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무한대’ 글로벌 강소기업 DNA를 이식하라“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s)을 배워라.” 국내 CEO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경영 화두다. 이는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독일 히든 챔피언들의 핵심 역량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히든 챔피언은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공정거래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곽세붕 ▲소비자정책국장 장덕진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박형준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시스템산업정책관 문승욱 ▲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학도 ▲에너지산업정책관 채희봉 ◇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재식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및 파견 ▲도로국장 김일평 ▲익산지방국토
中企성장 ‘두바퀴’ 창조경제·경제민주화 가속 페달2013년 중소기업계는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라는 핵심 국정 아젠다를 발판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룬 한해를 보냈다. 특히 스스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던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계가 걸었던 기대가 어느 해보다 남달랐다. 그동안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겪어온 을(乙)의 고통을
지난 13일 열린 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끝으로 박근혜 정부가 지난 한해 추진해온 무역투자진흥회의가 종료됐다. ‘수출입국’을 기치로 내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 주재 수출진흥위원회를 격상해 만든 ‘수출진흥 확대회의’를 모델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지난 5월부터 2~3개월 간격으로 4차례가 열렸던 것.4차례의 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합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을 넘어서 기업을 직접 입주시키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화학연은 지난 11일 오후 연구원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연구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부설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대전 본원에 ㈜부흥산업사, ㈜녹스탑과 울산사업본부에 ㈜대림화학 부설연구소 등 3곳을 입주시킨다.기존 연구진을 파견해 기술을 지원해오던 수준
수출유관기관들 금융·제도 밀착 지원…‘병아리 中企’ 날갯짓지난 7월 코트라 본관 10층은 모처럼 모인 수출 관련 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수출유관기관들끼리 힘을 합쳐 수많은 중소기업의 수출초보의 딱지를 떼어주자는 데에 뜻을 함께 한 것. 14개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박진형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입을 열었다. “수출초보기업 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신청대상은 작년과 올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 시 2년간 중기청과 코트라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이 운영하는 84개 지원사업 항목에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수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FTA(자유무역협정) 컨설팅이 기관별로 특화된다. 또 FTA 활용 교육을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기업까지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최근 11개 관계부처와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어 FTA 컨설팅 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FTA 컨설팅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최대 규모의 나눔 축제가 서울과 전국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KBS 1TV가 특별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소기업들의 활약상이 함께 소개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2013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기능올림픽 우승 넘어 기능선진국으로 도약해야지난 7월, 우리나라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수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청년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로서 1950년 스페인에서 처음 시작됐다. 초기에는 스위스, 독일 등 유럽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지만, 1967년 첫 참가 이래 한국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도우미인 ‘기술닥터사업’이 내년부터 두 배로 확대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31개 시·군 기업지원 담당과장 간담회를 열고 전액 도비로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비를 내년부터 시·군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술닥터 사업비는 도비 16억원에다 시·군비 16억원을 합쳐 32억원으로 증가한다. 아울러 지원받은 기업
잃어버린 30년을 우려하던 일본경제가 올해 들어 언제 그랬냐는 듯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일본정부가 2천억달러나 되는 돈을 쏟아 부으며 엔고 흐름을 돌려놓으려고 노력했는데도 80엔 전후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있던 엔·달러 환율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90엔대 중반으로까지 치솟고, 주가도 30%나 올랐다.일본경제의 분위기가 이처럼 바뀌게 된 데는 바로 ‘아베
“현재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으로는 체계적인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중소기업·특허소위원회(위원장 오영식)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보호·육성 방안에 관한 공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 같이 현행 중소기업청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선 참석자들은 부총리급 중소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사진)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평가 대상 대기업수를 확대키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유 위원장은 지난 13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해야 멀리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동반위 2주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산정시 평가대상 대기업 수를 대폭 늘리고 서비스, 의료, 금융 산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전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부채규모가 430조원으로 추정되고, 올 4분기에만 약 17%의 부채가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일인당 평균 부채규모는 임금근로자(4천600만원)의 두 배(9천500만원)에 해당한다.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한계기업수도 2010년말 17%에서 2012년 21%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출
동반성장 평가 대상이 기존의 제조 대기업에서 금융기관·의료기관·중견기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제조 대기업 수도 1백여 개로 늘어난다.최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반성장지수 대상 확대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대상 기업이나 기관의 공정거래 실적 등을 평가한 정량 평가와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통해 산출
“경제 3불문제 해소에 힘써달라”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로 초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경제민주화가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세계시장을 제패한 숨은 1등 기업의 비밀‘히든 챔피언(원제 : Hidden Champions ,이미옥 역, 흐름출판)’은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만들어 낸 개념이자 그의 대표적 저작이다. ‘히든 챔피언’이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쟁력은 매우 강한 ‘강소기업(强小企業)’을 말한다. 저자는 보통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코트라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잠재적 수출기업 발굴·육성 ▲해외 마케팅사업 성과 향상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또 양측이 보유한 국내외 업무 네트워크와 사무 공간을 상호 활용하기로 합의했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상을 이야기할 때 흔히 9988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기업수가 99%이고 고용이 88%라는 말이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가 약 3백7만개쯤 되는데 그 중 중소기업이 99.9%인 3백6만개 정도된다. 이중 제조업에 속하는 중소기업은 약 11만2천개로 전체 11만3천개의 99.5% 정도이고 서비스업에 속하는 기업이 296만개로 대부분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