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축성 튜브로 세계 시장 30% 점유 중소기업 중에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기업이 많다. 광주에 위치한 ㈜무등도 세계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회사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열수축성 튜브(Heat Shrinkable Tube)가 세계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며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19
폐기물도 CO2없이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업’ 저탄소 녹색성장 하려면 재생아스콘사용 늘어야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이 강화될수록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한동R&C는 건설폐기물로 제작한 아스팔트콘크리트로 친환경 기업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건설 폐기물과 관련한 특허가 60여개나 될 정도로 환경 관련 노하
물 흡수하는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업계 선도중소기업중앙회는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친환경 디자인 보도블록을 생산하는 한용택 ㈜이노블록 대표를 선정했다. 한 대표는 1985년부터 보도블록 산업에 몸담으며, 각종 토목 및 조경 공사현장의 토목자재인 콘크리트 블록을 생산해왔다. 2005년부터는 기존 콘크리트 블록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골재를 재활용
고객에게 신뢰받는 유제품 만듭니다 최근 원유값 협상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유 생산 업체는 물론이고, 제빵·음료·식품 업체까지 하루하루 길어지는 협상에 가슴을 졸였다. 수급에 하루만 차질이 생기면 바로 ‘우유대란’을 걱정하게 될 정도로 알게 모르게 우유를 많이 마신다는 이야기다.유가공제조업체 ㈜서울F&B도 크게 눈에 띄지 않더
1985년 농기계부품제조업으로 시작한 ㈜세우는 당시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 분야가 워낙 부가가치가 적은데다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박해술 대표는 ‘남이 안하는 것’을 전문으로 생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관련 시장을 분석해서 찾은 아이템이 ‘고압 튜브 조합품’이었다. 당시 중
다양한 매체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행운을 얻진 못한다. 그리고 나 또한 그리 럭키하지 못한 ‘구직자 청년’ 중 한명으로 여러 취업 방안을 모색하다 우연히 ‘청년인턴제’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사용하는 경우, 노동부에서 6개월
해외서 기술 배워 20년만에 역수출 성과1985년 농기계부품제조업으로 시작한 ㈜세우는 당시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 분야가 워낙 부가가치가 적은데다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박해술 대표는 ‘남이 안하는 것’을 전문으로 생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관련 시장을 분석해서 찾은 아이템
2주 방학 … “행복한 직원 만드는 투자죠”화창한 봄날 강남에 위치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본사를 찾았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조용한 연구소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회사는 시끌벅적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경쾌한 밴드소리가 울려 퍼졌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밴드동호회 ‘메가브리드’ 회원 5~6명이 지하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기존 밴드 동호회 회원은 이
국내 중·소 철강압연롤 70% 책임집니다주물제조업체 케이티롤은 지난 11월 코스닥에 상장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장되자마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의 60% 상승이라는 성과를 얻을 정도였다.회사는 최근 또 다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기업이 주간한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대기업은 회사의 기술역량 확보
중소기업 스스로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3권 3불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와 중소기업 금융지원기관 8곳, 회계·세무·연구단체 4곳 등 모두 24개 단체가 모여 ‘중소기업 투명경영확산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5월중 투명경영 선포식과 더불어 3권3불 행동강령 선포식을 개최할
땅에서 썩는 이어폰… 녹색기술로 세계시장 노크“녹색 기술을 가진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다.”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미래 경제를 이 같이 예측한다. 녹색 기술이 세계 경제에 전략 기술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녹색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업계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다. 삼신이노텍㈜은 2009년 친환경이어폰 ‘
“우리나라 세대당 평균 거주 인원은 2.54명. 현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약 1천200만 명이니까 세대당 평균 거주인원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람 수를 곱하면 3000만 명이 조금 안됩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5000만명. 그러니 이 자리에 앉은 사람의 반 이상은 부모님이나 형제가 중소기업에 다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우리나라의
같이 기타 배우니 직원들 웃음꽃 보여요㈜앤디코는 스토리지 관련 RAID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2001년 작은 저장장치를 취급하는 1인 기업으로 출발한 후 대만의 RAIDON과 STARDOM을 비롯, 미국의 Adaptec, Highpoint-Tech와 AIO 등 해외 유명업체들의 유일한 국내 대리점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유수의 SI
해외에서 더 찾는 ‘아줌마표’김치요즘 아줌마들은 어떤 요리도 쉽게 만들어낸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레시피를 찾아 찌게와 반찬은 물론 케이크나 파스타 같은 요리도 뚝딱이다. 하지만 ‘스마트’하다는 신세대 아줌마들도 난색을 표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김치다. 분명 레시피대로 만들었지만 그 아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치는 똑같은 레시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해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모두 34곳이며 이 가운데 창원지역 중소기업이 ㈜대건테크와 ㈜엠아이케이21, 삼광TLT㈜ 등 7곳(20.6%)에
따뜻한 복지…신규 채용에 1400여명 몰린 비결 최근 중소기업의 고충 중 하나는 회사에 딱맞는 인재를 찾는 일이다. 취업난이라는 요즘에도 중소기업이라는 편견 때문에 입사를 꺼리를 풍토 때문이다. 하지만 ㈜동운아나텍은 지난해 채용에서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했다. 10명을 뽑는 신입사원 모집에 1400여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지원자의 면면도 모두 뛰어나 2·3
직원으로 입사해 전문가로 키운다한명의 직원이 여러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에게 인재는 값비싼 자산 중에 하나다. 특히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한 업종에서는 한명의 직원을 전문가로 키우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기업들이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직원들의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회사다. 석유화학 플랜트
터치패널 투자로 新시장 두드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일야하이텍의 강재우 대표이사를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강 대표는 1978년 회사를 설립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인 LG전자와 팬텍에 핸드폰 부품과 금형을 공급하며 국내 핸드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이 외에도 모범적인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며 안정
전원시스템도 1위, 복지경영도 1위 ㈜동아일렉콤의 사옥으로 들어가려면 말끔하게 닦인 100m가량의 진입로를 지나야 한다. 우측으로는 탁 트인 주차장이, 좌측으로는 조경에 대한 남다른 정성이 묻어나는 정원이 길게 늘어서 있다. 뿐만 아니다. 회사 한 편에는 정식 축구장 규모에 버금가는 전용 잔디구장이 있다. 공장을 지어도 충분할 땅에 잔디구장을 짓고 탁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