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22일부터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서울시 지원을 받은 운영 3년 차, 5년 차 기업들도 전국 기업과 비교해보면 생존율이 각각 23.2%p, 20.4%p 높게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주철수)은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5년 차 모두 서울 소상공인의 생존율이 전국 소상공인 평균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68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18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
2013년 한국경제의 구조적 저성장을 지적하며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에 비유한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10년 만에 다시 한국의 장기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맥킨지는 지난달 ‘한국의 차세대 S곡선: 2040년을 위한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Korea's Next S-Curve: A new economic growth model for 2040) 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개편·전환·구축이라는 3대 축과 8개 이행과제를 제안했다.맥킨지는 한국이 중화학공업 중심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화평법과 화관법 개정안은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1호 킬러 규제가 해소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냈다.여야는 지난 9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그동안 미뤘던 다수의 민생 법안 101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를 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배제 조항 보완을 담은 ‘중소기업협
ESG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관련 법,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산업계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EU가 추진 중인 공급망실사지침 입법도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ESG 대응은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이에 중소기업의 ESG 대응을 돕기 위해 는 중소기업중앙회 ESG팀과 협업해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ESG 동향 및 ESG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ESG 대응을 위해 ‘업종별 선도기업 육성 및 툴킷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의 ESG 지원사업들은 중소기업의 ESG 인식 및 대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ESG경영을 모두 잘할 필요는 없고, 자사의 업종, 상황, 사업모델에 맞는 지표만 선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인력 및 재원 부족으로 기업별 전략수립 및 ESG경영을 위한 지표 선별 등을 자력으로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중기중앙회는 동일업종 회원사가 모인 협동조
#1. 아시아 최대의 시멘트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C사는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고온의 열풍을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폐열회수발전소를 설립하고 에너지 사용량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2.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D사는 가구의 환경적 영향을 시험하는 환경기술 연구소를 운영하며 가구와 벽지, 장판 등 모든 생활자재에 있는 유해물질을 검증하고 방출량을 국내의 법적 요구 기준 대비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정보기술(IT)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 ▲피그마(Figma)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소프트웨어(SW) 테스팅전문가 과정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과정 ▲디지털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쇼핑몰을 위한 퍼블리싱 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HTML/CSS 활용 과정 ▲SNS 마케팅 기획전문가 과정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활용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운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이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해 핵심 역할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앞서 중기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 협업 역량이 뛰어난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선정한 것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법무법인 세종에서 미국수출입은행(Export-Import Bank of the United States), 한국수출입은행,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우리기업의 미국 미래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초청 라운드 테이블(한미 ECA Financing Joint Roundtable)을 개최하였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 태양광발전), 2차전지 소재, 전기차,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미래산업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 중인 우리기업을 비롯해 글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달러 대비 60.5억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인데,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12.29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2022년 11월(서울)과 지난해 10월(리야드) 등 두 차례에 걸친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대형 프로젝트 계약으로 이어지는
2024년 윤석열 정부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경제 제도를 개선해 시행에 나섰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덜어주는 방편을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정부가 일부 보전해주기 위한 사업 예산도 마련했다.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도 눈에 띈다.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저율과세 구간은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되며, 업종변경 가능범위는 ‘대분류’로 확대된다.이밖에도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대책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돕고 있다.각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서비스 단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올 한해 소기업·소상공인에 43.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그간 지역신보의 보증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19년 22조원에서 23년 기준 43.3조원(잠정)으로 약 2배로 증가, 143만개 소기업·소상공인이 수혜를 받았으며 소상공인 점유비율은 98.2%(42.5조원)로, 특히 5천만원 이하의 소액보증을 다수(28조원) 지원했다.신보중앙회 이상훈 회장은 여전히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전년 수준으로 보증총량을 유지하고, 최근의 대위변제 급증이 신규보증공급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주)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에도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며 2024년 우리경제가 2%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정도, 지정학적 갈등, 중국 경기둔화 등 국내외 하방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제1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내외 거시경제 및 정치·사회 환경 변화 등을 기반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주요 이슈 발굴과 정책방향을 모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유예를 추진하기로 한 정부와 여당이 이들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러한 재원을 통해 5~49인 사업장 83만7000곳 전체에 대한 자체 안전진단, 컨설팅 강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중대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 확충과 작업환경 안전 개
중소기업계가 27일 당정이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촉구했다.다만 “유예기간 2년 연장 이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재차 호소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여성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