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국가계약제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선진화 방안에는 기술경쟁 강화를 통한 역동적 혁신성장 지원, 기업부담 완화 등 국가계약제도의 공정성·효율성 제고, 평가 강화 등을 통한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 계약제도 내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이 담긴다.기재부는 국가계약제도가 민간기업 경제활동에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지 않도록 점검할 예정이다.이달 초중순 기재부는 전문건설업체, 종합건설업체, 물품·용역업체 등 관련 업계와 네 차례 간담회를 열고 국가계약제도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을 비롯하여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8기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회사비전 수립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예비 명문장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 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17년부터 현재
중소기업 성장과 도약을 발목 잡는 모래주머니 규제혁파에 중소기업중앙회가 본격적으로 나섰다.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7일 하남시청에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비롯해 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등 규제관련 부처 실·국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상생협력포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 정부의 상생협력·동반성장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소외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와 임금 격차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주제발표에 나선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부회장은 “그동안 상생협력 정책은 수직적 거래관계의 정상화에 초점을 두었으나, 향후에는 소비자의 선택이 달려 있는 수평적
정부가 첨단산업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섰다. 관련 산업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형 산업으로써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점을 키워 국내 산업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에서다.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는 산업인 만큼 중기업계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우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기술사관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6대 뿌리업종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돕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6대 뿌리업종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이다.이 사업의 지원유형은 유형1(기초·5000만원), 유형2(소기업·2000만원)로 참여기업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 100%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한국생산성본부의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한전 등 혁신 맞손유형별 5천만·2천만원 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진공과 산업은행은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경영개선계획 수립·이행 지원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 사업구조개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으로 신용 공여액 합계가 150억원 미만인 곳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곳이거나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 기술나눔’에 참여할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한전은 발전, 에너지, 환경 시스템, 계측 센서·부품 등 6개 분야에서 211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한다.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1043개 기업에 2402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mot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1차 농식품제조업위원회’를 개최했다.농식품제조업위원회는 부, 면 등 식품제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종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서기관이 참석해 ‘2022년도 식품산업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질의를 주고받았다.이어진 현안 간담에서는 공통적으로 수입곡
(사)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15일 각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들인 신진화스너공업(대표 정한성)과 사옹원(대표 이상규)을 방문했다. 신진화스너공업은 충북 천안에 소재하는 산업용 파스너 제조업체다. STS볼트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취득하고 미국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국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업종 평균 대비 293%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6회 명문장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신진화스너, 자체브랜드 ‘성과
서울시가 창업하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2)’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100개국 28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창업 생태계 평가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9년에는 30위권 밖이었으나 2020년 20위, 지난해에는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단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중기중앙회가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해 온 ‘중소기업 스마트산업연구회’에서 미래형 선도 스마트공장 중심으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AI 플랫폼, SW 산업단지 조성 시급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정수 성균관대 교수는 ‘스마트공장의 수단은 제조 지능화, 목적은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소기업 관련 학회들이 모여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와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주제로 제1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 한국중소기업학회,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한국마케팅학회, 한일경상학회가 함께 참여했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이번 통합학술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2021년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중앙회가 사업 참여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기업 10곳 중 8곳(80.2%)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35.8%),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34.6%) 등을 꼽았다.특히 사업 참여 중소기업들은 ‘QSS(Quick Six Sigma) 제조현장 혁신활동’(76.2%), ‘포스코 노하우(동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에 5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선정돼 약 6000만원의 정부자금을 지원받고 노후화된 화학안전 시설을 교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는 기술력과 재정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유해·위험요인 개선비용 지원을 통해 조속한 정비유도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업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류턱, 트렌치, 저장탱크, 밸브 등 노후화된 취급시설 개선비용의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