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하반기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의 상환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신보는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29일 정부의 2024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소상공인에게 절실한 에너지 및 금융비용 경감과 보험료 지원 강화 대책 발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요구가 상당 부분 수용된 것으로 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소공연은 논평에서 "금융리스크에 더해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복합위기에 처한 700만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취약한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에너지비용’과 ‘금융비용’,
“앞으로의 경쟁은 기업 대 기업 간의 경쟁이 아니라, 협력업체를 포함하는 한 분야의 생태계와 생태계, 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간의 경쟁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나갈 때,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냉혹한 경쟁 여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23일 열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 같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신이 투입한 비용과 혁신의 결과에 대하여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안내를 위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전국 순회 설명회’를 상반기 전국 13개 지역에서 30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한다.설명회는 8월 29일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나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시방법’,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을 상세
정부가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비상이 걸린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대할
수출이 위기를 겪고 있다. 반도체 불황·대 중국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다.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반도체 수출 또한 금년 1월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매우 큰 상황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중소기업 수출액 감소를 설명했다.월별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호석)은 2003년 설립돼 물탱크를 생산하는 조합원 49개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최근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몇몇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서 비상용 물탱크의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안내를 위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전국 순회 설명회'를 상반기 전국 13개 지역에서 30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9일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나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시방법’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을 상
정부가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비상이 걸린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각종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도 복잡해지고 해결방안도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ADR은 전통적으로 법원의 소송절차에 의한 판결이 아닌 비소송적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화해, 조정, 중재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소송은 복잡한 절차와 고비용으로 인해 분쟁이 장기화하면 당사자 양측이 모두 잃는 lose-lose 게임이 되곤 한다. 특히 당사자간 우열이 뚜렷할 경우 약자의 권리구제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정홍균 변호사는 먼저, 미국 진출에 있어 필수적인 언어 문제로부터 말문을 열었다.“미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려면 미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있는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식과 교양을 쌓으며, 남을 배려하고 설득할 수 있는 총체적 차원의 언어 및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업가는 잘 정제된 언어보다는 언어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 교감하는 언어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어의 최고 경지는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원래 검사가 되길 희망했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규제개혁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기업투자를 막는 ‘킬러규제’의 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2015년 시행된 화평·화관법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옥죄는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킬러규제로 지목됐다.화학물질 규제를 총괄하는 환경부 역시 발 빠르게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환경부장관 주재로 산업계 간담회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서 화평·화관법의 개정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환경부의 금번 개정방향을 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오선)은 부산의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표면처리(도금) 업체들이 모여 2012년 설립됐다.2015년 조합은 산단 안의 건물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010년 준공해 임대 운영하던 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금리, 경기 둔화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금융사가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차주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지난 19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권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금융권이 도와서 장기적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많은 금융회사가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고금리 대출의 금리를 인하하거나,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상생
은행연합회는 지난 17일 은행회관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고금리 시대에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공동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4년간 2400억원을 신규 출연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약 2조500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2월 발표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은행연합회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신보는 연합회 회원 15개 은행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원 2400억원 중 2080억원을 4년간 출연받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신보는 특별출연금 1600억원, 보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기가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상반기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이 수치는 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분야별로 보면 매출 SBHI는 90.7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과 보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금 사정이 지난해 동기 대비 곤란하다’는 응답은 28.0%로 ‘원활하다’(18.0%)는 응답보다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54.0%였다.특히 규모가 작을수록 자금 사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기업승계 세제개편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 사전증여를 활성화할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에서 혁혁한 개정 계획을 이끌어낸 것이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필두로 중기중앙회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인 ‘상속세·증여세법’(상증법) 및 조특법과 관련한 현안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회와 정부에 끈질긴 개선 건의를 이어가면서 총 11차례의 법 개정을 달성했다.명실상부 대한민국 기업승계 제도 개선의 대변인 역할을 자임하는 중기중앙회는 올해 또 한 번의 법·제도 걸림돌을 걷어낼 개정 법안을
유통서비스업계가 현장 애로 개편을 통한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는 비대면 소비 증가 등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유통서비스 산업과 관련한 현장 애로를 발굴해 정책 개선과제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위원장인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업계와 관련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1명의 위원이 중소유통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소상공인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