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미원’과 고추장 ‘청정원’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이 자회사 대상베스트코를 앞세워 경기도 수원에 식자재 도매납품매장을 설치하자 지역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수원유통연합회에 따르면 소속 회원 200여명은 지난 5일부터 팔달구 우만동 대상베스트코 매장 앞에 천막을 치고 계속 농성을 벌이고 있다.지난 13일 오전에는 굴착기 2대를 창고 출입문 앞에 배치해 물
IT·BT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시동’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6대 기술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황창규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장은 최근 6대 미래산업 선도 후보기술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5∼7년간 1조5천억원을 정부와 민간의 1 대 1 매칭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6대 기술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외에 △뇌-신경 IT 융합 뉴로툴 △다목적
내년이면 국내기술로 개발된 시속 100㎞가 넘는 고속 전기자동차를 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기차 업체인 AD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시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풀 스피드 차량으로 불리는 고속 전기차에 대한 기술은 이미 확보한 상태로 현재 디자인 선정작업에
전기차의 일반도로 주행이 내달부터 법적으로 가능해져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중소기업들이 저속전기차 양산 체제를 갖추고 관련 법령이 발효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저속전기차(NEV: Neibour hood Electric Vehicle)는 최고 속도가 60~70㎞ 정도로 한 번 충전으로
신성장동력 中企 R&D 30% 세액공제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세액공제가 30%까지 늘어난다. 신용카드로 모든 국세를 최대 50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되며 외국인근로자 고용기간이 최대 5년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수도권에서 산업단지 조성시 농지보전부담금이 100% 감면된다. 2010년도 새해에 달라지는 중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다. 때문에 사람은 사람인(人)이 보여주듯 서로 의지하며 살게 마련이다.그러나 사람이 모이면 각자의 능력이 다르고 개성이 달라 빈부의 차이가 생기고 협력과 갈등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최근 디지털 시대는 90%의 대중을 하류층으로 몰아가며 극심한 양극화를 만들고 있다. 과거 항아리형의 중산층이 대거 하류층의 바닥으로 몰리며 이제
IT 산업분석 및 컨설팅기관 한국IDC는 최근 국내 프린터, 복합기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3.2% 감소한 78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침체 및 환율 상승의 여파로 40만대 규모를 형성, 지난해에 비해 19.6%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한편, 종류별로는 저속형
사람들은 파리하면 에펠탑을 떠올린다. 에펠탑 없는 파리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됐다. 그러나 처음부터 에펠탑이 그런 영예를 가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근대 건축에 철강을 최초로 도입한 철의 마술사’ 구스타프 에펠(Eiffel, Alexandre Gustave, 1832~1923)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주)덕명(www.duckmyung.co.kr 대표 안영문)은 1983년에 국내 최초로 고속도 공구강(일명 하이스) 원형톱날을 개발했다. 당시 절삭공구는 특수금속 제작기법과 공구 가공기술이 취약해 외국산 제품에 철저히 의존해야 했다. 그래서 일본, 독일 등지에서 전량 수입해 써야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고속도공구강 톱날의 국산화는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이
루보는 28년의 역사를 가진 기계 · 금형 전문부품 업체로 무급유 베어링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급유 베어링(Oilless Bearing)은 친환경 차세대 개념의 첨단 베어링이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루보(대표 양창규 www.lubo.co.kr)는 1978년 한도양행을 설립해 베어링과 산업용 기계 · 부품 판매업에서 출발했다. 그 뒤 제조업으로
2004년 유엔이 주는 ‘올해의 세계지도자상’ 수상, 2005년 미국 인권박물관이 수여한 ‘올해의 자유상’ 수상. 2006년 포브스(Forbes)지 선정 ‘올해의 유명인사 100인’ 중 1위와 세계 부호 순위 242위에 오른 대부호! 과연 이 사람이 누구일까? 그 사람은 바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 9살 때 삼촌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하고, 14살의 나이에
요즘 목욕탕 하면 깨끗하게 씻는 곳이라는 개념을 넘어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하면서 놀 수도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임은 물론이고 기업의 회의 장소로도 이용을 하는 사교의 장소가 됐다. 우리 역사를 보면 요즘처럼 목욕을 즐기는 시대는 없었을 것이다. 아파트가 생활화되면서 목욕이 일상화됐고 때를 밀기 위해 굳이 목욕탕을 찾을 필요가 없
“위생이 중시되는 곳이라면 어디나 바이오장풍이 설치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지난해 초고속 손건조기(핸드드라이어) ‘바이오장풍’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공략을 시작한 스페이스링크 양희식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이렇게 표현했다.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바이오장풍은 그동안 관련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일본 미쯔비시사의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과 가격경쟁력
엔진흡기밸브를 주행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열고 닫는 가변밸브타이밍(VVT, variable valve timing)엔진 출시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가변밸브타이밍(VVT)장치의 특허출원은 전 세계적으로 90년대 이후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2000년대에 와서 실차에 적용되면서도 계속적으로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이 줄을 잇고 있다는
세단형 크로스오버 SUV ‘카이런(KYRON)’은 세단의 정숙성과 SUV의 역동성이 조화된 유럽형 스타일.중세 투구를 모티브로 한 크롬도금의 3선 라이에이터 그릴과 에어로 인테이크 와이드 범퍼는 ‘카이런’이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재한 쌍용가(家) 태생임을 짐작케 한다.고급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 부드러운 주행성능(Silky Driving)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2일 경남 사천의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국산 훈련기인 KT-1에 무장 능력을 부가한 KO-1 저속통제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정부관계자와 KAI 임직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비행에서는 활주로 주행, 이륙, 비행, 착륙에 이르는 비행성능 평가의 전 과정을 통해 항공기의 조작성, 기본 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 전시·발표회’를 공동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기협중앙회와 전경련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에서 체결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합의서’에 따라 대기업의
무게가 25㎏에 불과한 이동식 인공신장기 시제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동물실험을 거치고 있다.서울대의대 의공학교실 민병구 교수팀과 제주대 수의학과 이경갑·윤영민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동식 인공신장기 시제품을 개발, 개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공신장기는 민 교수팀이 국제특허를 갖고 있는 ‘한국형 인공심
오늘날 정보화사회는 ‘정보혁명’을 요구함과 동시에 ‘시간혁명’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재촉한다. 실제로 정보화사회의 한 시간은 과거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의 수백, 수천 시간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보화시대 속도가 경쟁력 정보화사회에서는 정보기술과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시간단축이 일어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컴퓨터 기술, 정보통신 기술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