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2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국제 구매조달 절차와 해외 토목·보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70여 개 중소·중견기업의 구매조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좌에선 EDCF와 KOICA가 담당하는 ODA 조달시장 참여방법과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식품청(VFA)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 간소화는 올해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가 설립된 이후 회원국 간 규제조화를 위한 협의 절차가 보다 원활해지고 협의 기간도 단축된 대표 사례이다.그간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사전에 베트남으로부터 식품안전증명 서류와 제품 견본 등을 제출해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고, 제품 원료‧디자인
미국 럭셔리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는 1681억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9351억원.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각 회사를 인수할 때 써낸 금액이다. 미국 브랜드의 5배를 받아낸 코스알엑스(COSRX)는 화장품 중소기업이다.아모레퍼시픽이 타타 하퍼를 인수할 당시에도 세간의 화제였지만, 이번 코스알엑스 인수는 역대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 부진은 코스알엑스 인수를 고려하게 만든 배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과거 중국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급증한 덕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대통령은 지난해 뉴욕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이 오는 24일 석당박물관 소장 보물 '고려사' 관련 학술대회를 한다고 밝혔다.동아문화재단, 석당박물관,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고려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기록유산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제1부에서 노명호 서울대 교수가 '고려시대의 원자료와 관계로 본 고려사 가치'란 주제로, 장동익 경북대 교수가 '고려사가 아시아사(史) 연구에서 점유하는 위상'에 관해 각각 발표한다.제2부에서 도현철 연세대 교수가 '고려사의 맹자 활용과 유교의 이해'를, 최영호 동아대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STIC‧이사장 박지연)은 지난 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골프 중심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기업인 티박스골프와 골프·레저스포츠, 여행의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지연 STIC 이사장 △이종욱 티박스골프 대표 △엄태휘 티박스골프 총괄부대표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STIC는 20년 이상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업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각국의 현지 전문 여행사 운영, 국민 인바운드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인·아웃바운드 협업화 등 양질의 프리
국세청 중수부가 SM엔터테인먼트에 들이닥친 건 2021년 2월 4일이었다. 국세청 중수부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별명이다. 사전 예고도 없이 들이닥쳐서 회계 장부를 털어가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국세청이 문제 삼은 건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SM엔터테인먼트가 맺은 로열티 계약이었다.이수만 회장은 개인 회사인 라이크 기획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21년 동안 1500억원의 로열티를 받았다. 2000년부터 2021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 영업이익의 35%에 달했다. 그런데도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과 이사회는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3일간 치러진다.시상식 외에도,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한국의 식재료를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K)-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K)-박람회’는 케이(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Monsha’at)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
서울시가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과 손잡고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로슈진단 아시아퍼시픽(대표 랜스 리틀(Lance Little)),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Kit Tang)),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과 질병진단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로슈진단은 질병 진단 분야에서 125년 역사의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손꼽힌다. 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으로 제약과 진단 부문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의 글로벌 금융센터라고 불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 4900여 개, 약 3만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다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중소기업 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한병준)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강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인공지능(AI)기술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한병준 위원장(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명화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창호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윤호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 10
한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경학(地經學)적 요충지에 있는 조지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라제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이 지난 2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한·조지아 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EPA는 자유화 규범 수준을 유연화하고 협력 요소는 강화한 신개념 자유무역협정(FTA)이다.FTA가 시장 개방을 위해 양국이 상품 관세를 없애거나 낮춰 무역장벽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EPA는 자원과 에너지 등의 공급망 협력에 초점
㈜데일리비어는 카트리나 그룹(Katrina Group)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생활맥주’의 한국식 치킨과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생활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데일리비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2014년 1호점 오픈 이후 10년간 지속성장하여 현재는 전국 약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F&B 브랜드와 레지던스 및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고, 현장 관람객 약 18만명을 기록했다.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게임 캐릭터를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스위스 최대 유통체인에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입점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31일(현지시간) 코트라 취리히무역관에 따르면 코트라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스위스 식품전문 도매업체 구스타브 게릭사(社)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식품 전문 워크숍 공간인 푸드랩(Foodlab)에서 한국식품 소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행사는 스위스 식품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유통업체들에 한국식품의 상품성을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제1차 중동붐도 우리 중소기업의 땀과 눈물에서 출발했습니다. 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기업 최초로 사우디 고속도로 사업을 수주한 지 딱 50년이 지났습니다. ‘제2의 중동붐’ 역시 대한민국 중소기업계가 또 한번 이끌어야 합니다.”대한민국 중소기업계가 ‘제2의 중동붐’ 조성을 위해 나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21일부터 4박 6일동안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에 동행하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민간협력을 통한 지원노력을 이어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2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