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23FW ‘인디 슬리즈(Indie Sleaze)’ 컬렉션을 17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자유롭고 힙한 감성의 ‘인디 슬리즈(Indie Sleaze)’ 트렌드를 반영해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고, 활동하기 편안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유행한 ‘인디 슬리즈’는 1980년대 화려한 맥시멀리즘 문화와 1990년대 그런지 무드가 어우러진 자유분방한 룩으로 표현된다.글로벌 명품 브랜드 셀린느가 23FW 컬렉션에서 인디록 뮤직을 배경으로 록스타 스타일링을 표현해 ‘인
경영계는 13일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52시간제'를 완화한다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 방향과 관련, 산업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업종과 직종에 있어 수요가 적을지라도 근로 시간 유연화가 필요한 기업은 대체할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중기중앙회는 "더욱이 수출기업에는 글로벌 경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노동 공급 감소와 잠재성장률 0%대 추락을 앞둔 상황에서 노사 합의를 전제로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3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인 여성벤처 주간행사*(11.13~17)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200명이 참석해 2007년 전체 벤처기업의 3.6%였던 여성벤처기업이 2023년 11.9%까지 증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이영 장관은 축사에서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3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2023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여성벤처·스타트업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회 25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를 주제로 여성벤처기업들이 함께 글로벌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 국민의힘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14~15일 이틀간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이날김도성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STIC‧이사장 박지연)은 지난 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골프 중심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기업인 티박스골프와 골프·레저스포츠, 여행의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지연 STIC 이사장 △이종욱 티박스골프 대표 △엄태휘 티박스골프 총괄부대표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STIC는 20년 이상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업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각국의 현지 전문 여행사 운영, 국민 인바운드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인·아웃바운드 협업화 등 양질의 프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결성식' 및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는 올해부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가 큰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서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B증권과 대성창업투자는 앞으로 8년간(‘23~‘31년) 기업당 최대 100억원 이상 규모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결성식 이후 개최된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에서는 중견
정부가 농업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육성에 나섰다.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 만큼 농민과 이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성장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판매 채널인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신규 지정된 57개사의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대한 지정확인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첫 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을 공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xAI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록의 출시를 알렸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오픈AI의 대항마로 xAI를 설립했다. 그록은 xAI가 설립된 지 약 4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결과물이다. 일론 머스크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공동 창립했지만 샘 알트만 CEO 등 경영진과 AI 개발과 관련된 갈등을 빚은 뒤 회사를 떠났다.xAI는 그록이 약 두 달 동안만 학습을 거친 베타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웠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일 것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개념이다 보니 세대를 가리지 않고 쓰인다. 일은 사회적이고 경제적 관계에 위치하다 보니 늘 힘들고 괴롭다.반면에 삶은 개인적이어서 이것저것 눈치 볼 일 없어 자유롭다. 당연히 개인적인 삶이 일에 매달리며 사는 삶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이유다.워라밸은 일과 삶이 분리된 개념이다. 형식적으로 일과 삶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일과 삶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개인의 삶이라도 목적 달성을 위해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박양신 연구위원, 지민웅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이 맡았다.개회사에서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를 1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기준 설정 방법 ▲최신 규정 개정 현황 ▲임상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심사 방향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제네릭의약품 동등성심사 방안 등 국제조화된 최신 심사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유럽, 미국 등에서 처음 도입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의 새로운 기준 설정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품질·안전성·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8000만달러 순유출됐다. 10월 말 원/달러 환율(1,350.5원)을 기준으로 약 3조70544억원 규모다.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8월(-17억달러)과 9월(-14억3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순유출 기조가 이어졌다.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 자금 순유출액이 각 27억8000만달러, 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사우디 경제사절단에는 10개의 혁신 중소벤처기업들과 사우디 투자부, 통신정보부 관계자 등 9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특히 몬샤아트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와 단독 언론보도를 통해 사우디 경제사절단 가운데 유망기업 3곳의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우디 유망기업 3곳은 △줄렙(약국전문 ERP 솔루션) △퀀트(부동산 특화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Monsha’at)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소속 방문단 일행이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메타버스 등에 기술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방문한 이후, 양측간 꾸준히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LG CNS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를 살펴보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6년부터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인 ‘VISION 2030’ 일환으로 보건 및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코트라 사우다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이 2021년에 발표한 ‘VISION 2030과 코로나19를 발판으로 도약하는 사우디 디지털 헬스케어’ 보고서에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아래 평가가 포함된다.한국은 헬스케어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가거나 한
서울시가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과 손잡고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로슈진단 아시아퍼시픽(대표 랜스 리틀(Lance Little)),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Kit Tang)),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과 질병진단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로슈진단은 질병 진단 분야에서 125년 역사의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손꼽힌다. 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으로 제약과 진단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