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해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시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도왔다.쌀 소비량 감소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냉동떡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홈플러스는 일명 ‘굳지 않는 떡’으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 알려진 아리울떡공방과 2022년 12월부터 손잡고 홈플러스 매장에서 소용량으로 판매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출시 3주 만에 매출 2억원을, 5개월간 10억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2023년 상반기 홈플러스의 냉동떡 카테고리 매출이 500% 이상
전북 부안에 소재한 아리울떡공방(대표 윤현식·사진)은 2018년 ‘굳지 않는 앙금 절편’을 온라인에서 처음 출시해 24만개의 리뷰를 보유하는 등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해썹 인증을 취득해 안정적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홈쇼핑 14회 연속 매진의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오프라인 채널로의 확대를 모색하던 아리울떡공방은 홈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상품개발을 통해 일러스트 디자인과 소포장 및 개별포장 패키지로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냈고 이전보다 고객층이 폭넓게 확대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부터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임진홍)과 네이버 교육센터(센터장 공기중)는 18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온라인 판매자 대상 지식재산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국민 지식재산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온라인 판매자 플랫폼과 교육 플랫폼을 함께 운영중인 네이버와 협력해 온라인상의 지식재산 분쟁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온라인 판매자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공유 △ 지식재산 교육 및 부대행사 운영을 위한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원팀’이 다시 강조되는 자리였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취임 후 첫 경제단체 간담회를 중소기업중앙회로 잡은 것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릴 엔진이고 더 나아가 국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며 “새해를 맞아 정부의 경제팀은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 경제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 또한 앞서 지난 1일 첫 현장 방문으로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856억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 목표 매출 3조원 대비 133.1%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7291억원, 온누리상품권 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이번 눈꽃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부터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1,155억원의 경기도산 농축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오프라인은 367억원, 마켓경기 등 온라인은 78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품목별로는 경기미 640억원, 농산물 102억원, 과일 51억원, 축산물 234억원, 수산물 7억원,
서울시는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6일까지 15일간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1,203명의 대학(원)생 멘토가 총 4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 및 고민 상담 등을 지원하였으며,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
면세업계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잇달아 입점시키고 상품군을 강화하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준 것은 물론 대기업 입점이라는 신뢰성까지 더해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최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 약 5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 전문관 ‘트렌드 케이(TREND-K)’ 전문관을 오픈했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지원을 위
새해 1월1일부터 납품대금 연동제가 계도 기간을 끝내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거래를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에게 적용한다. 연동에 관한 사항을 상호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위탁기업은 협의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게 발급해야 한다. 다만 위탁기업이 소기업인 경우나 1억원 이하의 소액계약인 경우, 90일 이내의 단기계약인 경우, 수탁·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는 연동제 예외 대상이 된다.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할 경우 1000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발표에 따라 1월 8일부터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설비 등 시설자금을 2.1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계란 유통질서 선진화를 통해 채란농가와 소비자 사이의 중간유통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위생적인 고품질 계
KCC(대표 정재훈)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성탄절을 앞두고 KCC가 본사(서초구 사평대로 344)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루돌프 사슴과 눈사람 등 다양한 소품으로 장식된 대형 트리는 감성충만한 포토존으로 임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KCC 웹진이 연말특집 이벤트의 일환으로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KCC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연말연시의 추억을 제공하게 됐다.한편, KCC웹진은 'KCC산타요정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라는 이벤트 게시판을 마련해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 쓰기, 올해 최고의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공연 물품을 쉽게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공익목적의 온라인 플랫폼 정식 운영을 20일 시작한다. 온라인 플랫폼 은 ‘보관 또는 공유’를 위한 플랫폼이 없어 공연 후 버려지던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재사용하고, 공연예술인들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회원 간 직거래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공공기관으로서의 첫 시도다.공연물품의 위탁‧대여와 구매자 간 직거래가 용이하도록 온라인 플랫폼이 먼저 오픈하며, 동시에 오프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고 유예기간 연장 필요성을 호소했다.중소기업계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에 대해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5만3925명(온라인 2만5613명·오프라인 2만8312명)이 “유예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20일~11월 1일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 63.8%는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 획득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4.5%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31.7%로 나타났다.여전히 청년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구인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정보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고
찰리 멍거의 인생은 큰 아들의 죽음과 함께 다시 시작됐다. 그때까지 멍거는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많은 LA의 멋쟁이 변호사였다. 결국 첫 번째 아내 낸시와는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는 아들 하나와 딸 둘이 있었다. 멍거는 이혼 위자료로 재산의 반을 날렸다. 그런데 이혼하자마자 큰 아들이 백혈병에 걸리고 말았다. 멍거는 큰 아들의 병원비로 재산의 나머지 반도 날렸다. 멍거의 큰 아들은 일곱 살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멍거는 독신자 아파트에 사는 빈털터리 이혼남이었다. 바닥을 치던 멍거한테 두 번째 아내가 나타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동행축제 개막식에서“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격려했다. 실제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한국은행)은 사상 처음 10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80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다. 대출증가와 함께 금리까지 치솟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한 중소기업 수도 역대 최대인 1363건이다. 작년 동기 대비 66.8% 급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