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원수에 따라 사업비를 산정하는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인 ‘헤드카운팅’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보고서는 국내 SW 시장의 성장률(7.5%, 2013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전국 65곳에 창작 활동 공간이 마련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창작공간(메이커 스페이스) 65곳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방안’의 후속 조치다.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
JIS는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의 약자로, 일본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공업 제품에 대한 규격이나 측정법 등을 규정해둔 일본의 국가 표준이다. 산업표준화법은 공업 관련 세부 사항을 ‘전국으로 통일하거나 단순화’하는 공업표준화를 규정, 산업표준은 이를 위한 기준이라 제2조에 명시돼 있다.■공업제품 日 수출시 필수올해 3월 말 기준
지난해 7만여개의 기업이 수출·수입 등 무역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수출 활동을 시작한 기업 중 절반 이하만이 지난해 살아남는 등 수출기업의 1년 생존율도 전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기업무역활동 통계’를 발표했다.기업무역활동 통계는 지난해 수출입 신고를 한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액정패널, 현대중공업의 조선부문 등 한국 기업의 7개 제품이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한 ‘2017년 주요 상품·서비스 시장점유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조선에서 현대중공업에 이어 세계 2위, 금속산화반도체(CMOS
미국 정부가 대중국 수입의 절반에 달하는 2000억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내놓자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中 “WTO에 추가 제소할 것”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이 2000억달러 규
#아스콘 등 포장용 금속드럼을 생산하는 A사는 2012년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나, 당해 연도에 아스콘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기업을 분할해 중소기업을 신설했다.#B사는 2008년부터 LED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했으나, 2011년 해당 제품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LED 생산실적 및
2018년 분쟁 예방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개요 : 해외진출(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지식재산 분쟁보호 활동 지원◇지원대상 : 수출(예정) 중소(개인사업자 포함)·중견 기업◇지원내용 : 침해감정(해외 경쟁사 문제특허 침해감정 지원 및 법률의견서 제공·1000만원 한도), 방어전략(해외 경쟁사 문제특허 침해 조사 및 문
올해 주요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날짜는 지난해보다 0.2일 늘어난 4.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의 5명 이상이 일하는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조사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3.9일)보다 0.2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총량이 2014∼2016년 배출량(17억4071만톤)보다 약 2.1% 증가한 17억8000만톤으로 설정됐다. 또 전체 63개 업종 가운데 26개 업종에 속한 업체에 대해서는 계획 기간 전 사전할당량, 계획 기간 중 추가할당량의 3%씩을 유상할당분으로 차감한다.‘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상반’ 지적도환경
중소기업들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근로자와 성과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자정노력이 필요하며 반부패·청렴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경제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30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반부패·청렴 의식 인식 현황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반부패·청렴의식 수준 제고가 중소기업의 경제활력 회복에 도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확정신고해 납부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자는 50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확정신고 때보다 28만명 늘어났다.신고 대상자 중 개인 일반 과세자는 417만명, 법인 사업자는 88만명이다.개인 과세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법인사업자는 4월부터 6월까지 기간의 사업
6월에도 일자리 쇼크가 이어지자 정부가 주력 제조업의 고용동향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일부를 제외한 다수 업종은 하반기에도 고용이 감소하거나 현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요 업종별 단체와 상반기 고용 상황과 하반기 고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6월 취업자 증가 폭이
취업자 증가 폭이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렀다.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 폭을 늘려가며 석달 연속으로 줄었다. 임시직과 일용직의 감소 폭도 두드러졌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000명(0.4%) 증가하는 데 그쳤다.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 10만4000명을 기록하며 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개월 연속 동결했다.한은은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한은은 이로써 다섯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사상최저 금리보다 겨우 한단계(0.25%포인트) 높은 수준이 8개월째 이어졌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금리와의 차이는 0.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중소기업계를 비롯한 경영계가 강력하게 요구해온 사업별 구분 적용이 결국 무산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새벽 4시30분께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한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결정된 8350원은 올해 최저임금 7530원보다 10.9% 오른 금액이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식)과 한국토양정화업협동조합(이사장 곽무영)은 지난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첨단 오염탐사기술로 자율정화 확대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주유소의 토양환경평가 및 양수, 양도, 임대, 폐업 등을 진행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비용경제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기업형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한 영업규제를 다룬 유통산업발전법이 헌법에 위반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최근 밝혔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8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이 영업규제 등을 규정한 유통산업발전법 12조의2 1∼3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낸 헌법소원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와 함께 ‘블록체인을 알면 중소기업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열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합은 매년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트렌드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자동차해체재활용업계는 폐자동차의 자원순환을 책임지며 국가적 목표인 재활용률 95%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서야 합니다.”양승생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업계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비중을 강조했다.업계는 폐자동차의 자원순환을 책임지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