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박 5일 '워케이션'(Workation·휴가지 원격근무)을 보내주는 출판사,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해주는 화장품 회사,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업체.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3년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근무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실천한 우수기업들에 포상했다.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성과를 거둔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는 총 100개사가 선정됐다.최고 SS등급을 받은 20개사 중 한 곳인 출판사 재담미디어는 업무와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로엠(ROEM)이 플리마케팅의 일환으로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과 손잡고 연말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29일 공개한다. ‘플리 마케팅’은 플레이리스트(Playlist)와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로, 미디어 및 음원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장르 또는 상황에 맞는 음원 플레이리스트와 이미지를 큐레이션 형태로 고객에게 전달해 MZ 세대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로엠은 23FW ‘홀리데이’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기후적응에 도움 되는 혁신 기술을 논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를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행사 누리집(sctc2023.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KCC웹진이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에서 KCC(대표 정재훈)는 MZ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고유의 기업문화가 잘 녹아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는 2021년부터 탄소 절감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의 일환으로 전자사보(웹진)를 인쇄사보와 병행 발간했으며, 22년부터는 전면 디지털화했다.KCC웹진은 KCC 뿐 아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 해임 사태가 닷새 만에 일단락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결과다.지난 11월 17일(이하 현지 시각)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샘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를 CEO직에서 해임한 사실을 알렸다. 흥미롭게도 샘 올트먼이 오픈AI에서 해임된 지 사흘 만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를 새로운 AI연구소 CEO로 앉혔다. 사실 오픈AI 이사회는 샘 올트먼을 해임한 뒤 직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었다.이에 이사회는 샘 올트먼을 회사에
의대 입학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리되, 5년 단위로 의사 수요를 고려해 재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의료계에서 나왔다.박은철 연세대 의대(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3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 교수는 '의사 인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 의약분업 감축인원(351명) 회복 ▲ 의약분업 감축인원+지방의대 정원 8.8%(351+153=504명) 증원 ▲ 1천명 증원 등 3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9일, 올해 마지막 월간야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야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는 행사로, 평일 시간제한으로 과학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간야수 프로그램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야간 방문 입장료(17:30-22:00)는 무료이다. ‘커피, SF, 천문우주’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해 왔다.이번 ‘월간야수’의 주제는 뇌. ‘뇌’를 주제로 ‘퀘스트 게임, 과학북토크, 마술쇼, 실험 교육’ 등을 과학관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하기로 한 것. 서울시는 12월 15일~'24년 1월 21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10월 11일(현지시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린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단독으로 주최한 ‘K컬처쇼’(K-Culture Show)가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왼쪽 세번째부터)과 김기문 명예대회장이 K-뷰티 상품으로 분장한 캐릭터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캐릭터 모델은 맨 왼쪽부터 오드리햅번, 바비걸, 마릴린 먼로, 원더우먼.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주요 VIP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열번째부터 김기문 명예대회장, 황병구 조직위원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하기환 대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서울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온오프라인 공간의 진화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서울문화예술포럼은 문화예술계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자 지난해 9월 출범했다.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최태지 서울시 명예시장(문화 분야)이 공동회장을 맡았다.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공간이 진화함에 따라 변하는 행동·사고방식·문화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SNS의 일상화, 1인가구의 증가, MZ세대의 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 관련 게시물을 분석해 이민정책에서의 SNS 활용 가능성을 짚은 논문이 이민정책연구원 대학(원)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이민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제3회 이민정책연구원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등 4팀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공모전은 이민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했다.박혜현 씨는 '소셜 미디어의 다문화 표상과 다문화 수용 인스타그램의 #대림차이나타운 분
부산 해운대구는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펼쳐진다.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등 1.4㎞ 구간에 불을 밝힐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해운대해수욕장 '빛의 절정', 구남로 '행복', 해운대시장 '인류애', 온천길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진다.올해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존'이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온오프라인 공간의 진화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3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지난해 9월 출범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최태지 서울시 명예시장(문화 분야)이 공동회장으로 문화예술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6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공간이 진화함에 따라 변하는 행동, 사고방식, 문화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NS의 일상화, 1
한국방송학회는 최근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전범수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제3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전 학회장은 한양대 신문방송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뉴욕주립대(버팔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차기 학회장으로는 최용준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최 교수는 중앙대 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받고 미국 마켓대 방송학 석사, 남미시시피주립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책
강원 고성군은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이 도 접경지역 발전 특별회계 특화 관광자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대진등대 관사와 등탑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성정을 통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성군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달 개발 환경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쳤고, 4대 전략·11개 프로젝트를 발굴한 상황이다.4대 전략은 대진항 명소화·대진등대 활성화·주변 지역 연계 확산·중장기 전략으로 구분한다.개발 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14~15일 이틀간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첫 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을 공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xAI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록의 출시를 알렸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오픈AI의 대항마로 xAI를 설립했다. 그록은 xAI가 설립된 지 약 4개월 만에 세상에 나온 결과물이다. 일론 머스크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공동 창립했지만 샘 알트만 CEO 등 경영진과 AI 개발과 관련된 갈등을 빚은 뒤 회사를 떠났다.xAI는 그록이 약 두 달 동안만 학습을 거친 베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3일간 치러진다.시상식 외에도,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한국의 식재료를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신임 위원장에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년 단임이다.이 위원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일리노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7월부터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광고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