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는 중견 게임사 웹젠 노동조합 ‘웹젠지회’의 파업 예고 때문에 IT·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뜨거웠다. 만약 파업이 실행될 경우 게임업계 최초다. 웹젠 노조가 파업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임금 교섭 결렬’ 때문이다. 노조 측은 지난해 ‘평균의 함정’을 겪었기 때문에 일괄 인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한다. 지난해 웹젠은 평균 연봉 2000만원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금액만 보면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대부분의 직원의 임금 인상은 백만 원 단위에 불과했다는 것. 이에 직원들은 소수의 임직원에게만 성과가 몰렸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세종대학교와 함께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컴그룹은 세종대와 공동으로 우주항공연구소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한컴그룹과 세종대는 이날 세종대학교에서 '드론·항공우주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배덕효 세종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를 설립해 드론·항공우주 분야 신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 양성 및 연구 인력 교류, 자율무인이동체 공동 연구체계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배덕효 세종대 총
KT가 서울대와 토종 클라우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 중이다.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Cloud사업담당 김주성 상무, 서울대 공과대학장 차국헌 교수, 공과대학 정보화본부장 이재욱 교
한글과컴퓨터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MDS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코스트 오토노머스(Coast Autonomou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한컴M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트 오토노머스의 자율주행 풀 스택(Full Stack)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개발SW, 공유주차 플랫폼 등과 같은 기존 모빌리티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V2X, 카쉐어링 등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국내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경기도가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들의 코로나19관리를 위해 음성로봇을 통한 전화상담서비스인 AI 콜센터와 전용 공항버스 서비스를 도입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경기도가 4월초 도입 예정인 AI콜센터는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해 현재 대구시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아닌 AI음성로봇이 관리대상자에게 1일 1회 자동으로 전화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관리대상자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마스크 제조기업 대영헬스케어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 확대에 나선다.'대영헬스케어'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KF94 및 KF80 등급 인증을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로, 현재 연간 최대 생산량 4700만장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한컴라이프케어는 대영헬스케어의 최대주주로서 신규 설비 증설 및 인력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최대 생산량 1억장까지 가능한 대량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기존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마스크를 생산해왔던 한컴라이프케어는, 코로나19로 급증하는 마스크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코로나19 대상자 모니터링을 위한 AI콜센터 시스템 무상공급에 나선다.한컴그룹은 AI콜센터 플랫폼 무상제공 및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NBP는 대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으로 기증한다는 계획이다.한컴그룹의 AI콜센터 ’한컴 AI 체크25‘는 능동 감시자와 자가 격리자의 발열, 체온, 기침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답변을 즉시 데이터화하고, 데이터의 통계 및 분석 결과도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세계 1위 민간용 드론 기업인 중국 DJI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서 드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드론 교육사업 협력 ▲DJI 아카데미 공동 운영 ▲브랜드 활용 교육사업 ▲공공안전 드론 신제품 개발 및 유통 ▲신기술 협력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한컴그룹은 DJI의 무인항공시스템(UAS) 교육 서비스 솔루션인 'DJI 아카데미' 운영권을 인가받아 드론 파일럿을 양성할 예정이다.경기도 가평 192만㎡(58만평) 땅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 안에 현장 비행 교육 과정과 전기점검·안전점검·항공촬영·건설측량
한국인만 쓰는 ‘아래아한글.’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이 서비스하는 국민 워드프로세서다. 하지만 한컴에게 아래아한글 히트작의 이미지는 한동안 너무 강했다. 한컴은 1990년에 창립한 우리나라 1세대 사무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금이야 한국이 세계적인 IT강국으로 우뚝 일어섰지만, 1990년만 해도 한국에 IT산업은 매우 낯선 분야였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던 시기였다. 한컴은 그렇게 열악한 시기에 한국의 IT산업에서 아주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면서 성장했던 것이다. 1990년대 PC가 막 보급되던 당시만 해도
中 AI 강소기업과 합작, 금융·헬스케어 눈독한글과컴퓨터는 대표적인 한국의 PC프로그램 소프트웨어 1세대 기업입니다. 한컴이 최근에 인공지능(AI)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김상철 한컴 회장(사진)이 중국의 대표적 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손을 잡고 금융을 비롯해 교육,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통합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총 168개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할 첨단 미래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창업진흥
한글과컴퓨터는 1990년에 창립한 우리나라 1세대 사무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금이야 한국이 세계적인 IT강국으로 우뚝 일어섰지만, 1990년만 해도 한국에 IT산업은 매우 낯선 분야였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던 시기였다. 한컴은 그렇게 열악한 시기에 한국의 IT산업에서 아주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면서 성장했던 것이다.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대상에 한국어를 추가했다. 구글,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국내 AI 번역 시장에 뛰어든 것.MS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자사의 AI 번역 서비스(신경망 기반 번역)가 영어·독일어·아랍어·중국어·일본어 등 10개국 언어에 이어 11번째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의 강소기업이 본격적인 5G 이동통신 시대에 발맞춘 혁신제품으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들겼다.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모바일 전시회 ‘GSMA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우리 23개 강소기업과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MWC의 슬로건은 ‘Mo
중소기업 고유 영역으로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입찰 참여가 제한된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사업을 따낸 26개 기업이 적발됐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시장에 참여중인 3만92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달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최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
중소기업계가 위장 중소기업에 보다 강력한 제재조치 마련을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8일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위장 중소기업 퇴출 및 관련 대기업 적발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앞으로 위장 중소기업의 모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마련해 위장중소기업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입찰참여가 제한
새로 출시되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에 중소기업 전용 서체인 ‘KBIZ한마음체’가 기본서체로 탑재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지난 6일 중기중앙회 귀빈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KBIZ한마음체는 서체 저작권 감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켰고 향후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99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 PC용 한컴오피스
ICT 분야의 토익인 ‘TOPCIT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점수가 기업채용시 반영된다. ‘TOPCIT’는 IT산업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로 올해 시범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내년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PC방나눔연대(공동대표 최승재)는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와 ‘PC방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PC방연대와 한컴은 전국 1만4000여 PC방에 한컴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등, 국내 PC방을 ‘스마트워크센터’로 자리매김 해 PC방의 새로운 역할을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