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는 비용이 아닌 투자…미리 대비해야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나 정치·경제적 불안과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악재들이 급증해 기업의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 기상이변 연평균 발생건수를 보면 1980년대에는 12.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0년대에는 24.5건에 달하고 있는데 이런 대형 악재들은 기업경영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 에
카이스전자의 화장품 냉장고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 화장품의 이슬 맺힘 현상을 방지해 준다. 열전 반도체 방식으로 소음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최적의 온도에서 일정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어 온도, 빛, 미생물에 의한 화장품 변질을 막아준다.고가의 기능성, 한방, 식물성 화장품을 본래 기능 그대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 재구매 기간을 최대한
“업계와 조합원 전체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계면활성제접착제공업협동조합 김경재 신임 이사장은 국가 기간산업의 기초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계면활성제 및 접착제 업계의 화합을 우선 순위에 두고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선임된 뒤 국내 계면활성제와 접착제업계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
한국은행이 지난 4일 엔화 약세 흐름이 올해 상반기에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엔화가치 변동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채산성 악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한은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기업들의 환위험 대응능력과 비용 흡수능력이 과거보다 개선됐으나 최근의 가파른 엔화가치 하락이 지속되면 수익성 악화와 대일 가
국내 제조업 경기가 2분기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조업체 48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시황지수가 84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이 지수는 작년 1분기 88, 2분기 95, 3분기 84, 4분기 86을 기록하는 등 7분기 째 100 아래에 머
보통 과학기술을 생각하면 자동차나 휴대폰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정작 현대사회를 실질적으로 유지해 주는 핵심산업은 바로 화학산업이다. 석유에서 비롯된 플라스틱과 페인트, 섬유는 현대문명을 상징하는 도시건물과 의상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으며 집안에서조차 각종 마감재에서부터 가구,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화학
정부가 건강한 전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전자산업 국내생산 실적 및 전망’을 발표하고 그동안 한국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전자산업이 향후에도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향후 전자산업의 취약한 생태계 문제 등을 선결과제로 지적했다.세계시장 선도형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한국의 전자부품 세
관세청은 2012년 EU 수출액이 494억달러로 전년보다 11.4%나 줄었다고 최근 밝혔다. 수입액은 504억달러로 6.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011년 83억달러 흑자에서 10억달러 적자로 반전했다.EU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1997년 4억달러 적자를 낸 뒤로 15년 만에 처음이다. EU와의 무역적자의 원인은 수출 부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산업 전분야에 걸친 융합원천기술개발에 1천276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5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에서 사업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사업자를 새로 모집하는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제품에 빨간 불이 켜졌다. 중국이 우리나라 1위 품목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기존의 1위 제품 마저도 목 끝까지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세계일등 품목수가 10개나 줄어들었다. 이 중 절반은 중국이 가져갔다. 또한 수출액도 2007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난 한 해 IT산업의 수출액은 1552억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한 전년 실적(1566억달러)를 넘어서진 못했지만 유사한 수준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두번째인 773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IT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작년 IT산업은 수출 1552억달러,
10대 주력산업 수출 증가 … 中企체감 어려울 듯10대 주력산업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전망이지만 중소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1,34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83.8)대비 1.4p 하락한 82.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의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으로 정보통신 부문의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는 등 2013년 하반기부터 산업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 업종은 ‘맑음’(매우 좋음)으로 전망됐고 자동차·기계·정유·석유화학·섬유·철강
선진국 경기회복 등 대외 무역여건 개선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2012년 수출입 동향 및 2013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올해 수출이 5705억 달러, 수입은 545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각각 4.1%,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3%,
반도체가 연산하지 않고 대기할 때 전류 소비를 막을 수 있는 기계식 스위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윤준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1볼트(V)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도 작동하는 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스위치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반도체물질을 사용해 전기적 회로를 구성하는
“희망 100년 中企시대 스타트”중소기업의 도전 50년을 뒤돌아보고 희망 100년을 시작하는 2012년이 저물고 있다. 4년전 납품단가 연동제에서 촉발된 중소기업계의 경제민주화 요구가 여야 대선후보는 물론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사회 이슈로 부각됐고 ‘경제3불’ 해소를 골자로 한 중소기업계의 경제민주화 요청이 정책제안서로 전달돼 대선공약에 반영됐다. 중
중소기업들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반도체장비 설치업체 서원테크㈜(대표 한병윤)는 지난 7일 영천노인주간보호센터(원장 오계숙) 은빛사랑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불고기 100인분을 준비했고,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젊은 임직원들은 어른들의 말동무는 물론 청
조명조합·전등기구LED조합, 원광대 등과 기술·연구협약체결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시청)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전북광반도체산업협의회와 산학협력증진 및 기술·연구교류를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인력·장비·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각 기관의 연구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
3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화했다.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올해 목표로 제시했던 성장률 전망치(2.4%)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6일 내놓은 ‘2012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이는 한은이 지난 10월 내놨던 속보치 0.2%의 절반 수
이 시대가 기억해야 할 ‘호암의 기업가 정신’최근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 25주기를 맞아 ‘호암의 기업가 정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경제계 인사는 “호암의 정신은 현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절실한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는데 큰 교훈을 주고 있다”는 추모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호암의 경영 원칙을 일대기 형식으로 풀어 쓴 책 ‘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