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연구개발(R&D)로 사업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 있는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월31일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지정하고, 이들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혁신제품 제조기업은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지정된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실적 15억불을 달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G-PASS)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1114개사를 지정한 바 있다.해외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434개 기업은 긴축정책에 의한 경기둔화, 공급망 차질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KB국민은행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등
정부가 기업친화적 세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2022년 세제개편안이 국회 통과 과정에서 대폭 수정돼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경영계 지적이 나왔다.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해외자회사 배당금 이중과세 조정 등의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고쳐지면서 대부분 효과가 없어졌다는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5일 내놓은 '2022년 세제개편안과 국회통과안의 비교 및 평가' 보고서에서 국회와 정부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세제를 도입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여건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경연은 보고서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제10회)'를 공동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방산수출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과로 만들고,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참석부처와 의제를 확대해 개최됐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안)(‘23~’27년)'을 마련해 발표했다.이를 통해
IBK기업은행이 최근 3고(고금리·환율·물가) 현상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출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이다.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경영애로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한다.대출 대상은 ▲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기업 ▲ 원자재가격 상승 기업 ▲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 수출 초보 기업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취업 및 창업 기회 확대’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를 중점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지난해 ‘생활불편 규제 혁신 공모전’을 통해 3069건을 접수하여 ‘공간객체 등록번호 일원화’, ‘지자체 계약상대자 선금사용내역 제출 의무 폐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현황 집계를 보면 ICT 분야 수출액은 13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ICT 수출 감소세가 7개월째 이어진 것이다.품목별로는 휴대전화 수출이 14억1000만 달러로 24.4% 증가했지만, 반도체 수출이 61억5천만 달러로 43.5% 급감했다.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던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 27억7000만 달러를 기록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으로 19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IT 전문인력에 대한 영입경쟁이 심화되고, 대기업 중심으로 자체 아카데미가 개설 됨에 따라 개발자에 대한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은 인력난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했다.지난해까지는 서울
행정안전부는 물가 상승으로 서민 생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위한 전국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하고, 1분기 공공요금(전기‧가스 등) 상승과 외식 물가도 7.7% 오르는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하여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9∼10일 제조업체 202곳을 대상으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사용자의 파업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원청을 하청노조 사용자로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제조업체가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법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반도체 대학원 3곳을 지정, 6년간 지원한다.또 AI 반도체 분야 석ㆍ박사 5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대학당 매년 30억 원가량을 2028년까지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사업 신설 및 3개 대학 선정 공고'를 14일 밝혔다.모집 공고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이뤄지며, 선정된 AI 반도체 대학원은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대학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등의 특화 교육과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3년간 경기도 신용카드 매출액은 매년 완만히 상승했으며 주유, 스포츠/문화/레저, 여행/교통 업종의 매출액 증가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외여건 악화 및 세계적인 긴축정책으로 인해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2023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도 심화될 경기둔화에 대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 중심의 정책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경기연구원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소
김창기 국세청장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청장은 14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이런 내용의 세정지원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올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축소하고 간편조사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시범 실시 중인 '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를 모든 관서로 확대 실시해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간편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국세청 간편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아울러 김 청장은 "미래성장 세정지원
과장급 전보 (2023년 2월 15일자)인천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장 하춘호 (河春鎬)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김미정 (金弭廷)김포공항세관장 김종웅 (金鍾雄)구미세관장 이소면 (李蘇勉)과장급 전보 (2023년 2월 16일자)군산세관장 박재붕 (朴在鵬)과장급 전보 (2023년 2월 17일자)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 전성배 (全成培)천안세관장 이원상 (李源祥)과장급 전보 (2023년 2월 21일자)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김우철 (金佑哲)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식 (金圓植)K-Customs Week 준비기획단 TF 정재호 (鄭載鎬) 과장급 전보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계약물품에 대한 시중가격 모니터링을 확대·운영한다.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은 품질·성능·효율 등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물품에 대해 여러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면, 수요기관이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직접 해당 물품을 선택해 구매한다.이번 조치는 일부 MAS 업체의 조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하는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건전한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구호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부금 등 증여성 해외송금 시 한국은행과 외국환은행의 서류확인 과정이 통상 3~5일 정도 걸리는 것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송금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재부와 한은은 유권해석·행정지도 등을 통해 일선 은행에서 서류 확인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인도적 지원 관련 해외송금 절차를 완화하기로 했다. 또 현행 외환규제 체계상 불가피하게 사전신고 등 별도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과 조선업 등 고용 취약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간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진공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지난해에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2284곳에 3291명의 취업을 지원했다.중진공은 올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취약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53%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최근 역대급 수주물량 확보로 올해 상반기 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지난 13일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경제6단체 공동성명은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노동조합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하고 있어, 경제계의 반대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경제6단체는 성명을 통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나라 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노사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A부터 Z까지 기업설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법률 개정 주요 내용과 주요원자재 및 연동요건을 포함한 약정서 기재방법 등을 보다 쉽게 중소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라 적용되는 수위탁거래의 종류, 주요 원자재의 범위, 소액거래 등 예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