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현재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금지 규정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문제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방안, 국회 통과 등에 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문제는 지난 2016년 이후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사안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하 기협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30일 여야 합의를 통해 위원장 대안으로 소관 산자중기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계는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커피도시 강원 강릉시가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3년간 커피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강릉은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가득한 안목 커피거리, 무려 1천여 개에 달하는 커피숍, 커피 명인 등을 보유해 국내 최고의 커피도시로 불린다.강릉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커피를 산업화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4억원을 들여 의욕 있게 추진했던 강릉 커피산업 지속 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말 종료한다.시는 이 기간 커피 품질·성능개선, 시제품 제작, 부산물 재활용 지원, 제품 판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은 2003년 설립된 조합으로 140개 조합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중기중앙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장낙전)은 1985년 설립돼 문구점을 운영하는 131개 조합원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조합의 최대 주력사업은 ‘전국 문구점 살리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조합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광주광역시식자재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유동주)은 2013년 설립됐으며 53개 조합원사와 지역주민이 상생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동원)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6개사가 공동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결성됐다.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및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지연)은 2020년 설립돼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중앙회의 협동조합 신규조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은 2021년 10월 설립돼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에 회원 가입을 했다. 조합원사는 수도권 최초
김동연 경기도지사·김학용 국회의원 등과 환담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31일 수원시 라마다플라자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만나 지역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수도권·접경지대 규제 등 고질적인 규제에 대한 개혁과 납품단가 연동제 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정준호·남보라·이용식 공제사업 홍보대사와 간담지난달 30일 김기문 회장은 정준호·남보라(노란우산), 이용식(공제기금) 홍보대사와 만나 공제사업 홍보대사 및 20명의 노란우산 홍보모델
지난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원자재값 급등, 고물가, 고금리 등 국내외적 복합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조합원사와 힘을 합쳐 다양한 공동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뉴스는 중기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41건 및 지자체 지원사업 35건 등 총 76건의 사례를 시리즈로 연중 소개했다. 공동사업 사례는 총 44개 조합의 41건이 소개됐다. 각 조합의 주요 공동사업 유형은 매우 다양했다. 공동구매(8개)와 정부위탁사업 수행(8개)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동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찬원)은 1962년 설립돼 46개 조합원사와 함께 지역 전통가구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 소재 가구 중소기업은 통상적으로 영업망이나 홍보 등 마케팅 역량이 부족해 제품의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은 조합원사 제품의 공공조달제도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부산광역시 동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조합은 부산시 동구청에 가구제품을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인 보차도블록 3D 모델 및 시제품 배치 모습.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인 보차도블록 3D 모델 및 시제품 배치 모습.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승원)은 46개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사의 30%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정도로 스마트화 수준이 높은 편이다.조합은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은 경기도 내 중소 가구제조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설립된 비교적 젊은 조합이다. 조합은 이케아, 현대, 신세계, 롯데 등 국내외 대기업이 생활가구시장을 장악하자 중소 가구산업 부흥을 위해 조합 공동브랜드 ‘마홀앤(MAHOL&)’을 개발하고 2018년 산업부, 경기도, 포천시와 조합이 힘을 합쳐 ‘가구공동물류센터·전시판매장 마홀앤’을 경기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에 개관해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가구업계는 B2B에서 B2C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재편되고 있고, 온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올해로 60돌을 맞이했다. 19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117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설립됐는데, 그 가운데 6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장수 협동조합으로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새로운 경영환경 속에서 그동안 산업화를 관통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60년 장수 협동조합들의 성공요인을 배우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경제발전과 함께해 온 60년 장수 협동조합의 비결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토론회를 처음 개최했다. 여
1962년 출범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60개의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1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었다. 조합의 전신인 대한자동차공업협회는 1946년 2월 1일 설립됐지만 1961년 12월 27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자 협회에서 협동조합으로 개편했다. 1962년 2월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업계 대표 4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공부 1호 인가 협동조합의 탄생이었다.세계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시장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제조업 일색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국내 공간정보사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모여 1993년 설립됐으며 146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조합원사들은 국가 인프라(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활용되는 각종 디지털 지도를 생산하고, 첨단장비·SW 개발·기술인력 활용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융합해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적인 꾸준한 투자를 통해 위치·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이뤄져 왔으며, 한 발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정보기술 구
중소기업중앙회와 마찬가지로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의 대표사업은 원부자재 공동구매다. 연합회는 12개 전국 회원조합과 600여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 원부자재 공급 지원을 위해 공동구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사와의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원부자재의 시장 적정 단가를 유지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품목 확대를 추진해 가격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해 지난해 약 11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주문부터 배송처리까지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브랜드K’를 보호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겠습니다.”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의약품, 홍삼 및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제품이 ‘진짜’임을 증명해주며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보호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사진)은 “조폐공사는 무궁화LNB, 세롬, 세종기획 등 중소업체들과 협업해 브랜드보호 라벨과 포장용지를 제조하고 있다”면서 “브랜드보호 제품은 포장 패키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물류대란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보다 16.2% 증가한 1천171억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였다고 최근 밝혔다. 수출 증가율이 10%를 넘은 것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천347개로 2.7% 줄었지만, 수출 1천만달러 달성 기업은 2천294개로 역대 최다였다. 5천만달러 달성 기업(250개), 1억달러 달성 기업(66개) 역시 역대 최다였다.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플라스틱
국내 펌프 제조업계는 65% 이상이 매출 100억원 미만 규모다. 인력과 투자비 면에서 R&D 등 자체기술을 개발하기에는 여건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M&A를 통해 기업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펌프업계는 이에 맞서는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합 차원의 공동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은 경기도 파주에 펌프제조기업 협동화단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유체기계연구소는 조합원사들이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설계와 예상 효율 산정 등에 도움을 주고, 개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