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탄산수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사이다 매출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월별 사이다 대비 탄산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사이다 매출을 100으로 봤을 때 탄산수 매출이 지난 4월 100.8을 기록해 처음으로 사이다를 앞질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탄산수가 일반적으로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 잘 팔리는 특성을 가지
기온이 올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케일링이 화제로 떠올랐다. 구강 건강은 물론 입냄새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스케일링이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아에 부착된 이물질들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주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관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스케일링 후 그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개개인의 구강 환경과 식
아이들은 대통령을 ‘페페(Pepe) 할아버지’라 부른다. 그만큼 국민들과 친하다는 이야기다. 그는 2010년, 총 1800달러(한화 약 19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대통령 별장은 취임 후 매각했다.그 대통령은 2015년 3월 높은 지지율(65%)로 임기를 마쳤다. ‘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요즘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공포의 대상 중 하나가 아토피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 10명 중 1명꼴로 가장 흔히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첫돌이 지나기 전부터 잘 생긴다.아토피 피부염 환자 10명 중 6~7명은 두살 정도면 완전히 좋아지지만 나머지 3~4명은 만성화 된다. 만성화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되지는 않지만 잘 조절하면 수개월~수년 동안 증상없
바야흐로 증세의 시대다. 담배세는 인상되고, 연말정산은 더 이상 13월의 월급으로 불리지 않게 됐다. 그러나 화나는 것은 화나는 것이고 대비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직장인 입장에서 가장 쉽게 연말정산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다른 공제들 즉 기본공제, 의료비 공제, 카드사용액 공제 등은 쉽게 조정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금융상품을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송재근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파견 구만섭 ◇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실장 고기동 ▲기획재정담당관 김성중 ▲조직기획과장 김형묵 ▲사회조직과장 심영재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제1차관실 김진엽 ▲대변인실 소순천 ▲운영지원과 양충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권도헌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최근 출시한 직수형 냉온정수기인 ‘슈퍼 정수기’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reddot)’과 ‘IDEA’에서 디자인 상을 연달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동양매직 슈퍼정수기는 지난 3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선 진출이 확정되면서, 오는 7월 최종 상격
㈜아이스파이프가 신기술을 적용해 재래식조명보다 더 싼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제품을 선보였다.아이스파이프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LED공장등(UR2000)을 개당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서 재래식 공장등은 평균 12만원 선에서 팔린다.새로 적용된 방열기술의 핵심은 열을 받아들이면 금속판과
60년 역사의 송월타월이 복합재료 업체를 인수하고 탄소섬유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송월타월 측은 지난 18일 “경남 사천 소재 자산 100억원대의 탄소섬유 복합재료 업체 인수를 지난달 마무리 지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섬유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복합재료는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의 보강섬유를 고분자 재료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K-HIT PLAZA) 입점제품을 모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중기청과 중진공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개국에서 5개의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9개 중소기업의 3184개 제품이 입점해있다. 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이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임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임원 발족식’을 개최했다.임시이사회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새 이사장으로는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이 선임됐다.신임이사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성숙 한국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SB-CEO스쿨 9기가 지난 18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과정을 시작했다.SB-CEO스쿨은 8기까지 532명의 원우를 배출하며 중소기업 CEO 맞춤형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 잡았다.9기 원우로는 임동욱 일신화학공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과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정준 벤처
박주석 마팔에이치티티㈜ 대표는 40여 년간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다이아몬드 절삭공구(PCD Tool) 및 고가의 정밀공구를 국산화하는데 앞장선 전문기술인이다.절삭공구란 금속, 비금속 재료를 깎거나 잘라 가공할 수 있는 공구로 실제 금속을 깎는 선반의 바이트, 밀링 머신의 커터, 드릴링 머신의 드릴 등을 말한다.국내 제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엔진, 트랜스
“인천이 자동차 부품 재사용·중고차 수출 등 자동차 재활용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양승생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에코복합(ECO-COMPLEX) 혁신단지 조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중고자동차 에코복합(ECO-COMPLEX) 혁신단지는 중고자동차 수출혁
‘2015 부산 국제기계대전’(BUTE CH 2015)이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4일간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25개국 500개 기업이 1650개 부스 규모로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태민)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인큐베이터를 맡게 될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센터’의 규모가 보다 확대된다. 또 각 지역별 공동비즈니스 오피스센터 설치도 추진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센터’ 입주희망 조합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013년 1월 중소기업DMC타워에 설
“문구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작품입니다.”문구산업의 중요성을 대외에 인식시키며 문구산업 종사자들에게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한 ‘제16회 문구의 날’기념식이 지난 1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 등 문구업계 3개 단체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구제조·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세계 제일의 문구선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사진 앞줄 오른쪽)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원로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의현 이사장이 조합 활동현황 및 소식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운영방안 등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 이사장은 “선배 이사장님이 이뤄 놓은 튼튼한 기틀 위에 53년의 역사와 전
고국을 떠나 한국의 중소기업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중소기업계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6일 국내 중소기업에서 땀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1000여명을 초청해 ‘2015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장(醬)은 그 깊은 맛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지녔다. 통일신라 초기에 이미 간장, 된장이 식용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 있고 조선시대 구황촬요와 동의보감에서는 장류제조법과 약용법을 기록할 정도로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발전해왔다.한국전쟁 이후 장류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50년이 넘게 업계의 중심에서 장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