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산업재산권 출원·심사비용으로 평균 약 574만원, 유지비용으로 연간 131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허분쟁 예방 기술 보호’(69%)와 ‘기술 수준 홍보로 판로 개척에 활용’(57.3%) 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취득·활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1위부터 3위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으로는 △취득수수료·연차등록료 부담(58.3%) △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 포스코, LH, 한전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4회에 걸쳐 총 8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에이스라이프는 2017년 비데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 3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 초기부터 기술경쟁력 제고에 힘써 KC, UL, CE, PSE 등 중요 인증을 취득하고 자동 물내림, 초절수 양변기 등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산업재산권 출원·심사비용으로 평균 약 574만원, 유지비용으로 연간 131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허분쟁 예방 기술 보호(69%)’와 ‘기술 수준 홍보로 판로 개척에 활용(57.3%)’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취득·활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1위부터 3위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한계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연착륙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해 각각 배드 뱅크(Bad Bank)인 (가칭) 새도약기금 마련과 폐업·생존을 분명하게 구분해 투 트랙(Two-Track)으로 정책적 지원을 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아울러 재난위기에서 고용유지와 기업활동 지원정책이 미흡한 실정을 감안해 미국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을 참고한 ‘한국형 PPP’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생산성 지원과 긴급자금대출을 결합한 ‘생산성보호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도 제시됐다.이
중소기업뉴스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손 잡고 전국지역아동센터의 후원요청 사연을 연중 소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25일자 본지에 게재된 운호지역아동센터의 사연을 보고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한성넥스(대표 오성환)에서 원목 일체형 테이블과 의자 3세트(120만원 상당)를 후원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성넥스 오성환 대표의 나눔 실천지난 1일 한성넥스 사무실에서 오성환 대표를 만났다. 오 대표는 지난 7월 21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운호지역아동센터에 자사가 생산한 테이블과 의자를 기부했다.운호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모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병모)은 1963년 설립됐으며 18개 조합원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매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Korea International Furniture & Interior Fair)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명성이 높다.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이 전시회에 ‘전라북도 기업관’을 구성해 14~15개사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참가업체 중 조합원사 비율은 30% 정도로 유지하고 나머지 70%는 업계 내 상생 차원에서 지역의 소규모 업체들에게 기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도입이 도입된다. 또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 확대와 보상 수준이 강화된다. 금융·재정 및 중소기업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했다. 금융·재정·조세·공정▲유류세 인하 폭 37%로 확대= 올해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이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된다. 유류세 30% 인하가 적용되는 지금보다 휘발유는 L당 57원, 경유는 L당 38원, LPG부탄은 L당 12원의 유류세가 추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노상철 신일프레임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에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노상철 신일프레임 대표는 한 순간도 멈춤 없이 항상 미래를 바라보면서 회사를 성장시켜온 기업인이다. 1960년대 후반 서울로 상경한 노 대표는 1971년 서울 광화문에서 액자가게를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액자 테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액자 테를 생산하게 되면서 소재 개발과 선진국의 제품·디자인에 눈을 떠 해외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5대 주요 시중은행에서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기업 대출이 32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가계대출이 약 8조원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분의 77%를 차지했다.금리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만약 오는 9월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환 유예 등의 금융지원까지 종료되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대출 부실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금융·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뇌관이 될 전망이다. 기업대출 증가분 77%가 소상공인 등
지난 2019년 도입돼 3년차를 맞은 ‘규제자유특구’가 2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산업 혁신성장을 이끌며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도입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한 구역으로 2019년 4월 17일 도입됐다.특구 내 사업자는 201개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 등 규제샌드박스 3종 세트
삼십 년을 넘게 중소기업으로 밥을 먹고 살았다. 공직생활을 하며 오롯이 중소기업 정책을 기획하거나 집행했다. 학교에 있으면서 벤처기업에 대해 강의했다. 저술한 몇 권의 책들과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글도 모두 중소기업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국회에서 잠시 머물 때도 중소기업 관련 입법사항을 다뤘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있으면서는 단 하루도 중소기업인을 만나지 않은 날이 없다. 눈치 챘겠지만 사실 지금 이 글도 중소기업에서 일어나는 현장이야기다. 이만하면 중소기업 덕분에 밥 먹고 산 것을 넘어 중소기업에 대해 꽤 안다고 나름 자부할 만하다.
