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반도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사와의 연합체 ‘에코 얼라이언스(ECO Alliance)’를 출범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날 경기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과 동우화인캠, 하나 마이크론 등 30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에코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별 환경 목표 설정 △얼라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금융과 세제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내 자동차산업 관련 6개 기관 연합체인 자동차산업연합회는 지난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란 주제로 제3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반도체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한국 수출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줄어든 44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16년 1월 19.6% 감소 이후 3년5개월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
정부가 7개월 연속 하락세인 수출 반등을 위해 총력지원 태세에 나선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을 연간 1만명씩 키운다는 방침을 내놨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FTA 활용 지원기관 간담회를 열고 FTA를 활용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FTA 활용이란 FTA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 원산지증명서(수출품이 역내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덕술)는 지난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사진)을 초청해 ‘미·중 전략경쟁과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김성한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외교안보연구원에서 10여년간 미주연구부 교수를 지냈으며 2012년부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명백한 경제보복”이라고 비판하고, 일본이 규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상응한 조치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4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강제징용에 대한 사법 판단에 대해 경제에서 보복한 조치라고 명백히 판단한다”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 모집◇사업개요 :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및 생산현장 노하우 디지털화 기술개발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상용화 개발 지원◇지원대상 : 공장을 보유한 기업 또는 직접 생산 기업◇지원내용 : 중소기업의 제조현장 고도화를 위한 생산현장 노하우 디지털화 기술개발 지원◇신청기한 : 2019년 7월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년째 1%를 밑돌았다. 소비 부진, 건강보험·무상급식·무상교복 등 복지확대, 전년 대비 석유류 가격 하락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8(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7%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0%대에 머물고
“이대로 가면 우리경제는 향후 5년이상 성장률 하락으로 L자형 장기침체에 빠져들 것이다.”“대외 불확실성,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한국산업의 구조전환에 대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한목소리로 경고음을 울렸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낮춘 수치다. 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 전망보다 5만명 많은 20만명으로 내다봤다.정부는 지난 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한국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4〜2.5%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산업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탄력적근로시간제 연장 등과 같은 보완 입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근로시간 단축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주요 12개 업종을 조사한 결과, 탄력근로시간제 최대 단위기간을 1년으로, 선택적근로시간제도 정산기간을 6개월 이상으로 연장하고 인가 연장근로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절실
경제계가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조세제도 개선을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2019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94건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에는 △신성장 시설투자 세제지원 요건 완화 △신성장 연구개발(R&D) 인정 범위 확대 △R&D 세액 공제율 인상 △생산성 향상 시설·안전설비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제조혁신 R&D·표준화 등을 종합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본격 출범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영선 장관과 스마트공장 관련 유관 기관장 26명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 기관 13개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추진단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중소
#1 경기소재 K기업은 위탁기업 H사가 토목측량 용역비용을 지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의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현장조사 등 피해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통해 용역비용 2억원을 지급받았다.#2 D사는 H사로부터 군수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탁받은 이후, H사가 추가개발을 요구하며 추가개발비를 D사에 전가시키자 D사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돼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과 체질개선은 물론 더 큰 포용성과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유례 없는 노동환경 변화 속에 경기부진이 겹치며 매우 감
“중소·영세기업 존폐 기로” 최저임금委에 4.2% 삭감안 제출 업종별 차등 적용 등 개선안도 호소…노동계는 1만원 고수경영계가 대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한 생존위기를 호소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의 삭감을 요구했다. 경영계는 지난 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내년부터 정부가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혁신 기술·제품을 대거 구매한다는 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는 혁신을 지향하는 공공조달을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0대 과제를 마련했다.일단 정부는 혁신지향 구매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내년 2분기까지 ‘중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7월1일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 위원장과 곧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며, 북미가 만나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두를 것이 없으며 북미가 궁극적으로는 그곳(목표)에 도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같은날 WP는 미국 외교에서 무질서와 위험이 커지고 있는 때, 트럼프 대통령이 시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퍼지자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업체들의 주가가 5일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날보다 18.67% 오른 143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는 1525원(26.56%)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신성통상은 '탑텐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청와대는 5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국내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안 등 다각적 대책을 거론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들이 받는 타격을 줄이는 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