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이어 청주시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다른 지자체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청주시는 이번 달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고시문을 지난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이에 따라 청주시 대형마트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은 수요일인 5월 10일이다. 영업규제 대상은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점포 34곳에 달한다.앞서 청주시는 지난 3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중소기업뉴스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쿠팡 △우아한형제들 △11번가 △롯데쇼핑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의 주요 사업내용을 소개한다.우체국은 아날로그 시대의 마켓컬리였다. 우체국의 시작은 1884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연히 소식을 전하는 우편서비스가 목적이었다. 소식의 즐거움만 전하던 우체국이 쇼핑의 기쁨까지 전하게 된 계기는 1986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었다.지금이야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범 중소기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범 중소기업계 차원의 ‘민생활력 5℃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 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정부·여당 관계자,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6개 단체와 중소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원자재가격 폭등, 고환율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우리 대한민국은 부지런한 국민들과 도전적인 기업인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면서 “기업이 앞서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원팀’이 되자”며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방명록에도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적으며 기업과 정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은 많은데 통합해서 볼 수 없어 번거로웠지만, 앞으로는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사진)소상공인24는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인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산재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정책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플랫폼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스톱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원팀이 돼야 한다. 여러분이 뛰는 만큼 정부가 힘껏 밀어드리겠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들과 오찬간담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기로 해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중소기업계도 경제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도 정부에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을 통해 수출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중기부는 지난 5일 금감원과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담창구 마련을 위한 전통시장-금융기관 간 ‘장금(場金)이 결연’을 지원한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와 더불어 금융사기 예방 및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광주광역시식자재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유동주)은 2013년 설립됐으며 53개 조합원사와 지역주민이 상생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기부해 마련한 약 6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튀르키예측에 전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번 후원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이구산업㈜(회장 손인국) △㈜이브자리(대표이사 고춘홍·윤종웅)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 △㈜서린바이오사이언스(회장 황을문) △㈜시공테크(회장 박기석) △강릉초당두부㈜(회장 최선윤) △지브이에이자산운용(대표이사 박지홍)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경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등 19만명에게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하고, 명절 등에 한정해 실시하던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연중 진행하는 한편, 개인의 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이제 내수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문화 관광상품과 골목상권 및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지난 29일 정부가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수출‧수주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병행해 안정적인 경기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대책 발표에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글로벌 수요둔화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양대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흔들리고 있다. 대외여건 악화로 지난해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치인 47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그 규모가 더 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대표적인 소비지표인 소매 판매액 지수마저 올해 1월
소상공인들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획안이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주재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다. 1차 소상공인 기본계획은 지난 2020년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면, 이번 계획은 기업가정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폐업·재기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폐업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복지·후생사업 신설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3월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어 지난해말 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중소기업뉴스는 △쿠팡 △롯데쇼핑 △11번가 △우아한형제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5개 대형 유통사의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의 주요 내용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2010년 설립된 쿠팡은 로켓배송과 와우멤버십(월정액 회원제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 쇼핑을 혁신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켜
대구시가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바꾼 지 40여일이 지난 가운데, 인근 소상공인들은 대목이었던 주말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반면 대구 대형마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근로자의 건강권, 대규모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 2012년 도입된 이러한 영업 규제는 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치면 공휴일이 아닌 날도 지정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규제개혁, 기업승계 제도 보완, 협동조합 활성화를 강조했다. 기자들의 질문도 이 부분에 집중됐다.김기문 회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다행이지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일이 바쁠 때는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일본처럼 월 최대 100시간 또는 연 720시간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는 특히 “지난 정부 당시 시행된 최저임금 급등,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을 방문, ‘인천시 연수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조례’ 제정에 기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정수 연수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조합 이사장, 정경은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연수구에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조합, 연수구옥련시장상점가진흥사업조합이 결성돼 공동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김치절임류조합은 한류 확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음식값 한도 완화에 대한 논의들이 제기되고 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음식값 한도를 현재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릴 수 있는지 질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만 보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다음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 문제를 다룰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상공
소상공인업계가 20일 진행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2회차 신청 접수 난항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2000억원 가량의 정책자금이 접수 13분만에 마감돼 소상공인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신청이 몰리며 온라인 서버 불안정을 겪어 접수를 못 하거나, 지점에 찾아가도 자금이 소진됐다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한 자영업자는 “9시가 되자마자 접속해도 겨우겨우 3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미 종료됐다고 한다”며 “일하는 시간
소상공인업계가 20일 진행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2회차 신청 접수 난항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2000억원 가량의 정책자금이 접수 13분여만에 마감돼, 소상공인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현장에서는 신청이 몰리며 온라인 서버 불안정을 겪어 접수를 못 하거나, 지점에 찾아가도 자금이 소진됐다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한 자영업자는 “9시가 되자마자 접속해도 겨우겨우 3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미 종료됐다고 한다”며 “일하는 시
#“소상공인 7년을 왜 나누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소기업 관련 법령을 영세 소상공인에 적용해서 7년 이내는 제약 없이 받지만, 7년을 넘기면 조건 하나만 해당해도 신청이 안 됩니다. 오래 영업하며 코로나를 버틴 소상공인을 죽이는 정책이에요. 모호한 기준으로 나누지 말고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이름대로 한번 더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소상공인에게 줘야 합니다.”#“이번 정책자금 대출은 저신용자 대상인데, 물론 임시로 신용을 깎아서 대출받는 경우는 문제가 되겠죠. 그렇다고 업력 7년을 넘긴 소상공인들이 모두 중·고신용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