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박람회 ‘메가쇼 2017’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유기그릇을 살펴보고 있다.
- 글 / 그림 : 서용남
“아직도 한국에서 기업을 하느냐?” 한국의 기업환경이 척박하다는 걸 빗댄 말이다. 기업은 정치적 상황이 바뀔 때마다 홍역을 치르기도 하고 비리의 온상처럼 비쳐지기도 한다. 어쨌든 기업할 분위기를 해쳐서는 안 된다. 기업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 투자를 망설이고 해외로 나간다. 일자리가 늘어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기업이 일자리를 늘리지 못하니까
지난회에는 이기는 슬라이드를 기획하는 6가지 원리 중 2가지를 살펴봤다. 그래픽 사용에 있어서 핵심 메시지만 그래픽화하고 불필요한 그래픽 삽입을 피해야 한다. PT 슬라이드는 우리 시선의 방향과 일치하도록 위에서 아래로, 좌에서 우로 작성해야 한다. 이어 나머지 슬라이드 제작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셋째, 6*6 법칙을 준수하라. 슬라이드에 들어가는 텍스트는
미국 유명 반도체 회사의 임원급 인사를 최근에 만났다. 베네수엘라계 미국인인 그에게 무심코 인사로 건넨 모국의 상황은 실로 충격적이었다. 나라가 붕괴하고 있는 중이라 남아 있는 그의 가족들을 유럽 등지로 탈출시키려 모색 중이라 했다. 자신의 두형제가 영양실조로 죽었다는 믿을 수 없는 얘기도 담담하게 털어 놓았다.다음날 공원을 산책하면서 동영상을 통해 검색해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 1부 행사에서는 △창업생태계와 일자리 창출 △기업가정신: 혁신 공동체의 역할 △금융: 혁신과 기업가치 증대 △상생협력: 제도 및 대·중소기업의 과제 △기업생태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글로벌: 혁신과 기업가정신 등 6개의 주제를 놓고 홍재범 부경대학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간판을 롯데에 내주게 됐습니다. 신세계가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은 원고인 신세계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신세계는 지난 1997년부터 인천점을 20년간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달 중으로 철수를 해야 합니다.인천점은 신세계백화점에게 상당한 알짜 자리로 통합
지난주 갑작스런 포항 지진으로 한국도 지진의 안전국가가 아님을 또 한번 자각하게 됐습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 기업인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심정일 겁니다. 특히나 한국의 제조시설 가운데 정밀도가 생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거죠.이번 포항지진이 발생하자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겸 현대로보틱스 최대주주의 큰 아들입니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의 지주회사입니다. 조만간 현대중공업지주(가칭)로 사명 변경까지 검토 중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로보틱스를 앞세워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것은 정기선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밑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은 인사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가? 그렇다면 경기부양을 위한 787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정부 예산을 받을 기회가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다음의 기업인들은 호황을 누릴 준비가 된 아이디어 뱅크들이다.◇시리어스 머티리얼‘하이테크 창호’주택경기 호황의 문은 닫혔지만 정부가 에너지 고효율 창문을 열었다. 정부는 가정집, 학교, 정부청사들의 창호가 세제지원을 받아 새로운
한옥·비즈니스호텔 등 신개념 호텔‘선구자’…‘아시아 호텔왕’시위 당긴다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는 국내 한옥 호텔 중에 가장 럭셔리한 걸로 유명하다. 인천 송도에는 유명한 호텔이 많은데, 쉐라톤도 있고 오크우드도 있다. 오크우드는 지상 305미터 68층 규모의 동북아무역타워에 있으니까 전망이 탁월할 게 틀림없다. 그런데, 인천 송도에
바람 불 때마다 나는 바스락 소리에 베란다로 나가보니 아뿔싸… 지난번에 여름을 맞이한다며 사놓은 화분이 이제 형체를 알아 볼 수도 없게 말라버렸습니다. 블룸엔진(사진)은 이처럼 식물 키우기에 재능이 없는 사람조차도 손쉽게 화초를 기를 수 있게 해줍니다. 식물이 자주 죽는 이유는 도시에서는 식물이 잘 자라기 너무나도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김동열 신임 중소기업연구원장(사진)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 바퀴 경제성장론’(일자리·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 성격상 일자리와 소득을 강조한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이 더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연구원의 향후 추진과제도 소개했다
하노버 ‘국제 물류운송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사업개요 :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8 독일 하노버 국제 물류운송 전시회(CeMAT 2018)’ 한국관 참여시 부스임차, 장치비, 운송비, 마케팅 등 지원◇지원대상 : 국내 중소 수출기업 ◇지원내용 : 2018년 4월23~27일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 국제 물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지난 8일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이화여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김장을 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17년째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휩싸였다. 물리적 생산요소에서 가상의 역량(cybernetic capability)으로 경쟁력이 이동함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인터넷 기반이 지능정보기술로 인해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의 다양한 산업 간 융합으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어려운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사람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요직을 차지하면 남들보다 더 뛰어난 증거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당연히 이런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 조직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사람들로부터 훌륭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은 물론 스스로도 이런 대접을 당연한 것처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불안감과 답답함을 자주 토로하고 있다.정부도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지원금 지원 대상과 신청절차 등 구체적인 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인 16.4%(1060원) 인상되자 중소상공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지원하겠다며 내년 예산에 2조9704억원을 편성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출)은 지난 3일 대구 북구 전자상가 조형물광장에서 ‘제1회 전자상가 한마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입점상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서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상가의 성장을 참여자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 주민들과 전자상가 입점자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고 조합은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