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단기간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권, 특히 은행권은 역대급 이익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금융권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대는 금융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역대급 부담 증대를 의미”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금융권에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하여,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식품청(VFA)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 간소화는 올해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가 설립된 이후 회원국 간 규제조화를 위한 협의 절차가 보다 원활해지고 협의 기간도 단축된 대표 사례이다.그간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사전에 베트남으로부터 식품안전증명 서류와 제품 견본 등을 제출해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고, 제품 원료‧디자인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이 빨대 제조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다.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든 일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와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지난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김진태 지사와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
플랫폼의 자율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자율규제 업무 및 자율기구 설치·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해 민생 문제에 신속·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플랫폼 생태계의 민생 문제와 부작용을 해소하면서도 산업의 혁신과 역동성은 저해하지 않도록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을 지원해 △플랫폼-입점 중소상공인 간 불분명했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4일 대전시 소재 외식 자영업자 4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외식 자영업자의 애로사항·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한 대표는 “식재료비, 인건비, 전기, 수도요금 등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면서 “여러 외식업체가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면 구입 단가가 낮아져 식재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를 정부가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다른 대표는 “임대료도 높고 음식점 주방보조, 홀 서빙 등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자영업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음식값, 선물 한도 규제 등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 개선해 달라’는 호소가 있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규제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뒤 식사비 한도 상향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권익위는 간담회에서 외식업자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는 2016년 법이 시행된 후 계속 3만원으로 유지됐는데, 외식업자들은 물가 상승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가 노란봉투법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틀 후인 15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주요 업종별 단체 49곳이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을 멈춰달라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이 노사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르게 하고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해당법안의 심의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특히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공동사업 전문인력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므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에 대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지난 1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서 강원 중소기업계가 최우선 순위로 건의한 사항이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원 확대 방안을 찾겠다”라고 화답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들의 현안 과제들
중소기업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 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적극 수용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약속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대표 8명은 김동연 지사와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역 중소기업 현안들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리적 약점과 중첩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조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규제완화 및 지원을 건의했다.현재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위임받아 사무국으로서 단체표준 제도와 인지도 개선에 적극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2015년 국표원장은 단체표준화 활동 지원 및 촉진사업 추진을 위해 중기중앙회에 단체표준활동지원추진사무국(이하 사무국)을 두고 단체표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위임했다. 국표원은 국가표준제도의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표준기본계획 등 표준화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기관이다.이에 따라 사무국은 단체표준화 활동을 지원·촉진하고 단체표준인증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체표준 제·개정 등 지원 △단체표준
- 2010년부터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동안 연구원에서 중점추진해온 성과들이 있다면?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은 정보보안이고, 정보보안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등 최고급 정보보안 리더를 양성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 등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대한민국 정보보안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자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대통령은 지난해 뉴욕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택균)와 「노란우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업계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가입장려금 확대를 논의했으며,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반석엽 수석부회장, 이경욱 부회장 등 17개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참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강원중기청장 직무대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3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현장 건의로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예 문화산업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서울 영등포구)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는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써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벤처·스타트업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제도개선 및 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윤미옥 회장, 장혜원 수석부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등 여성벤처·스타트업 CEO
[정치]▲ 국무총리이차전지 소재 기업 고려아연 방문(12:10 울산 울주군)SK지오센트릭 울산 ARC 기공식 및 현장 간담회(15:00 울산시 남구)▲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402호)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1호)정무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19호)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318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행정안
중소기업 현안 과제들의 국회 통과를 위해 중소기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4대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절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계는 야당과 만나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들을 반드시 통과시켜 규제 개선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정책 현안들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 입법과제들을 논의했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