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구미시 최초의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
세계 최대 F&B 프랜차이즈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3만5000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수로 미국이 6500여개로 가장 많다. 2위는 중국(6000여개), 3위는 한국(1700여개)이다.한편 맥도날드의 전체 매장수는 스타벅스를 살짝 앞선다. 세계 3만7000여개 매장을 갖춘 막강한 프랜차이즈다. 이 정도의 확장력이라면 세계 어느 국가를 여행하든 손쉽게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맛 자랑이다.세계인의 커피 맛을 사로잡은 스타벅스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유출하고 탈취하는 방식 중에 최악질은 바로 ‘인력 빼가기’입니다. 사람과 기술을 동시에 빼앗아 갈 수 있는 고전적인 방법인데 너무 노골적이고 유출 흔적이 커서 대기업들이 잘 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요즘 들어 다시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을 마구 빼내고 있어요. 이러다 혁신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은 모두 죽어나 갈 판입니다.”익명을 요구한 중소 제조기업 대표의 하소연이다. 사실 대기업의 기술탈취 사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 기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29일 정부의 2024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소상공인에게 절실한 에너지 및 금융비용 경감과 보험료 지원 강화 대책 발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요구가 상당 부분 수용된 것으로 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소공연은 논평에서 "금융리스크에 더해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복합위기에 처한 700만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취약한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에너지비용’과 ‘금융비용’,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제 활력 캠페인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에 맞춰 ' 온 국민 힘모아 기(氣) 살리기'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배민은 전국별미와 B마트,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우리 경제의 기를 살리기 위한 경제활력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제2막이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린다.지난 5월에 이어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주체들의 기(氣)를 살리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우선, 황금녘 동행축제에서는 5월보다도 3배가 많은 90개 지역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진해 ‘군항상권 블라썸거리 활성화 판매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인천 ‘부평 풍물대축제’ 등 한 달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이밖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와 기업승계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대변인, 서정숙·조명희·엄태영·이인선·김영식·백종헌·서범수·지성호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총출동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인사말에
한국은행이 지난 2·4·5·7월에 이어 지난 24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다.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오르는 등 인상 요인이 있지만, 최근 중국 부동산발 리스크까지 겹쳐 경기가 더 불안해진 만큼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해석된다.이날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주요 배경은 무엇보다 불안한 경기 상황이다. 2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 0.6%)은 1분기(0.3%)보다 높지만,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0.1%)를 비롯해 수출·수입, 투자, 정부소비 등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21일부터 8주간 배달특급 월화 릴레이 특가 ‘특급 페스타’, 특별 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급 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21일 진행한 1주 차 행사에서는 ‘고성농협 오대쌀(22년산)’ 10kg을 특별히 10% 할인된 2만5120원에 판매해 조기 소진됐다. 2주 차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추로스(220g X 3팩)를 1만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과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면제대상 고시' 폐지안을 마련해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이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반복적 법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수준을 상향조정하고, 지급보증 면제고시 폐지안은 해당 고시에 대한 위임근거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그간 거래상 지위격차가 현저한 원사업자-중소 수급사업자간 하도급거래에서 동일 사업자의 반복적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이 근
한국은행이 지난 2·4·5·7월에 이어 지난 24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다.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오르는 등 인상 요인이 있지만, 최근 중국 부동산발 리스크까지 겹쳐 경기가 더 불안해진 만큼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위축시키기보다 일단 동결한 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주요 배경은 무엇보다 불안한 경기 상황이다. 2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 0.6%)은 1분기(0.3%)보다 높지만,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0.1%)를 비롯해 수출·수입, 투자, 정부소비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캠페인 2023 동행축제의 제2막이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린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기자 회견실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총 3회 개최한다.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
서울시가 국내외 제조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전통산업인 ‘도시형소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서울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앞으로 5년간(2023-2027) 우수 숙련기술인이 제조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도시형소공인과 동행하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특성, 강점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형소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3745억원을 투자해 4200억원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3개 정책분야 16개 과제를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첫날 중소기업계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정책 과제 모색을 위해 8월 한달간 운영 중인 ‘민생채움단’이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계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황병욱),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소상공인 대상 자영업자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소진공 황미애 상임이사, 대구광역시 이종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 근로복지공단정민오 보험재정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진공과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대구광역시 1인 소상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들의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6월 들어서며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5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중기부는 수출액 감소에 대해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기업 수출(5.5%↓)은 총수출(12.4%↓) 또는 대·중견기업(13.8%↓)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월별로 보면 3월과
다니 페드로사의 별명은 ‘리틀 사무라이’다. 키 158센티미터의 비교적 단신이지만 모터사이클 레이싱에선 경쟁자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매서운 코너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월드 챔피언을 3번이나 했다. 리틀 사무라이 페드로사도 혼다 슈퍼 커브를 타고 레이싱 트랙을 달린 적이 있다. 월드 챔피언을 6회나 했던 마르크 마르케스도 혼다 슈퍼 커브를 타고 레이싱을 한 적이 있다. 그것도 페드로사와 우승까지 다퉜었다. 2018년 1월 19일에 있었던 일이다.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싱 챔피언들은 혼다가 주최한 슈퍼 커브 레이싱에서 자웅을 겨뤘다.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취업준비를 하는 것도 아닌 2030 청년들이 6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층(15~39세) 인구가 6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0% 가량 늘어난 수치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50% 이상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또한 청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8만6000명 줄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가뜩이나 청년층 인
기업승계 기업의 증여세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자·운용·회수 단계별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이번 세법개정안을 크게 반겼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창업·벤처를 활성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서 예고한 방안들을 대부분 그대로 반영했다.기재부는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업승계 기업의 세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제개편을 통해 큰 폭으로 완화한 가업승계 세제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