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몰 예정이었던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면제·감면 제도의 일몰이 2년 연장됐다.정부는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을 의결했다.변경안에 따르면 플라스틱제품 폐기물부담금 감면대상은 연간 매출액 2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서 30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당초 올 연말 종
앞으로 조달시장에서 개인 신설업체의 적격심사 재무평가가 간소화돼 이들 기업의 시장진입이 쉬워진다.냉난방기 등 설치가 필요한 제품은 제조업체와 함께 규모가 작은 설치업체가 공동으로 계약에 참여하도록 허용된다.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지난달 2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달규제 혁신 방안’ 44
정부는 지난 23일 서울청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었지만, 부처 간 이견이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과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교육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
황교안 국무총리가 “정부는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단으로 ‘돈 안드는 투자’인 규제개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황 총리는 지난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점검회의에 참석해 “과거의 법과 관행에 얽매여 국민의 애로나 건의를 외면하거나 처리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부
국무조정실과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운영하는 민관합동규제개선 추진단은 올 상반기 중 기업현장방문 등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 활동을 통해 레일바이크 입지개선을 비롯해 총 100건의 손톱 밑 가시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민관합동규제개선 추진단이 공개한 개선 사례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폐철도 등을 활용한 레일바이크 입지규제 합리화 방안이다.정부는 레일바
인허가 신청에 대해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지 않는 경우 인허가를 해준 것으로 인정하는 ‘간주제’ 적용대상이 크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런 저런 핑계로 인허가를 해주지 않는 공무원의 갑질도 줄어들 전망이다.정부는 지난달 22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집행과정에서 부당하게 운영되거나 처리가 지연
그동안 부처별로 운영돼 온 11개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제도가 하나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인증획득을 위한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 되고 기술개발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국무조정실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별도로 운영 중인 11개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제도에 대해 공통 운영규정을 확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기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AMP)인 ‘SB-CEO스쿨’을 ‘KBIZ AMP’로 새롭게 변경하고, 지난달 23일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최근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와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75명이 10기 원우로 등록했다. 이번 10기 원우에는 제20대 국회에서 4선의 새누리당 김정훈
국민 안전이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드론 관련 산업이 허용되고, 도심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게 된다.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된다.정부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IoT·드론·자율주행
드론이나 무인농기계 등 혁신적 제품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공공혁신조달’이 연내 도입되고,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신제품에 대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공공구매 신산업 우선정양호 조달청장은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연간 55조원 규모의 공공구매력을 활용, 이같은 내용을 담은 4대 분야 10대 국정과제 지원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정부가 개성공단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에 휴업·휴직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 근로자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대책은 개성공단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 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정부는 먼저 개성공단 기업들이 근로자 고용을 유지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효과가 큰 현장규제들을 일괄적으로 개선한다. 또 국무조정실에 민간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신산업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원칙 폐지’ 네거티브 방식 규제개혁
정부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다가 철수한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5500억원을 특별대출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달 25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개성공단 기업에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개성공단이 재가동 2년5개월여만에 다시 멈춰섰다. 정부가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지난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전격 발표한 것.정부는 그간 개성공단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인 만큼 폐쇄나 철수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 한달 만에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는 연쇄 도발을
#사례1. 경기도내 헬스기구 생산업체인 개선스포츠는 파주시 상지공단에 입주한 업체로, 자체 생산한 1억원 가량의 헬스기구를 월 2~3회 정도 공급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2011년부터 진출입로 사용 문제로 토지 소유주와 마찰을 빚고 있었다. 토지주가 진출입로를 포함한 주변 토지 매입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진출입로에 옹벽을 설치해 물류이송에 어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총리공관에 자유무역협정( FTA)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들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영엠티(대표 정원영), 코셈(대표 이준희), 원탑공구(대표 노성원), 한국데이톤밸브(대표 김영택), 에나인더스트리(대표 신철수), 성일이노텍(대표 임민자) 등 6명의 기업인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의 3분의 1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보고(신고) 의무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국무조정실의 요청으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지난 9월 511개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행정부담 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정부에 대한 의무보고(신고)와 관련한 행정부담이 크다고 느
정부가 중복되는 인증제도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기업들이 유사인증제도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할 계획이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비슷하면서 중복되는 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e-나라표준인증(표준인증.kr)’ 포털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포털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내년까지 3단계로 구축 중이다.지난
정부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 인증제도 113개를 뜯어 고친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증제도 혁신방안’을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보고하고 늦어도 내년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인증제도는 애초 기업 지원정책으로 도입됐지만 각 부처가 경쟁적으로 제도를 만들어
정부가 중소기업의 대표적 ‘손톱 밑 가시’로 지적받아 온 불합리한 인증규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정부는 지난 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계획을 발표했다.국무조정실은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든 인증규제 203개를 원점에서 검토, 지난해 8월 폐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