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좁은 영역에서 깊이로 승부”재정위기 속에서 독일경제가 나홀로 빛나고 있다. 독일은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유로존의 2배에 이르는 성장률을 달성한 데 이어 2012년에도 전망치를 상향조정 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이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모습과 매우 대조적이다. 또한 과거 20년을 통틀어 실업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도 매우 안정된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고졸취업 확대정책은 산업현장의 구인란과 구직란의 인력수급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바람직하다. 능력 중심의 채용을 지향하는 열린 고용을 실현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의 중심에 마이스터고 출신 인재들이 서있다. 그들이 뻗어 나가는 진로가 마이스터고 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 마이스터고 출신들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될 재형저축이 폐지 18년만인 내년 초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석동)는 지난 19일 ‘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재형저축 상품을 신설해 취약계층 재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재형저축은 1977년 도입돼 이자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비과세 혜택과 10%이
삼성,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 개최한 ‘동반성장을 위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이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제이에스알 마이크로 코리아, 한국미쯔보시다이아몬드공업 등 외국투자기업과 대덕전자, 부전전자, 이랜텍, 피에스케이 등 전기·전자·
정부가 올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2900억원 늘려 창업과 기술개발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또 기관간 정책자금 중복지원을 제한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중소기업청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사정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정책자금을 창업과 기술개발기업의 자금애로 지원을 위한 방향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운용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특성화고교(옛 실업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전국 특성화고 취업률 현황을 비공식적으로 통보해 왔다.지역 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35.1%로 지난해 31.5%에 비해 13.6% 포인트 올랐다.이는 지난해 취업지원센터를 설치,
2010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은 마이스터고의 인기가 계속 높아져가고 있다. 취업률 100% 달성이 가시권 내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가히 고졸시대가 다시 시작됐다고 할만하다. 이제 마이스터고는 취업 명품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나아가 지난 10여년동안 사실상 진학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많은 특성화고(과거 실업계 고등학교)가 이제는 취업 중심으로 변화하
정부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R&D 지원액을 올해보다 2000억 원가량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장이 없으면 지속 성장이나 일자리 창출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며 “내년 중소기업 R&D 지원액을 정부 R&D 투자 14.3%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정부 ‘현장밀착 기업애로 해소대책’ 마련…25개 개선과제 확정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비과세, 감면 등 조세지원제도를 2015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제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한해 일정한 경력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자도 연구전담요원으로 인정받아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3일 과천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중소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이 3.0%로 2010년보다 0.5%포인트나 높아졌다고 한다. 기능인력이나 단순 노무직의 부족률이 매우 높을 줄 알았는데, 연구직(5.4%)과 기술직(4.7%)의 비율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중소기업은 모든 직종에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인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 수도권과 지방차이 커앞으로 20년 후에는 입학정원 감소로 대학의 20~30%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년제 대학보다는 전문대학, 수도권 보다는 지방 소재 대학의 인원 감축이 심각해질 것이란 분석이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최근 ‘고등교육 충원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문대학의 충원율이 2015년부터 떨어지기
“뉴미디어 분야의 여성 명장 배출 할 것”미림정보과학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IT전문 여자고등학교로 관련 인재 양성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4년 모바일 콘텐츠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후 IT분야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2009년 뉴미디어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유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
정부·기업,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MOU 체결정부와 기업이 함께 특성화고 학생의 중소기업 취업률 높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현장실습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졸채용 분위기 확산에
청년층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컨소시엄’ 시범사업자로 디지털인재개발원이 선정됐다.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이 밝히고 시범사업을 통해 고졸 및 고졸예정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 계약학과(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사내대학, 학점
내국인 중소기업 기피…외국인력 수급도 ‘삐걱’“필리핀 근로자 15명을 고용했지만 지금은 8명으로 줄였습니다. 여러 나라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 기숙사에 거주하게 할 경우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 나라 근로자를 활용하는데 필리핀 근로자들의 입국이 중단돼 큰일입니다.”수도권에서 프라스틱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L사장은 외국인근로자 수급문제의 심각성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고졸취업 활성화에 중소기업이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지난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졸 취업문호의 확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지속되고, 현장실습이 오히려 특성화고 학생의 중소
“산업인턴반 운영하며 체계적인 취업교육”최근 특성화고등학교가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결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탁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탐방해 인터뷰 한다. 첫번째로 방문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한기성 교장은 산업체 현장체험을 강화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학생들이 많은 대회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부의 올해 목표는 일자리와 물?굡窄?“어려울 때일수록 기업들이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고용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10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일자리 창출 100대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다. 일자리가 많아지려면 기업이 성장해야
창의적 과학기술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과학기술자들의 연구 몰입을 위해 올해 2조7천억원이 투자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11~2015년)’의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초·중등 ▲대학(원)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인프라 등 5개 분야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졸업생 10명 中企 취업올해 초 졸업을 앞둔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제1회 졸업 예정자 10명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선택했다.예비 기술장인들이 꿈을 펼칠 무대로 선택한 곳은 ㈜인터그래텍, ㈜한영넉스, ㈜오토닉스, ㈜포스콤, ㈜모아텍 등 모두 연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는 강소기업들이다.인천송도테크노파크(TP)의 밀착지원을 받아 기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