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직원 위해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 것”경북광유㈜는 1927년 대구오일상회로 시작한 이래 대구·경북지역에 30여 개의 본·지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85년간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한 역사는 대구 중앙주유소와 맞붙어 있는 경북광유 본사를 방문해 보면 안다. 박물관에 온 착각이 들 정도의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이 아
재밌게 일하는 법 가르쳐 즐거운 일터 만든다콘택트렌즈 제조 및 생명공학관련 연구를 위해 2002년 설립된 ㈜지오메디칼은 바이오 전문 INNO-BIZ 기업으로, KJIST 등의 우수한 전문 인력의 활용과 자체부설 연구소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10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지만, 렌즈 분야에 있어선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국내 1세대 베테랑들이
기업복지 솔루션회사 이지웰페어㈜(김상용 대표)가 중소기업 맞춤 복지서비스인 ‘웰트리(www. weltree.com)’를 1일 오픈했다.웰트리는 기업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패키지로 구성해 각 기업의 환경에 맞게 맞춤 운영해주는 복지서비스다. 특히 복지관련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알맞게 개발하기 위해 홈페이지 오픈 전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심
대한민국 최초 세륜기 … 국산화율 90%로십여 년 전만해도 주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려고 하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건설현장에서 나오는 소음은 물론이고, 각종 분진들이 주변 거주자들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비가 세륜기다. 모든 건설 현장에서 발생되는 흙, 먼지 등 오염물이 건설현장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공사현장의 출입
여성의 손길로 만든 고급 안료 … 해외서 먼저 인정중소기업중앙회는 무기안료 및 착색제 전문 제조업체인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이사를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했다. 장 대표는 1977년 우신피그먼트를 설립해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연매출 410억원 회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독일 란세스(Lanxess)사의 무기안료 원재료를 싸게 수입해 국
“고객에 사랑받고 사회서 존중받는 기업으로”기능성 제화 브랜드 안토니는 이색적인 복지제도로 눈길을 끈 중소기업이다.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벤츠 스포츠카를 구입해 직원들에 무료로 빌려주고, 제주도에서 말을 사다 회사 옆에 승마장을 만들기도 했다. 청평과 한강에 직원용 보트를 구비해 놓고 직원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점도 이색적이다.
소상공인 90% “체감 경기 어렵다”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전국 소상공인 1천599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현재의 체감경기를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흑자
“산업인턴반 운영하며 체계적인 취업교육”최근 특성화고등학교가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결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탁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탐방해 인터뷰 한다. 첫번째로 방문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한기성 교장은 산업체 현장체험을 강화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학생들이 많은 대회에
잘 풀리는 집, 잘 풀리는 회사 화장지 ‘잘 풀리는 집’으로 유명한 미래생활㈜에는 ‘왕의 등장’이라는 특이한 제도가 있다. 아침에 출근한 사원들이 제비뽑기로 ‘왕’을 정하면 ‘왕’이 된 사원은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신하’들에게 미션을 수행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 제도다. 제비뽑기로 결정하기 때문에 왕으로 신입사원이 결정되기도 하는데 이들은 상사에게 ‘아이
‘자연’스런 기업문화를 만들다 ㈜에이메일은 1998년 설립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모바일과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2년 메일 마케팅 사업을 정리하고 비주력 사업이던 솔루션을 주력으로 전환하며, ‘eMs’ ‘포스트맨’ 등 이메일, SMS 발송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eMs는 현재
위기를 기회로… 현지법인 설립하며 해외시장 본격 진출 기업의 됨됨이는 불황일 때 잘 드러나기 마련이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국내 산업 전반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운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이 있다.도로안전시설과 건설가설재를 생산하는 신성컨트롤㈜는 지난해부터 국내 공공사업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IT기업이 우리 고객이죠이른바 ‘오바마 폰’으로 유명한 세계적 비즈니스 휴대전화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기술인 ‘트랙볼’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끝 하나로 휴대전화는 물론 IPTV 리모컨, 전자사전 등을 다룰 수 있는 이 기술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크루셜텍㈜가 개발한 모바일 광마우스(Mobile TrackPad,
쉽게 생각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문화경영정밀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1987년 설립된 ㈜삼진엘앤디는 카메라, 복사기 등에 사용되는 정밀기구 부품을 국산화해 일본에 수출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1999년에 TFT-LCD 핵심 부품인 Mold Frame을 독자적으로 개발함으로써 LCD부품사업에 진출했다. 2003년 이후에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가치경영으로 확산되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계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해온 ‘3권·3불 운동’과 자율회계 지침 준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책임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다.중소기업 스스로가 인재채용, 환경개선, 혁신경영을 권장하고 임금체불, 인권침해, 조세누락을 금지하자는 ‘
중소기업계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해온 ‘3권(勸) 3불(不)운동’이 채용·복지분야와 회계 투명성 등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3권 3불 운동 추진실적 및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3권 3불 운동이란 인재채용·환경개선·혁신경영을 권장하고 임금체불·인권
세계로 눈 돌려 점유율 1위 기업 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의료소재 전문 수출기업인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를 지난달 선정했다. 오 대표는 치과산업분야에 투자가 미비하던 1990년 메타치재산업사를 설립한 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치과 기기를 국산화하며 세계 90여 개국 수출이라는 성과를 낸 점이 높
세계 두 곳밖에 없는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갖춰파형강관, 파형강판을 제조하는 ㈜픽슨은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배수관을 단단하게 코팅하고 누수문제를 해결한 PF파형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픽슨과 캐나다 암텍사 2곳이 전부다. 이어 암텍사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2002년에는 미국
자기계발 지원으로 직원·회사 쑥쑥 성장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업 티피씨글로벌은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02년에 티피씨로 상호를 바꾸고, 코스닥 시장에 같은 이름의 기업이 있어 상장명을 티피씨글로벌로 바꿔 상장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뜨거웠다.코스닥 시장에 들어온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눈에 띄는 성장중이다. 한 매체가 올해 들어 코스닥
경영성과 직원과 함께 나눠요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가드레일 제조업체 ㈜해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연말 송년회에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이다. 거실에 가족사진을 걸어놓듯 회사 입구에 회사의 가족인 직원들의 사진을 걸어놓은 것이다. 단순한 현수막이지만 회사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해원은
최근 한 경제신문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분노의 시대’라고 표현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계층·직업·나이·성별을 초월해 분노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 같은 이유를 계속되는 경제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점점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데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취업준비 대학생들의 분노는 다른 계층보다 심화되는 양상이다. 대기업들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