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문제가 사회적 최대 관심사다.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인데 청년구직자들은 갈 곳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제때 사람을 구하지 못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렵게 사람을 뽑아도 10명 중 3명은 1년도 채 안되서 퇴사를 해버려 중소기업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력부족이 중소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 취업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을 꺼린다. 실제 조사에서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가 낮은 임금 때문만은 아니고 제한적인 성장기회, 잦은 야근, 낮은 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국책연구기관 전문가가 지난 21일 제안했다.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이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동연구원 공동 주최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 국제콘퍼런스’에서 발제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은 단기간에 오지 않을 것이므로 현재 정책의 상당 기간 존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성 실장은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인 ‘구직활동지원금’을 거론하며 “정부 보조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청년이 겪는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겨냥한 처방으로 효과를 내고
국내 청년 일자리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우므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국책연구기관 전문가가 지난 21일 제안했다.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이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동연구원 공동 주최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 국제콘퍼런스'에서 발제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은 단기간에 오지 않을 것이므로 현재 정책의 상당 기간 존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성 실장은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거론하며 "정부 보조라는 한계가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인 인라이플의 직원들은 매주 특별한 시간을 만끽한다. 이 회사는 매월 둘째와 셋째주 금요일 오후 1시 퇴근하는 ‘슈퍼프라이데이’를 시행 중이다. 또한 매월 첫째와 넷째주 화요일 점심시간(2시간)을 연장하는 ‘더블런치타임’과 매주 월요일에는 1시간 늦게 출근하는 지연출퇴근제 ‘좀더자도된데이’ 등 직원의 워라밸을 위한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직원들에게 각종 성과급을 공격적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도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인 시스메이트는 당기순이익의 10%를 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영업 건 수주
“훌륭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의 90%는 진행된 셈이다.” 스티브 잡스는 이러한 인식이 기업을 병들게 한다고 했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기발해도 인재가 없으면 소용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그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좋은 팀이 꾸려지기 전까지는 착수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란 말이다. 사람은 중소기업에서 더 중요하다. 대기업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현행 시급 8350원으로 ‘최소한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의 어려움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고 하지만 생활직 구직자들이 실체 체감하는 구직난은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생활직 구직자 103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체감 구직난’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
문재인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은 사람중심의 경제를 목표로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을 기조로 하고 있다. 이런 정책기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소비자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시장수요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공급자인 중소기업에게 공정경쟁 기반을 마련해주고 혁신을 통해 시장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경제성장은 소
2019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고용문제는 한국경제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되고, 높은 청년실업률과 낮은 여성고용률로 대표되는 세대 간, 성별 간 불균형 문제가 확대되는 등 고용구조가 악화돼 왔다. 일자리 수요와 공급간 미스매칭도 상당한 수준이다. 최근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사업 또한 더욱 번창하시기 바랍니다.우리 경제는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2% 후반대의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이런 실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최근 선진 경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확대와 같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심화가 국내 청년실업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청년 실업 문제에서 탈출한 일본처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미스매치 축소, 청년층의 비경제활동 인구로 이탈 방지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박상준 와세다대 교수, 김남주·장근호 한국은행 부연구위원은 최근 ‘한국과 일본의 청
청년실업률 증가에도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지속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정부가 지방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정책 개발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8개 시도별 중소기업 근로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현황 실태조사’를 최근 발주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이번 조사에서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속연수별 주거현황, 월 소득대비 주거
한국경제의 고용 부진이 미래 세대인 청년층에서 허리인 3040세대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실업의 장기화를 우려하면서 투자까지 아우르는 종합 일자리 대책을 준비 중이다. 최근 통계청 등에 따르면 3분기 청년(15∼29세) 실업률은 9.4%였다. 3분기만 보면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10.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에서
추석명절을 보낸 우리는 다시 생활전선으로 돌아왔다.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올 것 같은 분위기다. 남북관계의 발전도 경제가 뒷받침돼야 지속가능하다. 남북관계의 변화에 경제의 중요성이 매몰돼서는 안 되는 것이다.일자리 부족과 실업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의 고용지표는 더욱 악화됐다. 8월의 취업자는 1년 전에 비해 3000명 증가에 그쳤다
한국경제의 일자리 엔진이 멈춰섰다. 취업자 증가 폭은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하면서 7개월째 10만명 안팎을 밑도는 ‘일자리 쇼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40대 이하 연령층의 취업자가 일제히 감소하면서 청년실업률은 10%로 치솟고, 실업자는 113만명으로 늘어나 고용지표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중소기업계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과 탄력적 근로 시간제 확대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저성장 국면에서 중소기
지난 17일 ‘제9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IDEA)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네이버의 후원을 받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청년 고용의 주역, 중소기업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동영상·포스터·수필부문 등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425편이 응모해 그 중 총 17팀의
당신은 자녀가 노후생활을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하나요? 최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50∼69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자녀에게 노후생활 지원, 간병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75.2%는 “노후는 정부나 자녀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답니다. 그러나 “노후 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10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한국경제의 지난 1년 성적표를 보면 외형적으로 2017년 경제성장률 3.1% 달성,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 올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달러 시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거시 경제지표상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대변하는 ‘J노믹스’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 혁신방안으로 스마트공장의 선제적인 도입을 통한 생산혁신과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구매 활성화를 통한 구매혁신을 내놨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1일 중기중앙회에서 제30회를 맞은 중소기업주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혁신방안을 포함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과 함께 ‘지역기반형 중소기업 육성과제’ ‘중소기업 주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