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취준생 10명 중 4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족’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졸업한 취업준비생 2013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6.0%로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당시 24.7%에 비해 11.3%포인트 증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도 주요 원인이지만 구직자들의 높은 눈높이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는 14일 국내 중소기업 6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63.3%)이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직원 채용이 어려운 이유 1위는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국민의 삶은 지금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여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의 2차 추경안 국회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국회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대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국민들의 하소연”이라며 “그동안 정부
경기도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 도민들을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확대 시행한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위기도민 6만여 가구에게 긴급 생계비로 총 540억원을 지원한다.긴급복지사업은 화재, 재난, 실직 등의 이유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최근 기존 긴급복지 사업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가구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중위소득 75%(4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5개사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 시 수습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절반 이상(51.7%)에서 경력사원도 수습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들 기업 중 42.7%는 수습기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경력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수습기간 중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업무 성과’(40.2%)를 첫 번째로 꼽았다. 업무 경험을 가진 경력직이지만 실제 성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정식 채용을 장담할 수 없는 것. 이어 ‘조직 적응력’(30.2%), ‘성격 및 인성’(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총 3656억원), 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동일한 사유로 인한 지원횟수 제한 폐지, △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위기상황에 따른 탄력적 대응 등을 실시한다. (재산기준) 재산 심사시 실거주 주거재산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마나 걱정과 어려움이 많으십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상황이라는 공감 속에서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시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또한 코로나19와의 전쟁 최전선에서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각지의 의료진 여러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3월 18일 10시 현재 서울시의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5명이 증가한 270명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
극심한 경쟁 사회 속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팍팍한 삶과 불확실한 미래에 ‘헬조선 탈출’ 꿈꾸는 이들이 많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4229명을 대상으로 ‘해외 이민’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0.2%가 한국을 떠나 이민을 ‘가고 싶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66%로 이민 의향이 가장 높았다.직장에서는 실무자로서 많은 업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등 인생의 주요한 중대사를 겪으면서 팍팍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연령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9년 9월에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대한상의가 국내‧외 사례 연구,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 수요조사 등 1년간의 사전준비를 통해 선별한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에 대해 21개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상품을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작년 9월 출범 이후 4개월 동안 4600개 기업, 6만
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 최대 관심사다.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인데 청년구직자들은 갈 곳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제때 사람을 구하지 못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렵게 사람을 뽑아도 10명 중 3명은 1년도 채 안되서 퇴사를 해버려 중소기업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력부족이 중소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 취업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을 꺼린다. 실제 조사에서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가 낮은 임금 때문만은 아니고 제한적인 성장기회, 잦은 야근, 낮은 인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 대전’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영성과가 우수한 총 21개의 기업들에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을 수여했다. 자동문 제조·시공 업체인 코아드 이대훈 대표는 대상인 경제부총리상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초 신입사원 초봉을 전년 대비 30%이상 올린 4000만원으로 정했다. 정년도 없앴다. 적자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좋은 인재를 모으고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파격적 선택이었다. 이후 코아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의 수익을 냈다. 이 대표는 “혼자서는 절대로 내지 못했을 성과”라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이사와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진화스너공업은 국내 최초 스테인레스강 육각볼트를 개발하고 KS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으로 고강도 볼트를 비롯한 다수의 제품에 KS인증마크를 획득한 기업이다.신진화스너공업은 최근 제조업 최대 화두인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4차원 시각화프로그램을 구축해 국내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정부로부터 500만불 수출탑과 함
김기문 회장은 지난 25일 SBS CNBC ‘스마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JOB談’에 출연한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좋은 인재확보”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범적인 중소기업 일자리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된 ‘JOB談’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중소기업을 매주 소개하며 구직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 어느 자리에서도 회사를 떠올리면 즐거운 이미지가 먼저 생각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익스플즌 본사에서 만난 천정욱 대표는 회사의 인재 운영방침을 이 같이 설명했다. 2012년 화장품 수입업체로 시작한 익스플즌은 패션·화장품 해외 직구 업체의 경력을 살려 2018년 자체 색조 화장품 브랜드 ‘씨스터앤’을 론칭했다.‘언니가 알려주는 메이크업’을 모토로 제작된 상품들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화장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출시 첫해에 비해 매출이 10배 이상 오르
유가공 제조기업 서울에프엔비는 지난해 노사문화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사내에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건전한 일가정 양립 문화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4년부터 서울에프엔비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이안애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평에 달하는 지상 2층 독채 건물에 보육실, 도서관, 수영장, 실내외 놀이터 등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차출퇴근제도'도 서울에프엔비의 독특한 문화다. 임직원들의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30분 조정할 수
중소기업인과 현장에서 뛰어야 할 청년간의 인식차이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중소기업 인력난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청년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일자리 구축에 나섰다. 는 임금, 복지, 워라밸 등 청년층이 중시하는 근로환경 조성으로 ‘가
올해 여름 부산지역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휴가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김병수)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134곳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업체의 65.7%가 올해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22%에 그쳤고, 12%는 휴가비 지급 계획을 아
정부가 지난해 5월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을 추진한 이후 지난 3월까지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17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와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영광YKMC에서 개최한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현장 간담회에서 지난해 5월 제6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뿌리산업 일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서울에프엔비는 사내에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주)서울에프엔비는 2014년부터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 '이안애(Eannae)'를 운영중이다. 867.26㎡ 규모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식품 음료 업계 어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주)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좋은 기업이 되고자 '반반차 휴가' 제도를 18일부터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임직원들이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제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반반차 제도란' 기존의 반차 휴가를 다시 절반으로 나눈 것으로 2시간 늦은 출근, 혹은 2시간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