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경비 20만원 지원다음달 20일까지 참여기업·근로자 온라인 신청 접수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와 기업이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20만원)와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면 1시간 만에 닿는 힐링 플레이스. 양수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고 걸어서도 30분이면 충분해 주말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줄기가 만나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
1년 내내 색다른 테마의 축제와 초대형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지는 꿈과 환상의 나라. 봄을 맞아 ‘T익스프레스’ 등 인기 어트랙션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고, 이달 중순부터는 튤립축제도 열릴 예정.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글로벌 페어,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안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5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있다. 동서양의
설악산 등반은 1시간 코스부터 1박2일 종주코스까지 다양한 탐방로 중 경험과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설악산은 우리나라 5번째 국립공원이다.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 방면은 남설악,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주봉인 대청봉(1708m)은 한라산
강원도 고성은 DMZ 동쪽 관문이자 금강산 육로관광이 실현된 곳이다. 분단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에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다.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은 남한 고성과 북한 고성으로 나뉜 유일한 분단 자치단체다. 남쪽 고성은 남북 최고 명산으로 꼽히는 설악산과 금강산 사이에 자리해 산과 하천, 바다, 호수, 섬들이 어우러진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는 물론 워터파크까지 한자리에서 즐긴다.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로 떠나는 신나는 겨울 여행. 홍천 비발디파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800여개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을 비롯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키월드, 1년 365일 물놀이가 가능한 오션월드, 골프클럽, 승마클럽 등 다양한 레저 시설로 이뤄졌
겨울 한라산은 눈꽃 트레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절정은 지났지만 조금 서두르면 아직 눈 쌓인 한라산을 만날 수 있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지리산, 금강산과 함께 한반도 3대 영산으로 꼽히며,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2002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사계절 각각 다른 풍경으로 탐방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신이
씽씽~ 신나는 눈썰매 타고 신기한 빙어도 잡고. 지금 이곳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넘쳐난다. 2월말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공연과 전시 이벤트가 끊이지 않아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지금 서울랜드에서는 겨울철 대표 축제인 빙어대축제 ‘안녕, 괴발개발 빙어 대소동’이 한창이다.
춘천 구곡폭포는 아찔한 빙벽으로 겨울 손님을 맞는다. 봉화산 자락을 아홉 굽이 지나쳐 쏟아지던 폭포수는 겨울에 얼음 왕국으로 변신한다. 높이 약 50m 빙폭이 대형 고드름과 어우러지며 얼음 세상을 만든다. 얼음이 꽁꽁 얼면 빙벽 전문 산악회의 안전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 폭포에 로프가 걸리며 스파이더맨이 된 듯 빙벽에 몸을 의지해 등정에
오대산 선재길은 사색과 치유의 숲길이다.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이 길에는 눈꽃 트레킹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계곡 따라 이어지는 선재길은 흙, 돌, 나무, 물을 밟으며 걷는 길이다. 겨울이면 눈이 고요함을 더한다. 상원사를 잇는 도로가 생기기 전, 선재길은 스님과 불자들이 오가며 수행하는 길이었다. 오대산 화전민이 나무를 베어다 팔던 삶과 애환의 길이기도
찬 바람이 볼을 에는 듯한 겨울,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레포츠로 추위를 이겨보자. 미끄러지듯 얼음 위를 달리는 스케이팅이나 컬링, 빙벽 등반 등을 배우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움츠렸던 몸이 풀린다.국가대표 훈련을 코앞에서…태릉스케이트장겨울을 맞아 전국 각지에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 이 가운데 태릉선수촌에 위치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규모와 빙질이
신라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 토함산 자락에 자리한다. 신라인의 신앙과 염원, 빼어난 건축미, 성숙한 조각 기법이 잘 드러난 불교예술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는다. 1995년에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인 751년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했다. 효심이 깊었던 김
법보사찰 해인사는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3대 사찰로 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완전하고 정확한 불교 경전의 집대성으로 꼽히는 팔만대장경이 해인사 장경판전에 봉안돼 있다. 장경판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해인사는 가야산 기슭에 자리한 통일 신라 시대의 사찰이다. 802년에 지은 후 수차례 복구와 확장을 거듭했다. 해인사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깎아지른 부용대,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는 곳. 안동 하회마을은 엄격한 유교의 이상을 따라 촌락이 형성됐던 조선 시대 유교 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다.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은 고려 말에 허·안·류씨 성의 3개 씨족이 새로운 양반 정주지를 찾아 형성한 마을이다. 17세
가장 최근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등 3개 지역을 아우르는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이루는 8개 유적 중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이 공주에 있다. 공주는 475년(문주왕 1년)부터 538년(성왕 16년)까지 64년간 백제의 수도였다. 공산성은 이때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 총 연장 2660m
올해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조선 성곽 건축의 꽃이라 불리는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화성 축성은 정조의 효심과 낡은 정치를 개혁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됐다. 1762년 정조의 부친인 사도세자가 당쟁의 회오리 속에서 한여름 뒤주에 갇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당시 정조 나이 11
교통수단 및 스마트폰의 발달과 더불어 자신을 위한 가치 투자를 중시하는 ‘포미족’(for me 族)이 증가하면서 여행이 일상이 돼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트렌드를 이끄는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 출생 세대)는 유명 관광지 위주의 여행 대신 ‘현지형’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전세계 밀레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 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자연 내륙 습지. 가을철 우포늪은 온통 철새와 갈대, 물억새 세상이 된다.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일대에 넓게 자리한 낙동강의 배후 습지다.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 등 4개의 늪으로 이뤄졌고, 수많은 새와 곤충, 물고기, 포유류, 양서류
넓은 갯벌과 갈대밭, 염습지, 하천, 산이 어우러진 순천만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안 습지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의 전통 정원과 다양한 테마정원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의 가을을 만나러 간다. 너른 갯벌은 수많은 생명을 품에 안아 키우고 드넓은 갈대 군락은 황금빛 감동을 전한다. 순천만습지는 자연학습 자료와 영상물을
가을철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숲길만 한 곳이 없다. 사철 푸른 소나무가 늠름한 기백으로 탐방객을 반긴다. 울창한 원시림이 고스란히 보존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로 떠나는 여행. 이 땅의 소나무 중 으뜸은 금강소나무다. 조선 시대 궁궐을 짓거나 임금과 왕족의 관을 짤 때만 베는 것이 허락된 귀한 나무였다. 그래서 울진, 삼척, 설악산 등 금강송이 자라는 지역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