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지난 8일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성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 뿌리산업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뿌리산업은 표면처리, 주조, 금형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필수 공정기술로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핵심 산업이다.실례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의 91%가 금형·주조 등 뿌리기업으로, 뿌리기술은 첨단 산업에도 활
조달청 핵심 정책인 ‘혁신제품 지원제도’가 우리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조달청은 전략적 시범구매를 통한 혁신적 공공조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과 초기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특히,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기존 ‘공정배분’ 방식에서 ‘전략적 시범구매’ 방식으로 전환해 첨단산업 육성과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이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해 핵심 역할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앞서 중기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 협업 역량이 뛰어난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선정한 것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에도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며 2024년 우리경제가 2%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정도, 지정학적 갈등, 중국 경기둔화 등 국내외 하방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제1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내외 거시경제 및 정치·사회 환경 변화 등을 기반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주요 이슈 발굴과 정책방향을 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성장동력을 보유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 미래성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에서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강원도 내 수출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시설용지 확충과 적기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산업단지는 156개에 총면적이 139.2㎢에 달하나 기업 입주가 즉시 가능한 용지는 6.45㎢로 38개 산단에 흩어져 있다.이에 도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 3년간 공영개발과 민간개발로 16곳에 4조9천541억원을 투입해 17.21㎢(521만7천평)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투자 불확실성을 제거해 기업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도록 신규 산업단지 승인 기간을 단축하고 유치업종을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시설용지 확충과 적기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산업단지는 156개에 총면적이 139.2㎢에 달하나 기업 입주가 즉시 가능한 용지는 6.45㎢로 38개 산단에 흩어져 있다.이에 도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 3년간 공영개발과 민간개발로 16곳에 4조9541억원을 투입해 17.21㎢(521만7천평)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투자 불확실성을 제거해 기업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도록 신규 산업단지 승인 기간을 단축하고 유치업종을 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공급망 내에서 기술협력, 제품 생산·공급·판매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22년도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이며, 그중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협업역량이 우수한 기업 20개사 이내를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지역특화산업육성3.0(R&D)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특화산업육성3.0(R&D)사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공급망 중소기업간 협력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이행과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및 지역중소기업 요구에 따라 기획됐으며 지역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중심의 협력생태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21일(현지시간)부터 4박 6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전격 동행하며 중동 국가와의 민간협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기존 원유·건설 위주의 협력에서 제조업·미래에너지·디지털·스마트팜·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는 ‘중동 2.0 시대’ 발판 마련에 K-중소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다.이번 대통령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엔 중소·중견기업이 9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35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모두 139개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다.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펼쳐왔으나, 지역간 경제력 차이는 점차 커졌고,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위기마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취업자의 50.5%가, 100대 기업 본사 중 86%가 쏠려있는 가운데 문제해결의 핵심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 역시 관련 정책들을 쏟아내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중기부,
뿌리산업은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초 공정산업을 총칭한다. 가치사슬 구조에서 볼 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근간 산업이다. 또한 소재와 제품 생산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로서, 자동차·전기전자·조선·반도체 등 국내 주력산업 제조공정 전반에 활용돼 품질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초기 뿌리산업은 금속 소재 중심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6대 기반 공정기술 중심으로 운영돼 오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노동정책 현안을 가지고 긴급하게 중소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님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과도한 노동 규제가 중소기업계에 굉장한 걸림돌이란 사실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지난달 26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영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 노동 현안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첫 일성이었다. 이날 중기중앙회 등 10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초부처적’ 현안 과제 해결 노력에 중소기업계도 큰 호응을 보냈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유예 연장 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첫 방문으로 중기중앙회를 찾아준 방문규 산업부 장관에 감사를 표하고, “취임사에서 강조한 수출확대, 첨단산업 초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내놨다.정부는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의 호조세 속에 반도체를 포함한 IT 품목과 선박 수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원전 등 유망분야의 수출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됐다.정부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 2만7936㎡ 부지에 연면적 3만5319㎡, 3층 건물 2개동 규모다. 2012년 준공돼 30여개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에서는 첫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이고, 도내에서는 6번째로 지정됐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창원에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지
- 협회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면?부친이 1968년 청계천 공구상가에 정착하신 후, 10대 협회장을 지내셨다. 아버지께서 협회장을 지내셨기에 2세대로서 꼭 한 번 협회를 이끌고 싶었다. 25대 협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며 2세대로는 처음이라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협회의 최근 상황은?산업용재 유통업은 반도체, 자동차, 건설, 조선업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과 함께 성장을 하는 업종으로서 코로나 이후 최근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
정부가 수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18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또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에서는 첫 번째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우리 경제는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대체로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 산업활동의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 2만7936㎡ 부지에 연면적 3만5319㎡, 3층 건물 2개동 규모다.2012년에 준공돼 30여개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에서는 첫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이고, 도내에서는 6번째로 지정됐다.경남도내에서는 2013년 밀양 하남산업단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