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단(회장 오중석)이 인천시의회를 찾아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오중석 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19일 신은호 인천시의장을 만나 지난해 말 제정된 ‘인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가 인천지역 10개 군·구에도 마련돼야 한다고 요청했다.(사진)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자금지원이 군·구를 통해야 하지만 기초지자체에는 관련 조례가 없어 공동사업 진행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어 오 회장은 신 의장에게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사례 및 활성화방안’ 책자를 전달하며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지역별 중소기업인대회가 이어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윤택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0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산업포장을 받은 서홍배 성은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진력해 친환경건축자재인 경량기포콘크리트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정종홍 주식회사 클레버 대표이사, 최상호 주식회사 씨앤씨 대
9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은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10월호’를 발표했다. 9월 수출은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대기업(+3.8%)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다. 8월 소매판매액은 무점포 소매(+32.6%)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온라인쇼핑은 모바일쇼핑(+27.8%)과 인터넷쇼핑(+26.9%) 모두 증가하면서 전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며 기업인으로 추구했던 가치를 수많은 어록으로 남겼다.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1993년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삼성의 신경영을 선언하며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인이 혁신을 이야기할 때 회자하는 어록을 남겼다. 1995년 베이징 특파원들과
중소기업 90.2%가 초과 유보소득 과세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비상장 중소기업 30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과 유보소득 과세에 대한 중소기업 2차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10명 중 9명은 초과 유보소득 과세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1차 조사에서 ‘초과 유보소득 과세를 반대한다’는 의견(61.3%)보다 무려 28.9%p 증가한 수치다. 1차 조사 후 세법개정안의 문제점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소기업이 초과 유보소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조현준 효성 회장이 탄소섬유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공장 설립까지 수소사업 관련 국내 투자를 발표하며 역발상 경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수소는 기존 탄소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꿀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소사업의 성장성을 강조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4월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 기업인 린데그룹과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설
아시아 최초로 금고의 내충격 및 내화 인증을 획득한 선일금고제작, 문구용 중성잉크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유엔아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선박수리 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종합해사, 한국 최초의 소화기를 생산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의 길을 개척해온 한방유비스㈜, 다이아몬드공구 분야 국내 1위이자 세계 4위인 제조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가 ‘2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1일(수),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제5회 명문장수기업 수여식
중소기업계는 21일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위원장 김기문)’를 출범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위원장을 맡게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이 자리하였으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비대면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발의자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위원장으로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김남수)는 21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 등 81명을 포상하는 ‘2020 서울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서울지역 최고의 영예인 산업포장은 정미
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8개월여 만에 재개했다. 순라행렬도 매번 같은 곳을 오갔던 기존 코스에서 벗어나 숭례문, 광화문 광장, 서울로7017을 요일별로 구간을 정해 세종대로 전역으로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인 만큼 최대 운집인원이 100명을 넘을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대의식은 화요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20일 대전에서도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 거주 A(82) 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인 오후 3시께 숨졌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동네 소재 내과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접종 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이다.해당 백신은 앞서 상온 노출에 따라 효능 저하가 우려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이 아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하며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0일 소상공인단체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사)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신찬기), (사)한국화원협회(회장 박운호), (사)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김낙철),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식)은 노란우산 제도를 소속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가입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최근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제2탄으로 ‘나만 아는 국내여행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그중 우수 레시피로 선정된 국내 명소와 맛집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역사를 만나는 시간여행', '레트로 추억여행', '책과 자연을 함께하는 힐링여행', '모녀의 아름다운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 인텔은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이다.SK하이닉스는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10조3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말 1차 딜 종료 시점에 8조192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잔액 2조2912억원을 2025년 3월에 지급할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도 마쳤다.인수 부문은 인텔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거제고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에게 삼계탕과 방역물품을 선물하고, 1천만원 상당의 시장물품을 구매하여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기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직접 시장을 돌며 삼계탕을 전달하였고,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시의원이 함께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경청하였다.시장을 직접 돌아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서민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대기업의 각종 갑질 행위 문제가 단골메뉴로 올라왔다. 매년 국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 병폐가 낱낱이 지적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정부의 여러 대책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의 중소기업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는 2015년 1월 22일 설치된 뒤 총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새로운 얼굴이 진행한 국정감사였지만 중소기업과 관련한 이슈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많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과도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마련이 시급했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중소기업계 현안을 정리했다. 플랫폼 독과점 규제 필요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내수침체라는 긴 터널을 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20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가 중소기업 인력 지원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취업률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2019년 산업기술인력수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중소규모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규모가 대규모 기업 대비 20배로 나타났다. 중소규모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 인원은 3만 4890명인 반면, 대규모 기업은 1757명으로 5% 수준에 그쳤
골판지 원재료인 ‘골판지 원지’를 만드는 대양제지의 안산공장 화재로 골판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골판지 업체인 태림페이퍼가 16일부터, 아진피앤피는 19일부터 골판지 톤당 가격 20% 인상을 밝히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다. 최근 제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양제지 안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던 초지기 2대가 완전 전소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화재로 국내 골판지 원지의 연간 공급량에서 7% 가량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족분을 월간으로 환산하면 3만 3000톤으로, 금액으로는 115억원(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