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주 4일제 도입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회사가 직원 행복을 추구할 때 고객이 만족하고 주주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 실장은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 4일제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93.5%를 기록했다"며 "주 4일제 시행 1년 만에 채용 경쟁률은 3배 오르고 매출은 20% 늘었다"고 말했다.휴넷은 '100% 월급 받고, 80% 근무 시간으로, 100% 성과를 낸다'는 '100-80-100'을 원칙을 핵심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8년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전문수행기관으로써 과업을 수행해 왔으며, 다년간의 전문컨설팅 수행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82개 사업장에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그 결과 올해 참여기업 중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과 포용적 노동존중 일터를 구축하는 데 모범이 된 총 15개 사업장을 최우수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매디브(서울 마포)는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를 하는 기업으로 워라밸·워라블 가치 추구, 웹 에이전시 외국인 인력 유입, 비대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위원이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분쟁조정’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분쟁이 발생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적 집행이나 별도의 손해배상소송 절차 없이도 분쟁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다. 현재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된 6개 분야 분쟁조정협의회(공정거래, 가맹, 하도급, 대규모유통, 대리점, 약관 분야) 등이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6개 분야 조정위원 13명이 참석해 분쟁조정 현장에서 비롯된 건의사항
원/달러 환율은 21일 추가 하락해 1,280원대로 내렸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1,289.2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종가는 전날(1,291.6원)에 이어 지난 8월 1일(1,283.8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288.0원에 개장한 뒤 장 중 한때 1,284.0원까지 내려갔다가 1,292.2원까지 오르는 등 1,290원 선을 두고 등락했다.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종료됐다는 시장의 전망에 따라 하락해 왔다.위안화가
이랜드 공식 온라인 패션 스토어 ‘이랜드몰(ELANDMALL)’이 ‘블랙 프라이스’ 행사를 11월 20일부터 진행한다.이랜드몰 ‘블랙 프라이스’는 미국 최대 규모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모티브로 하는 행사다. 이랜드몰은 다가오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전한다.이번 행사에는 스파오, 미쏘, 로엠, 클라비스, 후아유, 슈펜 등 이랜드 대표 브랜드와 함께 나이키, 어그 등 겨울에 입고 신기 좋은 다채로운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서울 스마트도시 솔루션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스마트도시 분야 솔루션 보유기업을 오는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본 사업은 재단이 운영하는 글로벌 도시 간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기업이 영국 런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런던 현지의 수요분야인 스마트홈, 에너지 절감 관련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며, 총 5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최종 선정 기업은 ▲런던 현지 체류 및 실증, 현지 사업화를 위한 사업비(기업당 3천만~5천만원) 지원, ▲현지
중소기업계는 지난 13일 정부가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힌 것과 관련,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향에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업종·직종에 따라 선별적으로 근로시간 유연화를 적용하겠다는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업종·직종별로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한 수요가 다를 수 있지만 주 단위 연장근로 칸막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업종·직종에 관계없이 기업에 있어 거래포기·품질저하·법위반이라는 기업의 성장과 생존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라
“50인 미만 기업 제조현장을 잘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 소기업으로 운영되고 대표 혼자 산안법이다 보건법이다 챙기기 바쁜데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합니까? 당장 법시행보다는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는 상황부터 만들어야죠.”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도 근로자가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면 안전 확보 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게 된다. 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대다수는 준비가 상당 부
중소기업계가 ‘기업승계 입법개선’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유동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포함된 중소기업 4대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하고, 9일에는 김상훈 기재위원장을 방문해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한 바 있다.21대 정기국회 종료일(12월 9일)까지 남은 시간이 한달이 채 되지 않는 가운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가 노란봉투법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틀 후인 15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주요 업종별 단체 49곳이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을 멈춰달라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이 노사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르게 하고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해당법안의 심의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특히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가 한목소리로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 속 기업 회생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기촉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경제6단체는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복합경제 위기에 직면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 비중이 42.3%로 2009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초부터 9월까지 법원에 접수된 법인파
경제계와 국민의힘의 결사 반대 속에서도 지난 9일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의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통과되면서 중소기업은 물론 경제계 전반에 노동정책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불법파업을 조장해 산업생태계와 한국경제 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경제계의 우려에 대한 치열한 논의와 협의 과정 없이 성급히 통과시킨 ‘노동개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주요 업종별 단체 49곳이 지난 15일 경총회관에 집결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와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지난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김진태 지사와 김동연 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강마루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마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나무 본연의 고유한 느낌을 살린 실감 나는 디자인에 습기에 강하고 난방 효율이 높은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마루 제품이다.특히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깊이감 있는 리얼 엠보 기법으로 실제 나뭇결과 같은 사실적인 질감을 구현한 것
이랜드 공식 온라인 패션 스토어 ‘이랜드몰(ELANDMALL)’이 구독형 프라이빗 멤버십 ‘맥스멤버스’를 20일 론칭한다.‘맥스멤버스’는 이랜드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구독형 회원제 서비스다. ‘최대 혜택, 최고의 만족’ 슬로건과 함께 해당 서비스 가입 고객은 상품 구입 시 강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맥스멤버스’ 구독 고객은 이랜드몰 내 맥스멤버스 전용 상품 구입 시, 최종 가격에서 7%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매 주문 건마다 횟수제한 없이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무료배송, 카드사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주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부정승차 근절과 여행 질서 확립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열차 부정승차자는 ‘철도사업법 제10조 부가운임의 징수’에 따라 승차구간의 운임과 30배 이내의 부가운임을 내야 한다.대부분 부가운임을 정상 납부하지만, 고액일 경우 내지 않고 버티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법적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정기승차권 위조 △타인 명의 정기승차권 사용 △할인 승차권 상습 부정사용 등으로 적발됐으나 부가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코레일은 지난해 12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철도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철도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를 11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부문과 철도기관이 참여하는 기관부문으로 나줘지며, 열차운행안전, 유지보수 방법 개선, 작업자 안전확보 등 철도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공단 철도안전 누리집(www.railsafety.or.kr)을 통해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접수된 아이디어 등은 12월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 운임을 받아내기 위해 소송도 불사한다.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부정 승차자는 승차 구간 운임과 30배 이내 부가 운임을 내야 한다.부정 승차자 대부분은 부가 운임을 정상적으로 내지만, 고액일 경우 내지 않고 버티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코레일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코레일은 정기승차권 위조, 타인 명의 정기승차권 사용, 할인 승차권 상습 부정 사용 등으로 적발됐으나 부가금을 내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실제로 지난해 12월 민사소송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20일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과 만나 양자협력 강화 방안, 해양법 분야의 최근 논의 동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담에는 지난 6월 선출된 이자형 ITLOS 재판관도 동석했다.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ITLOS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하는 국제재판소다.오 차관은 면담에서 국제 해양분쟁의 평화적 해결 및 해양법 발전에 있어 ITLOS의 기여를 평가하고, 한국도 해양 분야에서의 법치주의 발전 등과 관련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유통도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의약 제품의 안전을 보다 더 잘 관리하기 위해 20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온라인쇼핑협회, 네이버, 쿠팡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오픈마켓, 소통누리집(SNS), 홈쇼핑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❶온라인에서 수입이 금지된 일본산 농수산물 등의 차단 방안, ❷최근 식·의약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매체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