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1월 1일(오는 1월 22일)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점차로 퇴색하고 일상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와중에도 설날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며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는 등의 풍습만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특정한 날이면 으레 행하는 행동 양식을 세시풍속이라고 한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해 온 전승적인 생활 습관으로 세배, 떡국, 덕담을 비롯해 설날하면 떠오르는 차례 지내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도 모두 새해 첫날에 하는 세시풍속들이다. 이 세시풍속들은 저마다의 기원과 의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설맞이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떡만둣국 키트 1박스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사랑나눔재단과 중기중앙회는 떡만둣국 키트 1000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전국 23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떡만둣국 키트는 지난 2020년 설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됐으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브라보! 앵콜!” 숨죽인 채 집중하던 컨벤션홀의 관람객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공연자들에게 연신 감탄과 환호를 쏟아냈다. 생생한 연주 음향과 배경 영상은 청중들이 희망찬 새해를 느끼도록 해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신년인사회에 이어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사랑과 문화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콘서트는 중기중앙회의 2023년 슬로건인 ‘다시 뛰는 중소기업,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면 닿는 홋카이도는 겨울이면 섬 전체가 눈으로 뒤덮이는 겨울왕국이다. 설원에 올라 하늘에 있는 첫사랑을 향해 “오겡끼데스까?(잘 지내고 있나요?)”라고 외치는 영화 의 도시, 그림 같은 설경을 눈 앞에 두고 뜨끈한 노천탕에 반쯤 몸을 담글 수 있는 온천 마을, 겨울왕국의 상징과도 같은 눈 조각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든 공원 등 홋카이도는 상상하는 모든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여행지임이 분명하다. ●스키 애호가들의 겨울 로망, 니세코눈의 고장 홋카이도의 진면목을 경험하기
은하수지역아동센터는 2014년 12월 31일에 설립돼 현재 29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인권보장과 아동보호 및 안전 귀가 동행 등 행복한 아동 복지 및 교육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학교마저 휴교 상황일 때 우리 센터는 아동 돌봄 기관의 최후의 보루로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학습 교사 및 강사들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챙기고 기초학습을 지도하며, 코로나19가 유행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연말연시에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확산하고자 전국의 복지시설 20여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육원, 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봉사인력과 물품 지원이 필요한 시설들을 찾아가 중소기업계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재단은 지난 12월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돌봄누리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와 폭설로 인해 아이들의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실내 활동으로만 프로그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다. 이러한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 부위가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 볼 때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높아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노화 과정 중의 하나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데, 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료비용 증가, 건강수명 단축, 일상생활의 기능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1월, 새 다짐과 계획을 세우기 전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할 때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예뻐지는 여행’으로 정하고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진안홍삼스파,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제주동백마을 등 6곳의 여행지를 추천한다. 모두 새로운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목욕재계하고 심신을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다. 명동 뷰티플레이, 어른들을 위한 뷰티 놀이터한때 명동은 예술, 패션, 뷰티 문화의 성지였다. 수많은 뷰티숍들이 즐비한 서울 명동에
소망지역아동센터는 사랑받는 아이, 감사하는 아이, 존중받는 아이를 목표로 ‘생각과 마음을 키워주는 소망 나무가 되자’라는 이념으로 2007년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1동에 설립됐습니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들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냉난방을 겸할 수 있는 냉온풍기가 절실하지만, 센터의 열악한 사정으로는 쉽게 구입할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30여평의 실내에서 냉온풍기 2대를 활용해 추위를 견디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역사회 현장 중심 나눔활동에 참여를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봉사단과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으며, 봉사단은 타인을 위한 희생과 나눔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 CEO 및 근로자, 가족 등으로 구성돼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대상 기관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에 진행한 제50차 봉사활동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의집 아이들과 함께한 야외활동으로, 코로나19로 오랫동
사업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소한 회계 지식을 아주 쉽게 전달하는 회계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기존의 복잡한 회계 지식을 다루는 여러 회계책과 달리 오로지 사업의 크기를 키우고,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실전 회계 지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실전 회계책이다.10년이 넘도록 수많은 중소기업의 재무관리를 컨설팅한 저자는 회계를 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이렇게 일침한다. “당신의 세무사무소는 당신의 사업에 관심이 없다!” 많은 사업자는 세무사무소가 세금신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업 성장을 위한 재
뉴스 경제면에 좋은 소식이 올라온 게 언제였던가? 2025년까지 불황이 계속된다는 둥, 2008년 금융위기가 재현될 거라는 둥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경제충격의 여파를 겪는 중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 공부는 필수다. 정부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경제가 살아날지, 괜히 세금만 많아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내게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을 지키려면, 나아가 돈을 모으려면 재테크 지식을 넘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엔데믹에 접어들었지만 꺾일 줄 모르는 고물가 행진에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홈파티의 인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홈파티에 맛있는 술과 음식이 빠지면 섭섭하다. 아직 어떤 메뉴를 내어놓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여기에 주목해보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레스토랑 못지 않은 맛과 모양새를 연출할 수 있는 네 가지 파티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여기 이 네 가지 메뉴만 있어도 크리스마스 홈파티 식사 메뉴는 걱정 없다. 크리스마스 식탁의 상징, 로스트 치킨서양의 크리스마스 파티 식탁을 상상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연말까지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수도권 내 아동양육시설 7곳과 전국 복지시설 13여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수도권 내 7개 보육원에서 아이들이 등교하고 비어 있을 평일 오전에 깜짝 방문해 직접 트리를 설치하고 학용품과 장난감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놓아둠으로써 방과 후 복귀한 아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또한 부산, 경남, 광주 등 13개 지역에서는 인근 복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의 93%는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 7일에 발표한 ‘2022년 사회공헌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93.0%가 지속적인 참여 의향을 나타냈다.응답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가용예산 부족(22.8%) △사회공헌 업무에 대한 정보 부족(19.3%) △전담인력 부족(15.8%) △실익 기대 부족(12.3%) △전담 부서 부재(12.3%) 등을 꼽았다.사회공헌 필요성에
서울 강서구 모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양 모씨(35)의 12월 달력은 연말 모임 약속들로 빼곡하다. 팀 회식, 부문 회식에 몇년 만에 잡힌 동창 모임과 여기에 번개 모임까지 더해져 주 1~2회는 기본, 많으면 주 3~4회까지도 술자리에 참석한다. 술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연말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2월은 송년 모임을 위한 술자리가 많은 달이다. 때문에 평월보다 술도 더 마시게 되고 꼭 술이 아니더라도 기름지거나 고열량의 음식을 먹을 기회가 많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반가울 법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