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EPCO 수출지원포털’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의 시장동향과 전 세계의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또한, 나라별 전력생산량과 같은 다양한 전력지표를 손쉽게 살펴보게 해주고,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끌고 유망 신산업이 밀어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내놓은 ‘2018년 1∼6월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 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전체 수출액(통관 기준)이 296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6.3% 증가했다.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상반기 증가율이 높았던 상위 5대 품목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협상을 마쳤다. 2개월여 만에 열려 기대를 모았던 이번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데다 양국은 같은 날 160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상대국 수입품에 각각 추가로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다.이는 양국이 지난달 6일 340억달러(약 3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업 지원 ◇사업개요 : ICT,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신시장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의 미래 성장유망 전략분야 기술개발 과제 지원 ◇지원대상 :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업종별 평균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중소기업◇지원
사회진출이 활발해야 할 20대 후반·30대 초반 젊은이의 취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5∼34세 실업자는 33만8000명으로 7월 기준으로는 1999년 43만4000명을 기록한 후 최근 19년 사이에 가장 많았다.7월 기준 25∼34세 실업자는 2014년 30만5000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재정을 최대한 확장·운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내년 일자리 관련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한다. 올해 예산이 430조원 정도인데, 내년에는 이보다 10% 가량 늘어난 47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편성될 전망이다.고용위기를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곳간 문
최대 7조1000억원. 정부와 여당이 지난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되는 자금이다. 이는 당초 예산 계획 보다 2조3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단기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자금 지원과 경영비용 부담 경감이 핵심이다.총 7조1천억 자금 지원 효과당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자금지원 효과가 모두 7조원 이상이 될 것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과 만나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제단체 대표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담을 호소했다.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액·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의 상한선이 29세에서 34세로 확대된다.정부는 지난 2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청년 및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율을
경영계가 부실징후 중소기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조조정할 수 있도록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을 재입법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등에 따르면 중기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2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입법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기촉법은 워크아웃으로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의
국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산성에 비해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최저임금법상 수습 기간을 확대하고 월급 감액 규모를 기간에 따라 차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가계빚이 2분기에 150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6월 말 가계신용은 1493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468조2000억원) 보다 24조9000억원(1.7%) 증가했다.2분기 가계신용 증가액은 1분기(17조4000억원)보다는 계절적 요인으로 확대됐지만 지난해
최근 양호한 수출과 벤처투자에도 체감경기와 고용부진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경기 회복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8월 KOSBI 중소기업 동향’에서 이같이 진단했다.7월 중소기업 수출은 16.4% 늘어나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탄탄한 증가세를 지속했다.벤처투자 역시 6월 벤처기업의 신규투자액과 투자업체 수가 지난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당정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근로장려금 지원 규모와 대상 확대, 일자리 안정자금 증액, 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당정은 먼저 5인 미만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금액을 현행
바디프랜드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는 김종훈씨는 사내 카페에 개인 텀블러와 스테인리스 빨대 세트를 들고 간다. 김 씨는 “회사에서 환경 사랑과 에너지 절약을 취지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며 “처음에는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자부심도 든다”고 말했다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1350명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이신영 천유화장품 대표는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 매우 독특한 길을 개척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다.그는 2013년 이 회사를 설립하면서 재미나게도 당나귀에 사업의 승부수를 걸었다. 당나귀의 밀크와 아교, 기름을 주원료로 만든 크림, 마스크팩, 샴푸, 비타민오일 등을 선보이게 된 것.경기도 이천 농장에는 직접 키우는 당나귀가 12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윤소)은 ‘2018년도 조선해양기자재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교육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부산시의 조선해양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 운영사업의 하나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엔지니어 양성 교육과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해외 엔지니어나 바이어를
국내에서 개발한 ‘농용트랙터 중심 위치 측정방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시험 방법으로 채택됐다.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및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이 기술을 2016년부터 2년 반에 걸쳐 ISO에 제안하고 기술적 대응을 통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술 가운데 농업기계 분야 국제표준으
국내 가구산업의 현주소 및 가구·인테리어의 트렌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대표단체인 가구연합회에서 주최하며 지난 1981년
의료기기 수출 기업을 위한 유럽 인증 변화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충무아트센터에서 ‘변경된 유럽 의료기기 MDR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및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준비해야 할 사항’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조합에 따르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