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믹서트럭 수가 수급조절이라는 이유로 지난 13년 동안 1대도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업계에서는 수급조절 완화를 건의해 왔는데, 이제는 제도의 폐지를 건의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대기업에서 꼭 필요한 부품이 있다고 밤을 새서라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일할 사람도 없고 주 52시간 근로제도 걸려서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뿌리산업에는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데 임금을 조금 더 준다고 하면 다른 곳으로 다 가버립니다. 이런 덩어리 규제를 손 봐야 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법령 개정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보도 통행 허용 등 규제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로봇 안전성 확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 부가 조건 완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로보티즈는 2019년 12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규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규제개선 첫 행보로 중소기업을 찾았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3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을 찾아 중소기업 현장애로를 청취했다.이날 한덕수 총리는 대모엔지니어링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참석 중소기업인들과 ‘투자애로·규제개선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1989년 설립된 대모엔지니어링은 유압브레이커, 크러셔 등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종합기계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2019년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려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발전시키는 국내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연합)가 19일 출범했다. 그간 수도권 중심의 경제발전 모델이 부울경에서 시작된 지자체 특별연합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부울경 특별연합 지원을 위한 협약식 및 합동브리핑을 열어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의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규약은 부울경 특별연합의 설치 근거로,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법적·재정적 지원을 포함하는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확정한 후 부울경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후속 조치로, 제2벤처붐의 열기를 청년층까지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공공기술에 대한 청년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공공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된다.이번 경진대회의 특징은 다음과 같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기보)의 기술보증 대상인 신기술사업자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당 보증연계투자 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보증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개정 전 기보의 기술보증 대상이 되는 신기술사업자의 자산총액 상한 요건은 1000억원 이했다. 이 자산총액 기준은 1995년 12월 1000억원 이하로 개정된 후 25년 동안 유지돼, 경제규모 성장을 반영해 상향 조정돼온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의 자산총액 기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기보)의 기술보증 대상인 신기술사업자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당 보증연계투자 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보증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개정 전 기보의 기술보증 대상이 되는 신기술사업자의 자산총액 상한 요건은 1000억 원 이하였다. 이 자산총액 기준은 ‘95. 12월 ’1000억 원 이하‘로 개정된 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경제규모 성장을 반영해 상향 조정되어온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의
정부와 포스코그룹이 ‘청년희망ON(溫, On-Going)’ 프로젝트 다섯 번째 파트너십을 맺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3년간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내용의 '청년희망ON' 협약을 맺었다.포스코그룹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1만4000명을 직접 채용하고, 벤처투자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드림' 확대를 통해 1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는 특히 2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포스코케미칼의 신설 부문인 음
한국을 세계적인 백신 생산·보급 기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K-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 정부는 백신 관련 기업 육성과 지원을, 민간은 6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추진위는 지난 8월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정부·민간위원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회
LG그룹이 2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3만9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정부가 핵심 과제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연이어 만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며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김부겸 국무총리와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포함한 LG그룹 임원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LG그룹은 직접 채용으로 연간 약 1만명씩, 향후 3
내달로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구체적인 방역체계 전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위원회는 우선 이달 말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민관 합동 기구인 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이 밖에도 정부위원 8명, 민간위원 30명을 포함한 40명이 참여한다.위원회 내에는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를 설치했으며 각 분과는 분야별 의제에 대한 자문
조달청이 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 가격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영업지원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의 영업지원 규제개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① 수도권 지역 레미콘 20억 원 이상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시 80% 이상 중소기업에 배정하기로 했다.②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평가 시 납품현장 인근 소재 기업 우대를 통해 조달물자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③ 레미콘・아스콘 시․군․구 일부 지역 공급이 가능할 경우에도 납품을 허용한다. ④ 순환중온아스콘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확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8일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담은 소상공인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7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의 후속 조치로 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손실보상 대상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 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정해졌다. 영업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다.이에
규제샌드박스가 모빌리티·바이오 헬스 분야로 확대 적용된다. 또 연내에 자율운항선박, 바이오 분야에 대한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지난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규제혁신 추진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인 규제샌드박스 적용대상에 모빌리티와 바이오·헬스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오는 10월, 바이오·헬스는 내년부터 적용대상이 될 예정이며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검사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기준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조달물자 검사 대상물품 및 검사기준’을 마련해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은 △추가 납품요구에 따른 검사생략 범위 확대 △단체표준인증제품 검사부담 경감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간 검사 기준금액 통일 등이다.납품검사 완료 후 기존에는 납품요구금액의 10% 이내 추가 납품요구 발생 시 납품검사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를 30%까지 높여 업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조달청은 이번 조치가 국무조정실 ‘판로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검사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기준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조달물자 검사 대상물품 및 검사기준'을 마련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은 ▲ 추가 납품요구에 따른 검사생략 범위 확대 ▲ 단체표준인증제품 검사부담 경감 ▲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간 검사 기준금액 통일 등이다.납품검사 완료 후 기존에는 납품요구금액의 10% 이내 추가 납품요구 발생 시 납품검사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를 30%까지 높여 업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는 국무조정실 ‘판로확대 지원
기획재정부 등 4개 정부 부처에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조직이 신설된다.또, 교육부 등 5개 부처에는 관련 인력이 늘어난다.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개 부처 직제 일부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청년세대의 취업난, 주거불안정 등 어려움에 대한 체계적, 종합적 지원을 위한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에 청년전담 기구‧인력 보강한다.이번 직제개정은 지난 2020년 8월 제정된 청년기본법 후속조치로, 부처별 청년정책의 총괄‧조정, 과제발굴‧실태조사,
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금지하는 강제적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되고, '선택적 셧다운제'인 게임시간 선택제로 일원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교육부, 문체부, 여가부)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도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청소년의 게임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해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자율적 방식의 ‘게임시간 선택제’로 청소년 게임시간 제한제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청소년과 보호자
정부는 지난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12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공장입지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은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또 산업단지 네거티브존 확대 역시 중소기업계의 건의가 반영된 것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월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그동안 농공단지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