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지난해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투자자금이 424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주가 하락, 원화 약세에 이들 국가에서 들어온 투자금은 732억달러 줄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조1168억달러로 1년 전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1981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부문의 투자액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해외직접투자는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투자와 대비를 이뤘다. 지난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해외직접투자액은 141억1000만달러로 1년
정부가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 규모를 현재의 2.5배에 달하는 8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7대 과제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액이 45%가량 급증해 1981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국내 설비투자가 17% 넘게 급감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해외직접투자액은 141억10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
한국경제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 것인가? ‘조금 좋아지고 있다’ ‘곧 좋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극소수 의견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단체나 연구기관에서는 올해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하향조정하고 있다. 일본의 노무라 연구소에서는 1%대로 추락하리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올 1분기의 성장률은 전기에 비해 -0.3%를 기록했으며, 생산·투자·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남방국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와 싱가포르국제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이수민 한국해외투자연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에서 해외투자를 담당하는 염재현 펀드 매니저가 그간의 해외투자 스토리를 담은 ‘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를 출간했다.(사진)책에는 저자가 경험한 해외투자와 글로벌 기업을 방문한 에피소드 그리고 인문학적 관점의 기업스토리 등이 담겨있다. 유승록 블랙넘버스 투자자문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해외투자라는 넓은 세계를 지혜의 눈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7년 미만의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대해 해외투자매칭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2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해 80개사를 선정하고, 6월에 2차 참여기업 50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1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창업 7년 미만의 해외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대하여 해외투자매칭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를 ‘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운영기관)는 3월 6일 ∼ 3월 22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80개사를 선정하고, 6월에
정부가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신기술 분야 투자를 유치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올해 FDI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산업부는 신기술 개발과 지역 활력 회복 등 정부의 제조업 혁신정
수출이 사상 최대 기록을 작성한데 힘입어 우리나라의 10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장 기간인 80개월 연속 흑자 행진했다. 중국인 입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여행수지 적자 폭은 23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10월 경상수지 92억달러 흑자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91억9000만달러 흑자를 냈다.경상수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여전히 호조를 보인 덕분에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년 만에 100억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글로벌 해운업 불황과 함께 고꾸라졌던 운송수지는 25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다.반도체 중심으로 상품수지 흑자폭↑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9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9월 경상수지는 108억3000만달러 흑자를 냈다.경상수
최근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산업학회와 함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동차산업 경쟁력의 위기, 대안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30여년간 자동차산업을 연구하면서 요즘처럼
한국경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슷한 2%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른 구조적 장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특히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저성장이 지속되며 과거보다 낮은 수준에서 신규 취업자 수의 새로운 표준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홍준표·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2019년 국내외 경제 7대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8월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만5000명이나 감소했다.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특히 심각한 문제다. 지난 2015년 460만개에서 2016년 458만개로 줄더니, 지난해에는 457만개로 계속 하향 추세에 접어들었다.중소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리쇼어링 2.0 필요: 국내외 사례와 시사점’에서 대형 제조
한국경제의 기업투자환경이 급격하게 경색되고 있는 분위기다. 반도체 설비투자 조정 등에 따른 영향으로 투자 지표가 20년 만에 최장기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등 심각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설비투자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9월~1998
2019년 적용될 최저임금이 발표되던 날, 가정용 세탁기의 핵심부품인 방진기구와 도어 록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수출하는 S사의 C회장을 만났다.그는 풀이 죽은 목소리로 “진작 생산기반을 해외로 옮겼어야 했는데…”하면서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환율 요인(원화의 평가절하)을 제외하면 수출 중소기업에게 유리한 여건이 하나도 없다고 큰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전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서울 박원순 △인천 박남춘 △경기 이재명 등 수도권 3곳을 싹쓸이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산 오거돈 △울산 송철호 △경남 김경수가 당선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구 권영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기업 수익성 개선과 외국인 주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외 배당 지급이 사상 최대로 확대된 영향이다.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며 여행수지 적자는 1년 4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12월 결산법인 배당 몰린 영향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4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경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각 지역별로 후보자를 초청해 ‘지방분권 경제실현을 위한 지역기반형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전달하고 이를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각 지역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공통 또는 중앙정부 추진과제 42개, 지방정부 추진과제 206개 등을 발굴·선정했다. 주요 과제를 요약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