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가 1년 전보다 5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아닌 5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망자가 대폭 줄었다. 처벌 중심의 산재 대응을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전환한 효과라는 해석이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2023년 9월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23년 3분기 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 동기 510명 대비 5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아직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대상이
“약자끼리 서로 손잡고 용기와 희망을 보태어 이번 경제위기를 극복합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연말맞이 중소기업계 성금기부 캠페인을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평소 “약자가 약자를 돕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지론에 따라 중기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고 민생경제에 훈훈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하는 연말맞이 성금기부 캠페인이 본격 추진되는 것. 이에 지난 7일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 회원사가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5000만원을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서적 안정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잖아요. 그럴 수밖에요. 우린 애완을 넘어 반려라고 표현하잖아요. 말 그대로 인생의 친구들인데, 친구를 위한 애틋한 음악이 있다면 얼마나 큰 선물이겠어요. FTD(ForTheDog·포더독)와 반려 강아지를 위한 전용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무그보이 레코즈의 권성민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바로 강아지 품종별로 특성에 맞는 전용 PPM(Pet Play Music)을 제작하고 있다. PPM은 말 그대로 ‘반려동물의 즐거
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사우디 경제사절단에는 10개의 혁신 중소벤처기업들과 사우디 투자부, 통신정보부 관계자 등 9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특히 몬샤아트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와 단독 언론보도를 통해 사우디 경제사절단 가운데 유망기업 3곳의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우디 유망기업 3곳은 △줄렙(약국전문 ERP 솔루션) △퀀트(부동산 특화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Monsha’at)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부 초대 장관인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최측근으로, 해외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인물이다.2022년 6월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를 만나 문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10년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각종 콘텐츠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는 K-콘텐츠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2019년 7월 제다 페스티벌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콘서트는 3시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됐다. 그해 10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소속 방문단 일행이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메타버스 등에 기술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방문한 이후, 양측간 꾸준히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LG CNS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를 살펴보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6년부터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인 ‘VISION 2030’ 일환으로 보건 및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코트라 사우다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이 2021년에 발표한 ‘VISION 2030과 코로나19를 발판으로 도약하는 사우디 디지털 헬스케어’ 보고서에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아래 평가가 포함된다.한국은 헬스케어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가거나 한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공인전자문서제도 탄소저감 효과 분석’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페이퍼리스 프로젝트의 탄소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유의미한 분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인전자문서제도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행정 및 민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다.오후두시랩은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기반으로 공인전자문서제도 내 문서 생성, 유통, 보관 등 전 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LA 3개 도시를 돌며 ‘2023 시리즈 온 보드(2023 Series On Board)’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리즈 온 보드는 우수 IP를 보유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해외 직접 진출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파리·런던 7개, LA에는 8개 제작사가 참가한 가운데 ▲피칭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하며 공동 기획개발·제작 및 투자유
나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KB국민은행의 ‘My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거래 내역을 분석해 반복적이고 특징적인 지출패턴을 찾아내 준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인터넷쇼핑이나 외식, 통신비, 교통비, 이자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의 내역과 순위를 제공해 가입자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게 해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SK증권과 함께 스타이노베이션 2기 혁신기술기반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실전 IR 해커톤 프로그램 '2023 SPRINT TO HAC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스프린트 투 핵'(SPRINT TO HACK)은 스타이노베이션에 선정된 '스타어벤저스' 팀들의 강력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매력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단계별 마일스톤을 구체화시켜 후속투자에 집중하기 위한 신개념 해커톤 프로그램이다.팁스(TIPS) 선정기업과, SEED 및 프리시리즈, 시리즈A,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11월 1일 인천 관내 동인천역 인근의 인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아이로컬(이하 아이로컬) 거점공간에서 ‘2023 I^Local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이로컬 사업은 인천 지역의 인구 감소·관심 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을 대상으로 총 117개팀이 지원, 36개팀을 최종 선발해 동인천역 부근과 강화에 거점 공간을 마련한 뒤 약 8개월간의 지역별 집중 교육, 선진 지역 탐방,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벤처투자법령 위반행위 유형별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하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에게 부과하는 행정처분의 내용, 수준 등을 구체화한 제재양정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부과된 행정처분에 대한 재심의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 5일 발표한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처분 부과를 위해 위반행위 유형별로 경중, 고의·과실 및 시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에 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우디 중소기업청(청장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사이니, Sami bin Ibrahim Alhussaini)은 지난 7일 서울에서 ‘한-사우디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로드맵’ 수립 논의 등을 위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이번 회담은 알후사이니 청장이 우리나라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3에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다.이는 지난 3월 사우디 스타트업 행사인 Biban에 이영 장관이 참석한 데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이번 회담에서는 ‘한-사우디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로드맵’ 수립 방안이
“국민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말고 기업의 발목에 족쇄를 채워선 안됩니다.” 국회가 경제계의 규제혁파 요구에 전격 동의를 하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먼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회에 계류 중인 규제 혁신과 관련된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단체들이 전날 공동성명을 냈다”고 운을 떼면서 “여야가 규제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수출 기업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30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 융자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대통령실이 지난주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라며 “(국민은) 끊임없이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기로에 있다고 말씀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