비대면 디지털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NFT 및 콘텐츠의 특허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메타버스와 관련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2012~2021) 연평균 24%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1828건 출원돼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디지털 자산의 관리·인증·보안 등을 위한 NFT 관련 특허도 지난 2017년부터 본격 출원이 시작돼 최근 5년(2017~2021) 연평균 143% 증가했고 2021년에는 전년대비 5.3배 이상 폭증했다. 또 연예, 학습, 쇼핑, 패션, 건강, 게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제4차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중 4∼9월에 원금 상환일이 도래하는 곳의 만기일을 12개월 연장한다. 또 일시적 자금 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은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의 상환을 최대 3회, 최장 9개월 유예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이 확인되고, 원리금 연체나 휴·폐업 등 부실이 없는 기업이 대상이다. 매출액 감소는 비교 시점(신청 전월과 전년 동월, 직전 분기와 전년 같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은 골판지·골판지상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전국의 47개 조합원사가 국내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업계의 대표단체이다. 조합원사들은 제품 포장에 필수로 사용되는 골판지·골판지상자를 제조하고 있으며, 조합은 골판지·골판지상자 제조에 필요한 골판지 원지, 전분, 기타 부자재 등을 공동구매하고 있고, 농협과의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골판지상자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구매 101억2200만원, 공동판매 51억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조합은 업계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에 걸맞게 인재양성,
정부가 다시 한 번 통 근 결단을 내렸다. 지난 3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조치의 종료 시점을 오는 3월말에서 9월로 6개월 연장하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 2020년 4월 첫 연장 이후 ‘5차 재연장’이 확정된 것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정국 속에서 중소기업계는 매출은 하락하는데 빚은 늘어나고 금리는 상승하는 ‘3대 악재’에 경영자금이 바짝 메말랐다. 그나마 정부가 신속하게 뛰어들어 중소기업계의 대출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단순히 맛을 넘어 재미까지 추구하는 소비자인 ‘펀슈머(Funsumer)’는 이제 식품업계의 일회성 이슈에서 벗어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했다. 여기에 MZ세대라는 새로운 고객층까지 급부상하며 고객과의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됐다.우선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하는 주요 이슈는 ‘모디슈머(modisumer)’의 레시피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신조어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고객을 일컫는다. 이들은 두 가지의 제품을 섞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조하거나 기존 조리법 외의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연착륙 방안은 본질적인 처방이 아니라고 하소연한다. 최근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애로 실태조사’ 결과 금융기관의 만기연장 종료시 연착륙을 위한 지원대책(복수응답)으로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67.8%) △대출만기금 장기분할 상환제도 마련(50.8%) △유동성 해소를 위한 특별 정책자금 공급(25.4%)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하지만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있어서 87%의 중소기업이 “추가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연장이라는 특례조치 없이 현재 정부의 각종 연착륙 방안은 결국 ‘백
특허청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특허고객이 자주 실수하는 주요 사례에 대한 모범 작성 사례집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을 통해 20일(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하는 ‘21년 출원서식 작성 모범사례집에서는 특허출원서 등 자주 실수하는 9개 주요 서식에 대해 세부항목별로 잘못된 작성사례와 올바른 예시를 대비해 안내했다.특히, ’국가연구개발사업 출원‘, ’임시명세서 출원‘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고 출원 시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도 포함해 제작했다.
안녕하십니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김희천입니다.오늘 발표드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지원 대응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먼저, 이번 지원방안의 추진배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그동안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 등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탄소중립의 체계적 이행을 준비해 왔습니다.이러한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가장 우려가 큰 분야가 바로 중소기업입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 부문 배출량의 약 30%, 국가 전체 배출량의 15%
특허청 인공지능특허연구회는 14일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기술 및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공지능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원 전문가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인공지능분야의 특허·산업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분석한 ‘인공지능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