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기반 및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회장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와 함께 이번 포럼을 마련했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는 가운데, 지난 한해 글로벌 고용시장에서도 전체적인 임금 상승과 해고건수의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만이 예외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에르메스, 레드불, 쇼피파이, 레볼루트 등 2만 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HR 플랫폼 딜(Deel)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글로벌 하이어링 리포트(State of Global Hiring Report 2023)를 발간했다.글로벌 하이어링 리포트는 딜이 지난 해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속도를 낼 조짐이다. 지난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공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2024년 2월 14일까지 결론짓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 합병 승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와서다. 이에 따라 공식 발표는 2월 중순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글로벌 기업 인수합병 심사에 까다로운 곳으로 꼽히는 EC의 문턱을 넘으면 남은 경쟁당국인 미국과 일본 심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일본 경쟁당국은 타국 심사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며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버티컬 커머스 업계에서 가파른 J커브를 선보이며 이례적인 ‘성장형 흑자’ 선두 주자로 나선다. 에이블리는 창사 5년 만에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은 ‘성장형 흑자’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에이블리 영업 손실은 2021년 694억원, 2022년 744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3월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매월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
#1. 아시아 최대의 시멘트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C사는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고온의 열풍을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폐열회수발전소를 설립하고 에너지 사용량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2.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D사는 가구의 환경적 영향을 시험하는 환경기술 연구소를 운영하며 가구와 벽지, 장판 등 모든 생활자재에 있는 유해물질을 검증하고 방출량을 국내의 법적 요구 기준 대비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이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해 핵심 역할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앞서 중기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 협업 역량이 뛰어난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선정한 것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기업인 10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선배 기업인과 정부의 원팀 노력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도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10년 후 후배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중소기업뉴스가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청년기업들을 알아봤다. ▲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2022년 3월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반 3D data를 제작하는 회사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두루 인정받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이었다. 리 루는 찰리 멍거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그때 리 루는 아시아로 출장을 떠나는 길이었다. 찰리 멍거의 가족들은 멍거가 리 루와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 찰리 멍거는 거의 의식이 없었다. 그런데도 리 루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신호를 보냈다.장례식이 끝난 뒤 리 루는 20년 전 둘이 처음 만났던 찰리 멍거의 서재를 다시 찾았다. 정확하게 20년 전인 2003년 리 루는 지인의 소개로 찰리 멍거를 처음 만났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찰리 멍거의 서재는 그대로였다. 리 루는 찰리 멍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개인은 물론, 기업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시기다.밝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인 지난 12월 말,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도요타의 간판에 먹칠을 한 소식이 들려왔다.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이자 ‘품질 경영’으로 손꼽히는 도요타의 경소형차 생산 전문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이 품질 인증 절차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뉴스였다.다이하쓰는 1907년에 창업한 일본의 경차 및 총 배기량 1000cc 이하의 소형차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메이커다. 일본 경자동차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킨텍스(사장 이재율)와 지난 22일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의 콘크리트 및 관련산업 전시회인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대표 콘크리트산업전시회를 목표로 추진되는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는 2021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전시회로 2024년 10월 16~18일 킨텍스 1전시장에서 1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콘크리트 제조·유통·관리 기술, 콘크리트제품, 시공기술 및 솔루션이 전시된다. 아울러 콘크리
올해 2023년도 벤처업계 최고 영예 기업으로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루트로닉'이 꼽혔다. 특히 루트로닉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창업·투자·지원기관 분야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5회
UAE는 연간 상품 수입의 35%를 중동이나 서남아시아 등지로 재수출하는 중계 무역이 활발한 국가다. 특히 두바이는 UAE 내 자유무역지대 46곳 가운데 28곳이 몰려 있을 정도로 중계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단이 찾은 ‘두바이공항 프리존(DAFZA)’는 국제여객 수 세계 1위를 기록한 두바이공항을 거점으로 1996년 조성한 경제특구다.2021년 기준 두바이 전체 대외 무역의 10.7%를 점유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9만 9000 제곱피트의 면적에 20여 업종 2만 50
아랍에미리트는(UAE)는 연간 상품 수출의 35%를 중동이나 서남아시아 등지로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이 활발한 곳이다. 그만큼 국내 중소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이자 세계적인 허브로서 사업적인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UAE 역시 한국 중소기업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지난 7일 두바이에서 열린 ‘2023 백두포럼’에서 파이살 주마 칼판 벨홀 두바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은 국내총생산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 중소기업이 진출한다면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 국가기록원은 29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EASTICA, EAST ASIA Regional Branch of the ICA)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1년, 201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의장국을 맡아 2027년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의장국은 총회와 집행이사회를 주재하고, 실적·재무·사업계획 보고, 총회개최지 결정 등 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는 세계기록
외교부는 조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인 ‘2023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 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 2023)’를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3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UN 조달관 및 바이어 대상 홍보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국내기업 250개 기업 및 미
[정치]▲ 대통령국방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15:30 대통령실)▲ 국무총리프랑스 방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10:30 서울공관)행정 전산망 장애 관련 후속대책 점검회의(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10:00 본관 5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6:00 본관 522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6: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중앙일보 주최 2023
제6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컨퍼런스가 다음 달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4년 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모발이식 등 항노화 관련 분야 16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메디컬, 뷰티 등 헬스케어 기업 49개 사도 함께 한다.행사에선 국내외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수술 시연, 의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기후적응에 도움 되는 혁신 기술을 논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를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행사 누리집(sctc2023.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업 진출 3년 만에 환경 자회사가 24개로 늘어나는 등 환경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2020년 폐기물처리업체인 '환경시설관리'(EMC)를 인수하면서 환경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진출 3주년을 맞아 이날 그간의 성과를 수치화해 발표했다.3년 새 SK에코플랜트의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 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의 전통적인 사업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의 재활용 사업까지 환경업 전 영역을 망라한다.위탁운영을 포함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1천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