업계가 끈질기게 제언해 왔던 조선산업의 외국인 근로자 확대와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확대에 준하는 대응조치가 정부 전략안으로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을 공개했다.이번 전략안에는 정부가 국내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기술력·수출경쟁력 강화 토털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조선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연장근로를 확대하고 외국인력 도입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이번 ‘장수기업 희망포럼’에서는 기업승계 기업이 비승계 기업에 비해 종업원 고용이 증대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가 뚜렷하다는 실증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포럼 2일차인 지난 18일 열린 ‘기업승계 특별 좌담회’에서 IBK경제연구소의 박상민 중소기업팀장은 ‘기업승계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14~2016년 104개의 승계 완료 기업의 경영성과를 비슷한 규모와 업종의 비승계 기업과 비교한 결과 종업원 증가율이 4.6%포인트 더 높았다”고 밝혔다. 또 “승계 완료 기업은 유형자산 증가율이 비승
“부모와 자녀 세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이를 통한 사회 공헌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 홈앤쇼핑이 공동주관한 ‘2022 장수기업 희망포럼’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기업승계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한편, 그동안 기업경영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위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2세대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업승계를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핵심으로 바라봐야 합니다.”지난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개최된 ‘2022 장수기업 희망포럼’에서 박상민 IBK경제연구소 중소기업팀장은 ‘기업승계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14~2016년 104개의 승계 완료 기업의 경영성과를 비슷한 규모와 업종의 비승계 기업과 비교한 결과 종업원 증가율이 4.6%포인트 더 높았다”며 이렇게 주장했다.박상민 팀장은 포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기업승계 특별 좌담회’에서 “승계 완료 기업은 유형자산 증가율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운천 의원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세법개정안 조속 처
회계 역량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 문을 열었다.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날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소식을 열고 회계지원센터 출범을 기념했다.개소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기업단체와 주요 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석했다.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는 이달 6일 금융위가 발표한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기준 질의회신 작성지원, 재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자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1만4228곳이 ESG 수준을 자체 진단한 결과 절반 이상은 E·G부문에서 ‘미흡’ 등급인 4~5등급을 받았다.중진공은 올해부터 중소기업 ESG 자가 진단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데 부문별 설문에 응답하면 우수 등급인 1등급에서 미흡 등급인 5등급 사이의 점수를 받는다.홍 의원실이 지난 8월 말 기준 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가 정부로부터 원자력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미래 신산업에 대한 협동조합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원전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6곳에 원자력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하고, 원자력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미래상을 제시했다.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기업은 △화신볼트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비즈 △삼홍기계 △우리기술 △제스엔지니어링이다. 이 가운데 화신볼트산업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홈앤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3시 12분부터 ㈜일우전자의 ‘리바S 냉·온 초음파 갈바닉 마사지기’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리바S 냉·온 초음파 갈바닉 마사지기’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리바S 냉.온 초음파 갈바닉 마사지기는 갈바닉과 초음파 온열, 쿨링 기능이 하나의 기기로 가능한 마사지기로 갈바닉 이온의 양(+) 전하와 음(-)전하의 서로 밀고 당기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층 깊숙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흡수 시키거나, 반대로 피부층의 노폐물을
선미한과 등 10개팀, 강한 소상공인에 선발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3일 총 34개팀이 참여한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에서 선미한과, 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 등 10개팀이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됐다고 최근 밝혔다.‘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카페 캠프통에서 이뤄졌으며,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로 거급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29인 제조업체 4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5~29인 제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말에 5~2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의 일몰이 도래함에 따라 제도 활용실태, 대응계획, 예상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5~29인 제조업체의 19.5%은 주52시간 초과근로자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28.2%는 주 60시간을 초과해 근로하고 있다고 나타나, 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를 활용해도 대응이 어려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